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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에서 또래들의 집단 폭행으로 숨진 중학생과 관련, 10일 만에 뒤 늦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도 교육감은 22일 오전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별대책 기자회견’을 열기 앞서 “안타까운 사건으로 우리 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진심어린 애도의 마음으로 학부모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교육감이 되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또 한명의 아이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며 “정말 미안하다. 더 이상 학교폭력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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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항공기내 갑질 의혹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셀트리온의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서 회장의 갑질을 강력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은 점점 가중되는 모양새다.는 지난 16일 서 회장이 미국 LA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대한항공 여행기에서 승무원들을 상대로 반말과 비속어, 외모 비하 등 갑질 의혹을 보도했다.이런 내용이 알려진 후 ‘지금 어떤 세상인데 갑질이냐’, ‘재벌(대기업) 총수의 갑질 처벌 엄중 강화시켜 주십시오' 등의 청와대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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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법인 인천대학교와 주식회사 셀트리온이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산업단지 내 지식기반서비스용지 쟁탈전이 마무리 되고 있다.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해당부지 2만 2546㎡(6800평)는 인천대와 셀트리온이 절반인 1만 1273㎡(3400평)씩 매입하고 셀트리온은 인근 도로부지 3819㎡(1146평)를 추가로 매입하게 될 전망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직 매각이 완료되진 않았지만 논의 된 내용대로 이미 행정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12월 까지 매각 완료가 목표다”라고 전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1월 송도동 13-27 지식기반서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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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반발해 2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민주노총 인천본부도 같은 날 오후 부평역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었다.탄력근로제는 기업에 일이 많아 바쁜 기간에는 주 64시간까지 일하고, 한가한 기간에는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하는 제도다.여ㆍ야가 지난 8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해 관련법 개정에 합의하며, 기존 2주~3개월의 단위 시간이 6개월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민주노총의 반발을 산 것이다.이날 집회에는 금속노조 인천지부, 한국지엠지부,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사회
박도훈 기자
2018.11.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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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의 화형식을 두차례 진행한 시민단체 전 대표인 이적 목사가 구속되자, 사법권 남용이라며 해당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평화협정운동본부는 21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주와 통일을 위해 앞장서서 투쟁한 이적 목사를 구속한 것은 사법권 남용으로 또 하나의 사법 적폐일뿐”이라며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이적 목사는 평화협정운동본부 전 대표로 현재는 평화협정운동본부 반미실천단 단장을 맡고 있다. 이 목사는 지난 7월 27일과 10월 23일 두차례 맥아더 동상의 화형식을 진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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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또래들의 집단 폭행으로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이 학생 장례식은 챙기지 않고 술집 기념행사는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비난이 일 전망이다.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또래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다 추락해 숨진 연수구 A중학교 B군(14)의 장례식은 17일 진행됐다.이날 장례식에는 A중 관계자들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인천시의원, 연수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가했으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장례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게다가 시교육청 관계자들도 아무도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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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에 입장을 밝히고 변화를 약속하는 글을 21일 게시했다.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된다.박 시장은 먼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29층 오피스텔 건축허가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사실을 통해 감사를 진행하고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현재 이 오피스텔 부지인 중구 선린동 56-1번지 일원(4669㎡)은 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전 중구청장의 친인척을 비롯, 중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일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회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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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부가 운영하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http://go-firstschool.go.kr)’를 통한 원아모집 일반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인천에선 10곳 중 4곳의 사립유치원만 시스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전체 249곳 중 108곳(43.4%)에 머물렀다고 21일 밝혔다. 국·공립유치원은 169곳 모두 참여했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와 추첨 결과 확인, 등록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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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경쟁과 성적 중심의 교육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교육 사업으로 행복배움학교와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자는 취지의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강좌가 열렸다.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는 ‘로컬에듀’의 저자인 추창훈 전북 소양중학교 교감 초청 강좌를 지난 21일 선학중(연수구 소재)에서 진행했다. 산학중을 비롯해 인근 학교 교사와 학부모,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했다.추 교감은 완주교육지원청이 2014년부터 완주군과 손잡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진행하고 있는 교육운동 ‘로컬에듀’를 소개했다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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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에서 연구개발 분야를 분할하는 법인분리 현실화에 따라 구조조정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하청 업체에선 정리해고가 이미 시작됐다. 비정규직부터 직격탄을 맞는 셈이다.한국지엠 부평공장 조립2부에 차체, 도장, 서열을 공급하는 1차 하청업체 ㈜위캔테크는 지난 20일 자신들의 소속 노동자인 한국지엠 비정규직노동자 80여명에게 오는 12월 31일자로 해고한다는 해고예고를 통보했다. 사유는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위캔테크의 생산도급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다.㈜위캔테크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을 조사할 당시만 해도 고용 인원
