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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 첫 합의 후 1년 만인 12월 26일 정규직 전환 자회사 임금체계 등 세부계획이 담긴 제2기 노동자ㆍ사용자ㆍ전문가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협의회에 참가하는 노동조합 중 조합원이 가장 많은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번 합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공항공사는 지난 24일 협의회에 참가하는 노동자 대표단에게 제2기 협의회 합의를 체결하겠다고 26일 밝힌 뒤 이날 정규직 전환 자회사 직원의 임금체계와 정규직 전환 채용방식 세부 계획을 합의했다고 밝혔다.그 내용은 ▲2017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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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인천 홀대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롯데의 인천지역 기부금 규모도 부산의 30% 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이 내년 1월 롯데백화점으로 바뀌는데, 입주업체 면면을 보면 인천홀대가 눈에 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F&B(음식ㆍ음료 판매)코너에는 업체 40여개가 입주해있다. 이중 인천 업체는 챕터원과 인천제과협동조합을 포함해 12개다. 다른 지역 브랜드 중에선 고래사어묵(부산), 웰빙부산어묵(부산), 앙카라바바케밥(부산), 루시카토(경기 파주) 등이 입점해있다. 반면, 인천터미널점을 인수한 롯데는
사회
김갑봉 기자
2018.12.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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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최 ‘2018 제13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장(청장 정문호)이 수여하는 사회봉사부문 상을 수상했다.공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단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재능기부,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개했다.2017년에는 ‘1318카르페디엠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2018년에는 ‘내일을여는집’ 노숙인 쉼터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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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지방검찰청이 12월 24일 길병원 불법정치자금 사건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방해했다’며 인천지검의 사과와 함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24일 오후 인천지검 앞에서 길병원의 ‘간호사 동원 쪼개기 불법정치자금 후원’ 사건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나, 검찰 방해로 기자들의 취재마저 저지당해 알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2018년 5월 경찰 수사로 전 길병원 원장 이모 씨가 2012년 연구중심병원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보건복지부 공무원에게 3억5000만 원 상당의 뇌물
사회
김갑봉 기자
2018.12.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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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길병원 국회의원 쪼개기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 수사를 검찰에 촉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상임대표 강주수)는 12월 24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길병원 관련 수사는 몸통과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종결됐다”며 “길병원의 국회의원 쪼개기 불법 정치후원금 사건에 이 회장의 관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 후 인천지검 민원실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2018년 5월 경찰청 특수과는 길병원을 수사해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인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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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트리아에서 유행한 간다라 미술은 특히 불상에서 발전했다. 그전까지 불교는 오직 보리수ㆍ스루파ㆍ법륜ㆍ보좌(寶座) 등 상징적인 것으로만 표현됐는데, 이것이 인간적 모습인 불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대월지가 세운 쿠샨 왕조(40~245년)의 카니슈카 왕 때에 가장 활기를 띠었다.그런데 카니슈카 왕이 다스렸다는 테레메즈의 테파(tepa=언덕, 요새)들은 허허벌판인 채로 저마다 군부대의 철책에 가려 일장춘몽으로 스러지고 있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문명을 건설한 민족이라도 제대로 남아있는 유적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특히
사회
허우범 시민기자
2018.12.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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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해가 저물어갑니다. 올해는 국내·외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려간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려 세계의 눈과 귀가 한반도에 쏠렸습니다.인천에선 6·13지방선거에서 “인천특별시대를 열자”고 외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민선7기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10개 군·구 단체장 선거도 강화군수를 제외하고 민주당 후보가 싹쓸이했습니다. 전 정권의 국정농단 여파입니다.은 2018년 한 해 동안 보도한 수많은
사회
인천투데이
2018.1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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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 인천공항 인근에 청년노동자 상담소를 열었다.노조는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90-11번지에 조합원들의 조합비를 모아 인천공항 2030 청년노동자 상담소인 '넙디청년노동상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노동상담소가 생긴 지역은 인천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거리로 가까우며, 대규모 원룸 단지가 조성 돼 있어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노조는 지난 10주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서동 인근에서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이후로 주 1회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노조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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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2019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시교육청은21일 4급 5명, 5급 18명, 6급 40명, 7급 52명, 8급 2명 등 총 121명을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등 지방공무원 717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도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시행하는 정기 인사이다.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소통협력담당관 서경희 ▲감사총괄서기관 송영호 ▲예산서기관 김옥제 ▲교육수석전문위원 이재규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창호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곽천규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정만교 ▲교직원수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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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의 파업이 21일로 3일차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병원과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아 파업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병상 운영은 기존의 3분의 1이하로 떨어졌다.현재 1400병상 중 약 370병상, 응급실도 250병상 중 80병상 정도만 운영 되고 있다.