인하대병원 전경 (사진제공ㆍ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적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 282개를 대상으로 작년 5~7월 3개월간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ㆍ시설 구비 여부,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등 구조 분야 지표 4개와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 진료 분야 지표 3개를 종합해 진행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곳이다. 위급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게 적절한 인력 수준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한 뒤 “인하대병원은 중환자 전담전문의와 신속대응팀을 두고, 중환자실 간호등급을 1등급으로 유지해 환자의 안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전국 최초로 입원 전담전문의와 중환자 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을 합친 형태인 입원의학과를 작년 7월부터 운영해 환자와 의료진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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