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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교육프로젝트 ‘상상놀이터’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상상놀이터는 중학교 3학년(예비 고1)을 대상으로 인천지역의 모습들을 기억하기 위한 창작물을 제작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상상놀이터 1기는 인천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착순 접수하는데, 오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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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1.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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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이하 길병원)이 이비인후과 질환 환자를 위한 ‘스코피스 네비게이션 시스템(scopis navigation sinus sergery)’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한다.이 시스템은 다양한 이비인후과 질환을 수술할 때 질환 부위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시술 부위로 정확하게 유도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수술 전 촬영한 얼굴 CT정보가 장비에 입력되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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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5.0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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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지막 날, 배다리에 있는 마을사진관 ‘다행’을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주인장은 젊은 손님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뱅쇼(=와인에 게피를 넣어 끓인, 감기에 효능이 있다는 프랑스 차)를 한 잔 권했다. 젊은 손님들은 주인장인 강영희(45ㆍ사진) 사진작가의 제자들이었다. 세밑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고자 찾아온 것이다.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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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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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축제 113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책자가 발간됐다.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와 인천시기초의제협의회(남구ㆍ남동구ㆍ동구ㆍ부평구ㆍ서구)는 인천 지역의 축제정보를 공유하고 안내ㆍ홍보하고자 ‘인천 축제 안내 가이드북-축제야 놀자’를 발간했다고 최근 전했다.인천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축제 조사단(10명)을 구성해 인천시와 산하 군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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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5.01.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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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Mommy) │ 자비에 돌란 감독 │ 2014년 개봉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게 사랑이잖아”영화 포스터에 적힌 카피가 주는 따뜻함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소년의 실루엣이 주는 자유로운 느낌이 좋았다. 많이 아팠고 많이 힘겨웠던 2014년을 위로하기에 적절한 선택이겠다 싶어 2014년이 저물어가던 세밑의 끝물,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미’를 보았다.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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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15.01.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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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2015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올해 사업 명은 ‘삶으로 들어가다’이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예산은 총3억 3660만원이다. 공모 유형은 기획과 일반 두 가지이다.지원 신청 기간은 기획공모 1월 9~13일, 일반공모 1월 21~26일이다. 일반공모 사업설명회를 8일 오전 11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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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5.0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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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체(体) | 10F | mixed media | 김상호(부평미술인회 회원)이 작품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신경 자극 요소들의 의미 변환이다. 내가 받은 신경 자극은 다른 체의 자극 요소로 작용한다.생명들을 잉태하는 과정에서 기존 생명은 소멸하고, 기존 생명들 중 살아남은 생명은 물질 속에 내재해있는 생성의 지속을 뜻한다. 체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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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5.0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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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언니가 동영상을 하나 보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조카가 학교 장기자랑 시간에 친구들에게 보여줄 것을 미리 연습한 것이라 했다. 조카가 선택한 것은 노래도 춤도 아닌 마술! 컵을 이용해 한 개 있어야할 공을 두 개로, 다음엔 세 개로 자꾸 늘리는 마술이었다.보면서도 믿기지 않아 깜짝 놀랐다. 조카는 절대로 비법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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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5.0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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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초지대교를 지나 왼쪽으로 꺾어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왼쪽에 동검도가 있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84-4번지에 위치한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을 지난 23일 찾아갔다. 2013년 11월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찾아갈 엄두를 못 냈다. 인천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멀게 느껴졌기 때문이다.그러나 더 미룰 수 없었다. 인천시민들에게 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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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5.01.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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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임원으로 있는 항공사의 비행기에 탑승해 서비스가 맘에 안 든다고 비행기를 돌리게 하고 객실 안전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한 일이 연일 사람들의 입방아를 찧게 하고 있다. 이 나라 재벌의 봉건적인 행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작 땅콩봉지 때문에 자신의 부하직원들을 모욕하고 승객들에게 피해를 준 것은 해도 너무했다. 이 나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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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4.12.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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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이 ‘유네스코 2015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내년 1월부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도서 무료 택배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70세 이상 노인, 1~4급 장애인, 6세 이하 3자녀나 쌍생아를 둔 다자녀 부모, 24개월 미만 자녀 양육자, 다문화가정, 새터민이다.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다자녀ㆍ쌍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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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영 기자
