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7월 ‘금연구역 지정제’를 확대 시행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인천지역 피시(PC)방들이 여전히 ‘흡연천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주관으로 실시한 청소년 PC방 이용 및 PC방 실태조사 결과, 설문조사에 응한 중고생 825명 중 14.1%만이 PC방의 금연·흡연
사회
이승희 기자
2007.05.29 17:45
-
2회 상영에 시청률이 20%를 넘긴데다 대부업으로 인한 가정 파괴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일본계 대부업체로부터 거액의 협찬을 거절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을 통해 민주노동당이 불법 대부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요령을 안내해 눈길을 끌고 있다.‘쩐의 전쟁’은 아버지의 카드빚과 고리사채로 부모와 가정을 잃은 주인공이 사채업자로 변
사회
장호영 기자
2007.05.22 19:30
-
“국민이 경찰에게 맡긴 공권력이 쉽게 무너지거나 무시되면 안 되지만, 억지로 세우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경찰도 서비스업종이라는 정신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이제 경찰공무원 생활 1년 6개월에 들어선 양세희 순경(26)이 느끼는 변화해야 할 경찰의 상이다. 17일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한 양 순경을 부평경찰서 교통지도계에서 만났다. 양 순경
사회
한만송 기자
2007.05.22 18:16
-
‘40일간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무방문 대출’ ‘피자보다 빠른 대출’ ‘신용불량자 대출 가능’이미 무료 신문이나 생활정보지 등에 대부업체의 불법, 허위, 과장 광고가 판을 친지는 오래된 얘기지만 요즘은 케이블방송에서도 채널을 돌릴 때마다 대부업체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대형 대부업체 광고의 경우 인기 연예인을 동원해 친근감을 내세우고, ‘한
경제
김갑봉 기자
2007.05.15 17:02
-
부개동 새말길 불법주차 천태만상▲ 부평구 부개동과 부천시 상동의 경계 도로 정중앙의 교통안전지대에 차량들이 불법 주·정차돼 있다. 중앙선의 왼쪽은 상동, 오른쪽은 부평이다.부평구 부개2동과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경계인 새말길의 교통안전지대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사고위험지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행정구역상 부평과 부천의 경계여서 단속 주체가 애매한
지역
부평신문
2007.05.15 16:11
-
술에 취해 경찰서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교통단속 등에 항의하는 행위자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잇따라 입건되고 있다. 7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4시 50분경 부평동 155번지 앞 노상에서 김아무개(25)씨 등 3명은 타인의 재물을 손괴하고 폭행한 혐의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려하자 이에 저항해, 이아무개(36) 경장의 멱살을 잡
사회
한만송 기자
2007.05.08 17:59
-
과태료 부과에도, 불법 인도점용에 교통섬 훼손까지인근 주민들, 소음과 먼지 피해 호소하기도구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 당하고도 불법 인도점용으로 보행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삼산동의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관련기사 2007.3.27.)이 계속적인 불법 인도점용에다 보행자를 위한 교통섬까지 훼손하고 있어 좀 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평신문
2007.05.08 17:44
-
경찰이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교통질서와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4월말까지의 집중 홍보와 계도에 이어, 5월 1일부터 엄중한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05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15.4% 증가하고, 올 3월까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사회
이승희 기자
2007.05.01 15:58
-
청천동 대우아파트 정문 앞 야간 불법 주차1개 차로 점령 … 추돌사고도 발생청천동 대우아파트 정문 쪽 아파트 담장을 따라 도로(안남로)에 밤마다 차량들이 불법 주차하는 바람에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최근에도 부평구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우아파
지역
부평신문
2007.05.01 15:48
-
다수의 시민들이 공무원에 대해 느끼는 ‘불친절’과 ‘무사안일’은 공무원의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로조건, 그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평구는 최근 산하 공무원 900명을 대상으로 ‘2007년 실적가점제’ 도입을 위한 공무원 선호 부서 등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주로 책상에 앉아서 업
사회
한만송 기자
2007.04.24 17:27
-
