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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업무상 배임 혐의 동광그룹 본사 압수수색인천지방검찰청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동광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웅)는 지난 9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소재한 동광그룹 본사와 강원도 고성 연수원을 압수수색했다. 고성 연수원은 그룹 일가의 숙소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동광기연(주)은 한국지엠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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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하 T2)이 오는 18일 개항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이하 지부)는 “T2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약 3000명은 대부분 자신들의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정규직 전환 소식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용역업체의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지부에 따르면, 현재 T2에서 근무하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1.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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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성화 봉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남북공동응원단을 모집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것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인천평화복지연대를 비롯한 다수 시민사회단체들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1.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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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비판을 받고 있는 부영주택의 인천 송도테마파크 조성 사업 난항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9일 오전 탈세 혐의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특혜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중근 회장은 지난 성탄절에 인천시청을 방문해 12월 말로 예정돼있던 송도테마파크 사업 실시계획 인가 만료 시점을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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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를 올해 10곳 추가해 모두 40곳을 운영한다.올해부터 운영할 행복배움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5개(구산ㆍ부개ㆍ동암ㆍ남동ㆍ봉화)와 중학교 2개(인천남ㆍ동광), 고등학교 3개(강화여ㆍ인천하이텍ㆍ대인)다.이청연 전 교육감 취임 후 2015년부터 매해 10곳씩을 선정해 지난해까지 초교 20개, 중학교 9개, 고교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1.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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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월 ‘장애인의 해상 이동 편의를 보장해야한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해 5도(백령도ㆍ대청도ㆍ소청도ㆍ연평도ㆍ소연평도) 장애인 해상 이동 편의는 보장되지 않고 있다.장애인들의 이동은 육상에서도 불편하지만, 해상에선 더욱 불편하다. 섬에 사는 장애인들은 병원을 가야할 때 배를 타야 하지만 장애인 전용 좌석 등 이동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1.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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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의 탈세 혐의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하기 위해 9일 오전 부영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부영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부영주택을 비롯한 부영그룹 계열사 등을 대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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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노동조합이 학내 조교 96명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 보장을 합의했다.인천대와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인천대학지부(지부장 양승모ㆍ이하 노조)는 9일 오후 ‘조교 96명의 정년 60세 보장 등 노동조건 저하 없는 정규직 전환과 고용 보장’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단, 조교 96명 중 2년 미만 15명의 정규직 전환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1.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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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지역(부평ㆍ계양ㆍ서구, 강화군) 건설현장의 동절기 안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창열)은 동절기 콘크리트 조기 양생을 위해 갈탄을 때거나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합물질 음용으로 인한 질식이나 중독, 화재ㆍ폭발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한 달간
사회
이승희 기자
2018.01.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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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ㆍ국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8일 천주교 인천교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비리의혹이 제기된 박문서 부원장 신부 등에 대한 진상규명과 공식 사과, 관련자 처벌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해 12월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의 부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서 신부가 개인 회사를 만들어 병원의 수익을 가로채고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1.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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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장수천 자전거도로 폭 확장공사를 하면서 수십 년 된 벚나무를 베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남동구는 안전기준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지만, 논란이 일자 벌목을 중단하고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장수천 자전거도로 확장공사는 만수동 담방마을 옆 장수천 주변 자전거도로 구간 2.2km의 도로 폭을 확장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10억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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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초ㆍ중등교육법상 학교가 아닌 평생교육시설이나 인가형 대안학교로 분류된 고교도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교육청에 확인해보니, 교육청과 시 관계자는 지난 4일 오전 학교급식위원회를 열어 올해 무상급식과 관련해 논의했다. 논의 사항엔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1.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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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하수와 분뇨를 처리하는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내 노을공원에 인분 등 분뇨찌꺼기와 하수슬러지 400여톤이 적치돼있어, 악취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노을공원은, 가좌사업소 고도처리시설 건설한(건설비 약 800억원) 포스코건설이 6억원 상당의 수목을 기부채납해 조성됐다. 하지만 쌓여있는 분뇨찌꺼기 등으로 악취가 지독해 공원으로서 기능을 전혀 하지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1.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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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 G타워 29층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수경찰서는 사망자의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3년 준공한 G타워는 33층 건물로 인천경제청을 비롯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과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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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지난 3일 연수구 송도에 있는 민경욱 의원 지역사무소 건물 1층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6급 비서관이었던 고 김아무개(51)씨는 3일 오전 10시 40분께 송도동 주상복합건물 1층 남자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건물 관리인의 신고로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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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북한의 체제 보장과 북미회담을 압박하기 위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이에 대응한 남한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로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2년 만에 개선되기 시작했다.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청와대가 ‘환영한다’고 화답한데 이어 통일부 장관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9일 열자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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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실패로 경영난에 처한 한국지엠이 지난달 29일 ‘201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까스로 도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요구한 회사 발전전망을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안 하기로 했다.반면, 새해 첫날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 65명은 해고를 통보받았다. 한국지엠 노사가 2017년 임금협상에서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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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의 학부모 참여 놀이 활성화 사업이 교육부 주관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놀이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학부모 참여 놀이 활성화 사업을 실시했다. 총12회에 걸쳐 학부모 800여명이 신청한 놀이강좌에선 어린이ㆍ청소년시기 놀이의 의미와
사회
장호영 기자
2018.01.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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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에서 발생한 석탄재가 영흥도 소장골 주민들이 심은 배추 1800포기를 오염시키는 일이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석탄재는 배추밭 1500㎡를 오염시켰고, 주민들은 배추를 모두 폐기 처분했다.주민들은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가루가 주민 건강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천막농성 등으로 대응에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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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가 진통 끝에 지난달 29일 ‘201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임한택ㆍ이하 노조)는 잠정합의안 찬반 조합원 총투표를 다음 주에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가 이번 교섭의 핵심으로 여긴 회사 발전전망의 구체적 계획은 빠졌지만, 잠정합의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이번 임금협상은 한국지엠의 수출 부진과 내수
사회
김갑봉 기자
2018.01.0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