사회
김갑봉 기자
2018.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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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은 할 일이 많다. 좁은 취업문을 두드리기 위해 학점관리ㆍ자격증 준비 등을 하느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이 때문에 청년(20~29세)들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부동의 1위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16.4명(전체 청년사망자의 44.8%)이 사망해 심각함을 입증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고안했다. 청년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함이었다. 시와 청년들은 그 다음 취미ㆍ취업ㆍ창업 등 청년이 하고 싶
사회
박도훈 기자
2018.1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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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인천공항공사에 총력투쟁을 선포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지부는 “공사가 6주째 노동자ㆍ사용자ㆍ전문가 협의를 거부하는 중이고, 지난 16일 1시간 동안 정규직 임금설계 컨설팅 설명회를 했을 뿐”이라며 “공사에 결정권한이 있는 대표자들이 모인 노사전 협의를 진행하자고 요구해도 답이 없다”고 말했다.이들은 노사전 협의가 진행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회를 면피용으로 사용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막판에 시간을 핑계로 밀어붙이기 위해서’라고 보고 “4500명 조합원의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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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조성혜 인천시의원(민주ㆍ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48개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구성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권조례가 없는 인천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차연은 “인권조례는 인권사각지대에 놓여 차별과 학대에 노출된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도록 인천시의 책임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9월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나타난 혐오와 차별은 인권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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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최근 잇따른 중학생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도성훈 교육감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인천에서는 지난 7월 성폭력 의혹 사건으로 2명의 여자중학생이 잇따라 자살한 데 이어, 9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댓글 폭력으로 여중생이 자살하고, 지난 13일에는 중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집단폭행을 당하다 추락해 숨진 사건이 이어졌다.하지만 인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위로의 말 등 이와 관련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다. 또한 자살한 중학생의 한 부모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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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 새마을금고(이사장 민우홍)가 최근 '노조가입'을 이유로 4명의 직원을 면직처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서인천 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직원 4명의 면직을 논의했다. 해당 직원들은 과거 징계를 받고 직위해제됐던 직원으로, 민주노총 새마을금노조 서인천분회 소속이다.(관련기사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741)서인천 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3명에게, 16일 1명에게 각각 징계의결서를 보내 면직을 통보했다. 해당 직원들은 의결서를
사회
박도훈 기자
2018.1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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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했다.GTX-B노선 경유 지역의 기초단체장 12명과 윤관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천 남동을)는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의 빠른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수도권 교통의 젖줄이 될 GTX-B노선은 국민들의 교통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선결 과제"라며 "기존 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주장했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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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완성차 수출물량 평택항 이전 계획을 철회했다.인천시는 19일 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엠이 완성차 평택항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2년간 현재와 같이 인천항을 계속 이용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연간 25만대의 신차 수출 물량 중 약 6만대를 내년부터 인천항에서 평택항으로 옮겨 수출할 계획이었다. 평택항의 항만 이용료가 1대당 13달러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이유였다.이에 시는 항만공사와 인천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협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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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가 원장 재공모에 돌입한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원장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다.인천TP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원장 공모를 진행해 지원자를 접수했다. 이후 '인천TP 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서류심사를 거쳐 4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지난 16일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적격자를 찾지 못한 것이다.원장추천위는 총 8명으로 인천시ㆍ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원장 후보자들을 추려 이사회에 추천하는 게 이들의 역할이다.인천TP 관계자는 과
사회
박도훈 기자
2018.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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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주)가 김장과 뜨개질 목도리 나눔행사로 8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인천대교는 지난 16일 인천대교 영종도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군부대, 인천대교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과 뜨개질목도리 전달 행사를 가졌다. 목도리는 인천대교 임직원과 가족들이 1년동안 정성껏 손수 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천대교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단, 육군 제1312부대 제3경비단 장병, 전국민주택시노조 미추홀봉사단, 인문의 향기(사) 등 270여명이 참여 했다. 또 인천지역 송영길 국회의원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사회
박길상 기자
2018.1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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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이로는 시민기자들의 환경이야기를 격주로 싣습니다.관급 공사 비중이 높은 실내건축 회사에 있어보니 나라 정책이 내 밥벌이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걸 느낀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학교 일이 많았다. 교육의 내실보다는 시설 투자에 선심을 쓴 탓일 게다. 이맘때가 되면 겨울방학을 앞둔 학교 공사 준비에 분주했다.요샌 달라졌다. 내년 3월에 개원할 어린이집 인테리어 설계에 눈코 뜰 새가 없다. 무상보육 논란부터 어린이집 폭행 사건,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까지, 최근 보육에 대해 부쩍 높아진 관심도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요구하는
사회
김정국 시민기자
2018.11.19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