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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 인천공항 인근에 청년노동자 상담소를 열었다.노조는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90-11번지에 조합원들의 조합비를 모아 인천공항 2030 청년노동자 상담소인 '넙디청년노동상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노동상담소가 생긴 지역은 인천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거리로 가까우며, 대규모 원룸 단지가 조성 돼 있어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청년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노조는 지난 10주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서동 인근에서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이후로 주 1회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노조는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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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2019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시교육청은21일 4급 5명, 5급 18명, 6급 40명, 7급 52명, 8급 2명 등 총 121명을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등 지방공무원 717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도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시행하는 정기 인사이다.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소통협력담당관 서경희 ▲감사총괄서기관 송영호 ▲예산서기관 김옥제 ▲교육수석전문위원 이재규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창호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곽천규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정만교 ▲교직원수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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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의 파업이 21일로 3일차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병원과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아 파업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병상 운영은 기존의 3분의 1이하로 떨어졌다.현재 1400병상 중 약 370병상, 응급실도 250병상 중 80병상 정도만 운영 되고 있다.지난 8월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노조)는 병원과 단체교섭을 시작해 총 18차에 걸친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들이 요구 하는 핵심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직장문화 제도개선위원회 설치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리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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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네 번째 자영업자 종합대책이다.이번 종합대책은 정부 주요부서와 더불어민주당, 주요 자영업 단체와 함께 연 당·정·업계 협의에서 발표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를 독립적인 정책대상으로 확고히 했고 자영업자와 함께 만들었으며 자영업자의 성장과 혁신에 초점을 둔 종합대책”이라고 밝혔다.당·정·업계는 이날 협의에서 ▲혁신 지원을 통한 성장 역량 강화 ▲매출은 늘리고 비용부담은 완화 ▲준비된 창업 및 원활한 재기 지원 ▲상권보호 및 상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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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용규 변호사)는 19일 부평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미군기지 조속반환’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는 캠프마켓 조기 반환과 문화공원 조성을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캠프마켓에는 현재 2011년 군수품재활용 사무소(DRMO)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제빵공장만 남아있다.인천시에서 부지매입비로 총 4915억원 중 2739억원을 납부했으나 아직까지 기지의 문은 굳게 닫힌 상태이다.위원회는 결의문에서 ▲비오염지 내 야구장 및 오수정화조부지 개방 ▲제빵공장(2단계 구역)을 제외한 1단계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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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민주·인천 연수갑)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교육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기간제 교사의 고용 불안과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간제 교사 차별 해소와 고용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19일 국회에서 진행했다.박영진 전교조 기간제 교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 정교사는 줄어들지만 기간제 교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이 기간제 교사를 직고용하면 고용 안정과 차별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인성 한국노동연구원 기획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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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와 인천시, (사)인천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산·학·관 상생협력 협약식’을 20일 체결했다.이 사업은 대학에 현장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케팅 정책 수립 등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최근 내수 부진과 대형마트, SSM의 상권잠식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런 전통시장 문제의 해결을 위한 산·학·관이 모여 시장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것이다.인천대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수행과 사업 멘토링을 담당하고 시는 사업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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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참여하는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19일 인천YWCA ‘인천 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인천e음’ 활성화 공동협업을 위한 협약식 및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초 제2 터미널 개장에 이어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억 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인천공항 내 항공정비를 위해 연간 4조원에 가까운 국부가 해외 위탁비용으로 유출되고,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결항률도 2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이러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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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주방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매년 하반기 실시하는 ‘음식문화 및 주방문화 개선 사업 분야’ 정부평가에서 연수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연수구는 앞서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음식문화조성사업분야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음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남석 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 음식문화 및 주방문화 개선사업과 차별성을 두고 구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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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이 설립 된지 60년 만에 첫 파업이 진행 중이다. 병원도, 노조도 처음 맞는 파업에 서로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다. 환자들의 불편함도 이어진다.전국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는 파업 첫 날부터 1000여명이 모여 병원의 부당함을 토로하며 이길여 가천길재단 이사장이 직접 나와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틀째인 현재는 첫 날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여 본관 로비 1층과 2층을 가득 채워 열기가 더하다.