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의거리 기존시설물에 리모델링 및 바닥분수 등 설치 11일 부평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는 ‘공간디자인 개선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문화의 거리 공간디자인 개선사업은 주민을 비롯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이 잘 돼 있는 문화의 거리를 시범거리로 선정해 총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된 사업이다. 구에서는 기존의 보행에 불편함을 주었던 분수대를 바닥분수로 교체하고 문화의 거리 내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였던 시장 로터리 방향 노점상 지역에 캐노피를 설치해 깔끔하게 재정비했다. 또한, 상가의 간판을 가렸던 무대조정실을 반지하로 이동해 높이를 낮추고 새롭게 디자인하여 문화의거리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단장했으며, 통합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변압기 앞뒤로 설치되었던 2개의 게시판을 하나의 게시판으로 통합하여 설치했다. 시장로터리입구에는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풍물 조형물을 설치해 시장로터리 입구가 문화의 거리 출입구로 새롭게 변모했다. /심혜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