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역본부 경영ㆍ사업 종합평가

부평대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정욱)이 신협인천경기지역본부가 실시한 경영평가와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됐다.

부평대건신협 김광식 상무는 “미국 발 신자유주의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기관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을 받은 터라 더욱 값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협중앙회는 매년 각 지역본부별로 단위신협에 대해 경영부문 13개 항목과 사업부문 7개 항목 등 모두 20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 등 5개 신협을 선정한다. 대상은 안산상록신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신협은 포천신협과 부평대건신협에 돌아갔다. 인천에서는 부평대건신협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평대건신협은 금융업무 외에도 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 건물 2층을 무상으로 어린이도서관에 대여해주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인터넷ㆍ텔레뱅킹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고 있으며, 12월에는 이자 3%대 대학생학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평대건신협은 2년 연속 최우수신협 선정을 기념해 오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근 부영공원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고 떡과 음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ㆍ032-519-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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