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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민주당 김성준(55, 미추홀1) 의원은 사회복지사 출신 초선 의원이다. 김 위원장은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아동·노인 사회복지사로 일했다.김 위원장은 미추홀구(당시 남구) 주안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을 약 5년간 맡았다. 이후 2017년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넥스트대한민국특위 노인복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했다.김 위원장은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을 보고 정치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8대 시
인터뷰
이형우 기자
2021.07.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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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시의회 민주당 강원모(57, 남동4) 의원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초선의원으로 현재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제1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의욕이 앞서 날선 모습을 많이 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강 부의장은 2010년 지방선거 때 서구 4선거구 국민참여당 시의원 후보로 처음 공직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2014년 지방선거 때 정의당 후보로 남동구의원(남동바) 선거에 출마했다가 두 번째로 낙선했다. 2016년 민주당에 입당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시의
인터뷰
서효준 기자
2021.06.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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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K-League) 인천유나이티드 팬이라면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던 등번호 16번 이윤표(38) 선수를 기억한다. 팬들은 거침없는 몸싸움과 강인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그에게 ‘미추홀파이터’라는 별명을 주기도 했다.지난 2019년 은퇴한 이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에서만 9년간 통산 235경기 뛰었다. 최장·최다 출전 기록이다. 현재 인천 연수구에 유소년·사회인 축구교실 LYP축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역 시절 가장 빛난 시기를 보낸 인천에서 축구로 사회공헌활동을 꿈꾸고 있다.“축구 꿈꾸는 취약계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1.06.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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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산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주는데 우리는 산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산을 위해 할 수 있는 무엇일까”산을 찾지만 항상 산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자주 찾는 산을 6년 동안 꾸준히 청소한 이들이 있다. 바로 울타리산악회 산하 소모임인 ‘아름’ 회원들이다.울타리산악회는 2013년 6월 ‘산을 좋아하는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기조로 인천시민 35명 회원으로 출발해 한 때 100명이 넘기도 했다. 아름 회원은 현재 20여명 정도 된다.산악회 회원들은 2015년 12월 정기총회에서 산을 위해 쓰레기
인터뷰
이형우 기자
2021.05.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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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러시아에선 매년 5월이면,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75주년이다. 이번 행사에 동양인 중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 인물이이 있다. 인천의 이연성(52, 베이스) 성악가이다.러시아는 1945년 5월 9일 2차 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리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승전기념일 행사는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각국 정상과 음악가 100여 명을 초청한다.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이연성 씨가 지난 4일 모스크바 ‘승전 기념 공원’ 광장 무대에 올라 모래
인터뷰
박소영 기자
2021.05.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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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지방선거를 정당공천 없이 진행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그래야 보다 독립적이고 수평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 현 제도상 공천권을 가진 지역 국회의원과 정당 지역위원장의 권한이 너무 강하다.”인천직할시 시절 초대 북구의원을 지낸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은 현 지방자치의 현 주소를 이렇게 평가했다. 과거 박정희 정권은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권력을 찬탈한 뒤 지방의회를 강제 해산했다. 이후 1990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화민주당 총재 시절 13일간 단식투쟁으로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1.04.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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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의회가 건강하지 못하면 시정부는 엉망이 된다. 시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지역의원들의 자각과 노력이 시민평가와 맞물려 만들어질 때 지방자치는 더욱 커진다.”1대 인천직할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초대 부평구청장과 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용규 국립대법인인천대 이사장은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강화를 당부했다. 인천직할시 1대 시의회는 1991년 7월 8일 개원했다.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지방의회 강제 해산 후 30년 만인 지난 1991년 김대중 당시 신민당 총재의 단식투쟁으로 지방자치가 부활했다. 1988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04.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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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1수업 2교사제 선도학교’ 사업을 시작했다. 1수업 2교사제는 초등학교 일부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1·2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협력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ㆍ인천시교육청, 초1·2 대상 ‘1수업 2교사제’ 운영사업 시행 이후 약 한 달이 지났다. 학교 현장 교사의 반응은 어떤지 각각 인천 남동·동·서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교사 세 명을 만나 1수업 2교사제의 장점과 단점을 들었다. 아래는 각 교사들과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A교사 “많은 도움되지만 협력교사 자격 강화했
인터뷰
이형우 기자
2021.04.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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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41회를 맞이했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인 수용 시설 중심에서 탈시설과 자립생활 등 장애인의 자립으로 바뀌는 추세다. 자립 생활을 하고 있는 두 명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게 자립에 대해 알리고 싶다”송재임(40)씨는 뇌병변장애인이다. 30여년 이상 시설에서 지내다 2019년 2월 누리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립체험홈에서 자립을 준비했다.송씨는 1년 3개월 자립체험홈에서 지내며 자립을 준비했다. 2020년 5월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로 이주해 자
인터뷰
서효준 기자
2021.04.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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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지만 세월호를 잊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노래로 세월호를 기억하려는 사람이 있다. 앤트홀뮤직 대표 겸 어쿠스틱듀오 경인고속도로 멤버 가수 신용남 씨다.가수 신용남 씨는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에 맞춰 추모곡 ‘집으로’를 발표했다. ‘집으로’는 희생자들이 가족들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신용남 씨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 희생자 가족들 마음 속 응어리가 풀리길 바라