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전향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하지만 병원은 노조와 대화하기 보다는 파업을 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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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경인지역 대학 14개와 맺은 복수학위제를 전면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이날 진행한 면담에서 복수학위제를 전면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합의문 내용은 ▲학생의견 수렴 없는 복수학위제 도입에 사과하고 사과문 학내 게시 ▲현재 진행 중인 복수학위제 철회 ▲학생 동의 없이 복수학위제를 추진하지 않는다 ▲학생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원 ‘의견수렴 관련 사안은 총학생회의 의견을 듣는다’ 등이다. 이에 따라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간 갈등은 일단 봉합됐다.이에 앞서 인천대는 12월 6일 경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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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택시 대부분이 카풀을 반대하는 전국택시업계의 서울에서 결의대회에 발맞춰 20일 하루 동안 운행을 중단한다.인천시는 인천지역 택시들이 오는 20일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예상하는 운행 중단 규모는 1만 4371대(개인 8986대, 법인 5385대) 중 90% 정도이다.시는 택시 운행 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출·퇴근시간 증차 운행과 도착역 기준으로 2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치 ▲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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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파업이 시작된 19일 35개 인천지역 정당·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지역연대가 이들의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인천지역연대는 이날 “길병원노조의 파업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며 “길병원 사측은 노동조합과 성실히 교섭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노조의 요구는 길병원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이기 때문에 길병원 파업 사태의 책임이 명백하게 길병원측에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의 주장이 비리경영·방만경영·경영진의 병원 사유화·돈벌이 중심 병원으로 시민들에게 악명 높았던 길병원을 환자중심·노동중심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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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 무렵 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노조)가 이길여 길병원 회장(의료법인 길의료재단 이사장)이 직접 나서서 파업사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이날 길병원 본관 1층 로비 파업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말부터 현재까지 총 18차에 이르는 단체교섭에서 병원은 노동자를 상생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외면했다”며 "이길여 회장이 나서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이어서 “현재 단체교섭에 병원 대표로 나오는 사람들은 아무런 힘이 없다. 길병원의 첫 파업사태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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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영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자선기금을 기부했다. 스카이72는 19일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러브오픈 2018 자선기금 행사’를 열고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기부행사는 2005년 스카이72 개장 이후 14번째로, 스카이72는 매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 누적 금액은 81억3000만 원이 됐다.올해 자선기금은 스카이72 바다코스 11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전체 매출액과 별도 성금에다 캐디 와 임직원, 하늘천사 회원, 올해 베스트스코어
사회
류병희 기자
2018.1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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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귤현·동양동 일대가 정부의 신도시 건설 계획에 포함되자 녹지 훼손을 우려하는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은 19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도시 건설 계획은 그린벨터를 해제해 대규모 아파트와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라며 “그린벨트 지역인 계양구의 해당 지역은 신도시 건설 계획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국토교통부는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원 약 335만㎡(101만평) 부지에 1만 7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경기도 남양주·하남·과천에 신도시와 중규모 택지 조성 계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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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총동창회의 석연치 않은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12월 6일 열린 2018년 ‘인하 가족의 밤’ 행사 이후 동문들이 총동창회에 문제제기하고 나섰다. 총학생회동문회는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17일 총동창회에 답변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첫 번째 문제는 총동창회가 ‘인하 가족의 밤’에서 수여한 특별상이다. 특별상 수상자가 인하대와 아무런 연고가 없고 인하대를 위해 공헌한 것도 없다는 게 동문들의 중론이다.또, 특별상 시상은 포상을 심사하는 총동창회 포상심사위원회 안건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동문들은 총동창회 임원 몇 명이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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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 60년 만에 첫 파업을 맞았다.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가천대길병원지부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인천지방노동조정위원회의 조정기간이 끝난 19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파업 첫 날 오전부터 병원 1층과 2층 로비에 조합원들이 가득 찰 만큼 호응이 굉장하다. 11시 현재까지 참여한 조합원은 약 900여명.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층이며 여성들이라는 점이 다른 파업현장과 대비되는 부분이다.간호 인력이 많기 때문인데, 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로 첫 취업을 시작하는 나이가 보통 20대 초·중반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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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한국지엠 불법파견 경영진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던 금속노조 한국지엠비정규직지회 조합원 3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지회는 검찰이 기소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비정규직지회의 기소 촉구는 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이미 한국지엠의 모든 비정규직은 불법파견이므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고, 고용노동부는 직접고용을 명했지만 한국지엠은 이를 묵살하고 있다.부평공장과 창원공장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두 번에 걸쳐 대법원에서 하청업체를 통한 고용은 불법이라는 판결을 받았다.그리고 지난 2월 인천지법은 2,
사회
김갑봉 기자
2018.1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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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19일 오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길병원 파업은 병원 설립 6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길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전면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길병원은 이길여 이사장이 VVIP진료를 받고도 18원만 내고, 직원들은 이사장 생일 축하와 사저 수리에 동원 되기도 했다. 간호사 등 직원들은 초과근무를 해도 수당을 받지 못했고, 임신도 순번을 정해야 했다.이뿐이 아니다. 직원들은 신혼여행을 다녀 오면 상급자에게 선물을 해야 했고, 상급자가 부서를
사회
김갑봉 기자
2018.12.19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