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소재 대형마트 곳곳서 시위, 소비자 검역주권 확보 요구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용규)은 12월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국산쇠고기 불매 1인시위에 들어갔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한동안 소비자 검역주권에 밀려 판매하지않다가 잠잠한 시기를 틈타 판매를 재개했다"며 "대형마트 측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업체와의 가격 마찰(높은 단가)로 구매를 미뤄오다가 덤핑가격으로 대량구매해 담합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까지 수입검역시스템이 제대로 체계화되지 않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건강권이 대형마트의 수익을 볼모로 저당잡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김응호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이마트 갈산점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이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