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노사 간의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인천성모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지역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지역대책위원회(이하 성모병원대책위)’는 3일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이학노 병원장과 천주교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가 대화에 나설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성모병원대책위는 이날 “인천성모병원의 문제를 지역에 널리 알려내고 인천성모병원과 노동부의 진정성 있는 사태해결을 촉구하면서 천주교 인천교구와 병원장 면담 요청을 시작으로 향후 사태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심혜진 시민기자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