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시작
창작곡 6월 4~25일 온라인 접수

제4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포스터

4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본선이 오는 10월 6일 열린다. 가요제 참가 곡 접수를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환산시켜 인천을 남북교류의 중심도시,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올해는 10.4선언을 기념하는 평화주간 행사와 함께 펼쳐, 본선 진출 팀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표하지 않은 창작곡이라면 프로나 아마추어, 장르, 나이, 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음반 제작과 온라인 음원 등록으로 전국에 전파된다.

본선 진출 팀을 뽑는 공개오디션과 본선에선 시민심사단이 심사를 함께하며, 대상 500만원 등 총18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개최 장소는 6월에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에 관한 내용은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ic-peaces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관계자는 “인천은 남북 접경 지역이자 연평도 폭격과 천안함 침몰 사건등이 발생한 가슴 아픈 지역”이라며 “평화가 필요한 도시 인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평화의 노래를 발굴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4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인천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사업본부, 평양겨레하나치과병원사업본부, 인천투데이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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