인천 학익동을 비롯한 전국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가 성매매 집결지의 재개발 이익을 환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성매매를 조장해온 업주와 건물주들의 개발 이익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 30일 국회에서 있은 국무총리 지명자 청문회에서 한 총리
사회
한만송 기자
2007.04.03 15:38
-
이중·대각선 주차에 일방통행도 안 지켜 ▲ 학원 차량들의 이중주차로 차가 이곳을 지나기 위해서는 중앙선을 침범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어지러운 불법간판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 삼산1지구의 근린상가 지역이(관련기사 2007.1.30.)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한 상가 건물 사이의 도로가 일방통행임에도 운전자들이 이를 지키기 않아 불법 주차된 차들과
지역
부평신문
2007.04.03 15:22
-
소방서, “더 이상의 유예기간 없다”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나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방염처리 등을 의무화한 개정 소방법(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하지만 부평구 관내 대상 업소의 40% 정도는 비용문제 등으로 아직까지 개정 소방법에 따른 소방시설 등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북부소방서에
정치
이승희 기자
2007.03.30 09:20
-
남동공단 지하 우수관로에서 작업하다 질식해 숨진 인부 3명 중 2명의 사인이 청산염(청산가리)에 의한 중독사로 밝혀지면서, 그 책임이 인천시의 잘못된 하수관리 행정으로 모아지고 있다. 23일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8일 남동공단 지하 우수관로에서 하수관 기초조사 작업을 벌이다 사망한 인부 2명에 대한 부검 결과, 청산염에 의한 중독사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
한만송 기자
2007.03.27 16:24
-
학생 등교 차량들 주정차 한몫 … 불법 유턴 차량도 다수 교통경찰 지도 단속 미비산곡동과 서구 가좌동을 잇는 철마산길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앞 일대 도로가 출근시간이면 교통지옥으로 변하지만 무대책 상태다. 직장인들의 출근시간과 학생들의 등교시간이 맞물리는 데다, 학생들을 등교시키기 위한 자가용과 셔틀버스마저 학교 앞에 정차하는 바람에 교통정체가 이만
지역
부평신문
2007.03.27 15:35
-
인천지방경찰청이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는 등 생활주변에서의 질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시경은 봄과 청소년들의 개학을 맞이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옥외광고물 등을 일제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1차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
사회
장호영기자
2007.03.20 16:19
-
산곡1동 주민들 새봄맞이 대청소산곡1동(동장 윤동환) 주민들은 지난 15일 마곡초등학교 앞 71번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통장자율협의회(회장 홍만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은 마곡초교 앞 71번지 폐가에 쌓인 쓰레기더미를 치우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이곳 폐가는 8명이 토지를 나누어 소유하고 있
지역
부평신문
2007.03.20 15:18
-
청천동 주민들 구청장과 대화지난 5일 진행된 박윤배 구청장의 청천1·2동 연두순시에서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에 참가한 주민들은 주로 청천동의 도로와 교통문제에 대해 건의했다. 우선 청천1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청천농장 진입로에 위치한 청천1동 67-2번지 일대 가스충전소 설치와 관련, 인향아파트와 청천농장 내 빌라 주민들은 가스충전소 앞 인도 확
지역
부평신문
2007.03.13 16:10
-
▲ 롯데마트 측이 “2차선에서도 좌회전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사진 위), 실제 도로 노면에는 1차선에서만 좌회전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확인 결과 마트 측은 경찰 측과 아무런 협의도 거치지 않았다.지난해 12월 하순에 개점한 롯데마트 부평점이 자가용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마트 주변도로 교통 신호지시를 임의로 변경해 안내하는 물의를 일으켰다.주민 제보에
사회
이승희기자
2007.02.27 18:43
-
인천시가 3월 한 달간 시내 주택가와 간선도로 주변의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한다. 이에 따라 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전용 차고지 확충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인천항과 공단 주변 간선도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대형 화물차들이 불법 밤샘주차를 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나 소음 피해 등의
사회
장호영기자
2007.02.27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