지난 8월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노조)는 병원과 단체교섭을 시작해 총 18차에 걸친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들이 요구 하는 핵심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직장문화 제도개선위원회 설치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리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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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네 번째 자영업자 종합대책이다.이번 종합대책은 정부 주요부서와 더불어민주당, 주요 자영업 단체와 함께 연 당·정·업계 협의에서 발표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를 독립적인 정책대상으로 확고히 했고 자영업자와 함께 만들었으며 자영업자의 성장과 혁신에 초점을 둔 종합대책”이라고 밝혔다.당·정·업계는 이날 협의에서 ▲혁신 지원을 통한 성장 역량 강화 ▲매출은 늘리고 비용부담은 완화 ▲준비된 창업 및 원활한 재기 지원 ▲상권보호 및 상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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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19일 부평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미군기지 조속반환’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캠프마켓 조기 반환과 문화공원 조성을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캠프마켓에는 현재 2011년 군수품재활용 사무소(DRMO)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제빵공장만 남아있다.인천시에서 부지매입비로 총 4915억원 중 2739억원을 납부했으나 아직까지 기지의 문은 굳게 닫힌 상태이다.위원회는 결의문에서 ▲비오염지 내 야구장 및 오수정화조부지 개방 ▲제빵공장(2단계 구역)을 제외한 1단계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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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민주·인천 연수갑)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교육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기간제 교사의 고용 불안과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간제 교사 차별 해소와 고용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19일 국회에서 진행했다.박영진 전교조 기간제 교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 정교사는 줄어들지만 기간제 교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이 기간제 교사를 직고용하면 고용 안정과 차별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인성 한국노동연구원 기획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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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와 인천시, (사)인천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산·학·관 상생협력 협약식’을 20일 체결했다.이 사업은 대학에 현장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케팅 정책 수립 등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최근 내수 부진과 대형마트, SSM의 상권잠식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런 전통시장 문제의 해결을 위한 산·학·관이 모여 시장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것이다.인천대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수행과 사업 멘토링을 담당하고 시는 사업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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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참여하는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19일 인천YWCA ‘인천 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인천e음’ 활성화 공동협업을 위한 협약식 및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초 제2 터미널 개장에 이어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억 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인천공항 내 항공정비를 위해 연간 4조원에 가까운 국부가 해외 위탁비용으로 유출되고,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결항률도 2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이러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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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주방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매년 하반기 실시하는 ‘음식문화 및 주방문화 개선 사업 분야’ 정부평가에서 연수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연수구는 앞서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음식문화조성사업분야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음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남석 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 음식문화 및 주방문화 개선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구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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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이 설립 된지 60년 만에 첫 파업이 진행 중이다. 병원도, 노조도 처음 맞는 파업에 서로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다. 환자들의 불편함도 이어진다.전국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파업 첫 날부터 1000여명이 모여 병원의 부당함을 토로하며 이길여 가천길재단 이사장이 직접 나와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틀째인 현재는 첫 날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 본관 로비 1층과 2층을 가득 채워 열기가 더하다.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전향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하지만 병원은 노조와 대화하기 보다는 파업을 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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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경인지역 대학 14개와 맺은 복수학위제를 전면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이날 진행한 면담에서 복수학위제를 전면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합의문 내용은 ▲학생의견 수렴 없는 복수학위제 도입에 사과하고 사과문 학내 게시 ▲현재 진행 중인 복수학위제 철회 ▲학생 동의 없이 복수학위제를 추진하지 않는다 ▲학생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원 ‘의견수렴 관련 사안은 총학생회의 의견을 듣는다’ 등이다. 이에 따라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간 갈등은 일단 봉합됐다.이에 앞서 인천대는 12월 6일 경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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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택시 대부분이 카풀을 반대하는 전국택시업계의 서울에서 결의대회에 발맞춰 20일 하루 동안 운행을 중단한다.인천시는 인천지역 택시들이 오는 20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예상하는 운행 중단 규모는 1만 4371대(개인 8986대, 법인 5385대) 중 90% 정도이다.시는 택시 운행 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출·퇴근시간 증차 운행과 도착역 기준으로 2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치 ▲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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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파업이 시작된 19일 35개 인천지역 정당·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연대가 이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인천지역연대는 이날 “길병원노조의 파업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며 “길병원 사측은 노동조합과 성실히 교섭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노조의 요구는 길병원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이기 때문에 길병원 파업 사태의 책임이 명백하게 길병원측에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의 주장이 비리경영·방만경영·경영진의 병원 사유화·돈벌이 중심 병원으로 시민들에게 악명 높았던 길병원을 환자중심·노동중심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