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준택 인천시의회 의원.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2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부평구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차 구청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부평 ▲사람과 도시가 숨 쉬는 부평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 ▲쾌적하고 안전한 부평 ▲더불어 따뜻한 복지 부평 ▲도시환경 인프라가 풍부한 부평 6개 분야에서 35가지 사업을 제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분야는 부평 미래비전 2020위원회 구성과 한국지엠의 지속 가능성 확보, 부평미군부대 부지 반환 등이 담겼다. ‘사람과 도시가 숨 쉬는’ 분야는 생태놀이터 조성 등을,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분야는 민간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쾌적하고 안전한’ 분야는 도시형 생활주택 난립 방지와 범죄예방도시 디자인 도입, ‘더불어 따뜻한 복지’는 치매안심센터 확정 이전 등을, ‘도시 환경 인프라’ 분야는 3보급단 이전 및 폐선 추진과 미쓰비시 줄사택 생활사 마을 박물관 조성 등이다.

아울러 부평구는 민선 7기 구정 구호를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으로, 목표를 ‘지속가능발전 부평’, 5대 전략을 ▲문화가 함께하는 부평 ▲자연이 함께하는 부평 ▲다함께 풍요로운 부평 ▲이웃이 함께하는 부평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으로 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한국지엠 부사장을 만났다. 지속 가능성 방안을 찾는 데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한국지엠과 정례적 만남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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