2014.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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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과 세월호. 올해의 내 키워드다. 생각지도 않았던 임신, 상상도 못했던 유산을 두 번씩이나 치렀다. 그러는 사이 세월호 사건이 터졌다.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는 처지라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내 몸이 자유로워진 11월 말, ‘416 기억저장소’(이하 기억저장소)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에스엔에스(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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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4.1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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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종류가 1000가지가 넘는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옥수수 모양의 하모니카만 생각했는데, 멜로디하모니카ㆍ베이스하모니카ㆍ코드하모니카처럼 중주가 가능한 하모니카뿐만 아니라 크로메틱ㆍ트레몰로처럼 그 이름도 신기하고 기능과 크기도 다양하단다.지난 17일 남동구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만난 하모니카 연주자 이예영(24ㆍ사진)씨는 샘플로 종류가 다른 하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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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4.1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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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를 넘어서는 문화복지’란 무엇을 뜻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지난 15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복지를 넘어서는 문화복지’를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다.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한 이 포럼은, 지난해 열린 포럼에서 문화예술교육과 지역 문화복지의 접점을 모색한 것을 바탕으로 문화복지가 지역의 구체적인 현장과 만나는 사례와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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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4.12.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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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교실과 달랐다. 교실 첫 자리에는 학생들이 빼곡히 앉아있고, 수업 내내 웅성거렸다. 옆 사람과 잡담은 기본이고 핸드폰이 여기저기서 울리기도 했다. 수업이 끝났는데도 집에 갈 생각은 않고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그 때 갑자기 박점영(69)씨가 학생들을 향해 외쳤다. “전체 차렷. 선생님께 경례”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인사했다. “수고하셨습니다”짝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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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4.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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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물시간이었다. 나이 지긋한 선생님이 인체구조를 설명하고 있었다. 몹시 지루했다. 이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선생님이 질문 하나를 던졌다. 생명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폐가 하필이면 얇은 갈비뼈로 둘러싸여 있는 이유를 아는 사람? 나는, 뭐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했다. 쥐죽은 듯 조용한 교실. 선생님의 입에선 갈비뼈 대신 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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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4.1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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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진실’을 싣고 왔다. 대형 교회의 휘황찬란한 건물,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관해 쏟아지는 오보들 뒤에 가려졌던 진실의 일부가 관객 앞으로 배달됐다. 진실을 목도한 이들과 함께 뜯어봤다. 신도든 아니든, 시민으로서 관객은 고민했다. 이것을 어떻게 짊어질 것인가?>> 영화 ‘쿼바디스’-“신도들이 더 이상 어린 양이 돼서는 안 돼” 먼저 김재환 감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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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경 인턴기자
2014.1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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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름다움을 선포하다 | 73x91cm | 유채화 | 이영애(부평미술인회 회원)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는 사랑의 미를 선포합니다.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말과 나비들은 세상 곳곳에 사랑을 전합니다.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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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4.12.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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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인천자바르떼의 이찬영(43ㆍ사진) 대표를 지난 2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자바르떼(jobarte)는 잡(job)ㆍ아트(art)ㆍ플레이(play)라는 뜻이 녹아있는 영어와 프랑스어의 합성어이다. 인천자바르떼는 ‘나눔이 있어 신나는 일, 창조하고 소통하는 예술, 상상하고 체험하는 놀이’를 추구한다.예술가들에게 일자리를,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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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기자
2014.12.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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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력을 받았다. 벽에 걸어두고 보니 올해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이참에 다이어리도 주문했다. 잦은 모임에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때론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허탈함에 휩싸이기 쉬운 연말, 다이어리만큼 새해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주는 물건도 드문 것 같다.다이어리를 한자로 바꾸면 手帖(수첩)이다. 手(손 수)는 손가락 다섯 개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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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4.12.1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