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의료ㆍ복지 등 노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8일 ‘제2인천의료원’ 설립 등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일자리 ▲안전 ▲의료 ▲복지 분야 등 노인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길잡이·문화해설사·독서지도·동화구연 등 일자리 확대와 급여 현실화를 약속했다.

안전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 체계구축, 1000억원대 복지기금을 조성해 의료·식사·위생·교통·문화여가생활 등 원하는 복지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담은 ‘효드림 통합복지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분야 공약으로는 지역 맞춤 어르신 돌봄을 위한 ‘시립 공공요양원’과 ‘제2인천의료원’설립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인천발전의 주역이자 선배 시민인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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