인터뷰
이형우 기자
2021.04.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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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마하트마 간디는 “한 나라의 위대함과 그 도덕성은 동물을 다루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편하게 살겠다는 이유로 자연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자연에 살던 야생동물은 서식지를 잃고 있다.서식지를 잃은 동물은 인가에 출몰한다. 사람들은 야생동물을 발견하고 신고한다. 이런 신고건수는 매년 늘고 있다. 야생동물이 본래 서식지에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지난해 너구리, 고라니, 저어새, 박쥐 등 야생동물 512마리를 구조했다. 2018년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04.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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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올해 3월 8일은 113번째 세계여성의날이다. 그러나 이전에도 열악했던 여성노동자들의 삶은 코로나19 이후 더 열악해졌다.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던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여성의날’이 공식 지정됐다.이후에 3월 8일마다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를 나누며 여성의날을 기념한다.인류는 위기 상황에서 여성을 동원해 극복했다. 코로나19로 중요성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03.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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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올해 3월 8일은 113번째 세계 여성의날이다. 열악한 여성노동자들의 삶은 코로나19 이후 더 열악해졌다.세계 여성의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던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여성의날’을 공식 지정했다.이후 3월 8일마다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를 나누며 여성의날을 기념한다.인류는 위기 상황에서 여성을 동원해 극복했다.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부각된 돌봄
인터뷰
박소영 기자
2021.03.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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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현재(2021년 3월 1일 기준) 독립유공 포상자는 1만6685명이다. 이 중 여성은 526명이다.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여성들 많다. 하지만 다수가 서훈을 받지 못했다. 여성독립운동가 중 유관순 열사만 많이 알려졌다. 발굴과 함께 선양작업이 시급하다”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의 말이다. 이윤옥 소장은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그 후손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등 여성독립운동가 발굴과 기록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를 추모하고, 그 당시 상황과 이들의 모습을 시로 표현한 시집 등 여성독립운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0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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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은 140여 년 전 개항 이후 세계 각국 외국인들이 몰린 곳이다.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며 상점·은행·주택 등 다양한 근대 건축물이 들어섰고, 도시 경관이 변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문화적 특성이 차곡히 쌓여 유산이 됐다.하지만 인천의 근대건축물들은 도시개발을 이유로 점차 사라졌다. 인천 산업사의 대표적 유산인 애경사가 안전진단 등급이 낮다는 핑계로 사라졌다. 인천의 조선업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던 신일철공소도 같은 이유로 철거됐으며, 신흥동 관사마을 일부와 오쿠다정미소는 개발에 밀려 무너졌다.근대건축물의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1.02.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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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독립운동가와 의병은 개인을 위한 삶이 아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나라를 되찾자고 싸운 사람이다. 그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가족은 해체되기까지 했다. 모르쇠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국민들이 그들의 후손으로서 책무를 느껴야한다.”수십 년간 의병과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고 있는 이태룡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말이다. 인천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독립운동사연구소를 설치해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있다.이태룡 소장은 연구 책임자로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4번에 걸쳐 독립유공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0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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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전운영 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 16대 회장 당선인이 임기 내 회원 화합으로 인천미술협회 통합과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인천시립미술관이 미술관 취지에 맞게 잘 건립될 수 있게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부연했다.전운영 당선인은 박영래(부지회장)·박진이(부지회장)·명노선(부지회장)과 함께 지난 9일 치러진 인천미술협회 제16대 회장 선거에서 49.51%를 득표해 당선됐다.전 당선인 오는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 간 인천미협을 이끌게 됐다. 전 당선인을 지난 19일 인천미협 사무실에서
인터뷰
이서인 기자
2021.0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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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사장에 취임할 때 대학의 미래방향을 민족대학, 통일에 앞장서는 대학,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설정했다. 이사장에 연임하고도 인천대의 미래방향은 2년 전과 같다. 취임 초기에만 해도 구호에 머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성과가 있으며 미래방향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2019년 2월 1일 취임했던 최용규(65)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이사장은 4대에 이어 5대에도 연임했다. 후보 추천위원회를 거쳐 인천대 선임이사로 선출된 후 지난달 30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고, 이달 8일 열린 이
인터뷰
장호영 기자
2021.0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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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중구에 위치한 공방에 들어섰다. 인천시 여섯 번째 공예명장에 선정된 이미자(53) 한지생각이닥(주) 대표가 운영하는 공방이다.공방에 들어선 순간, 한지로 나오는 은은한 조명 빛이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었다. 조명과 소파, 손거울, 지갑 등 많은 한지공예품이 눈에 들어왔다. 한지로 만든 소파라니 더욱 놀라웠다.“한지는 똑똑하고 선한 종이”“한지는 똑똑하고 선한 종이다. 닥나무 껍질로 만들어 나무 근본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또한 빛을 투과하고 항균 효과도 있다. 자연친화적이기도 하다”이 명장의 한지 사랑이
인터뷰
서효준 기자
2021.0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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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매년 인천에선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아동 300여 명이 발생한다. 이들은 대부분 보호 종료와 함께 최빈곤층으로 전락한다.2019년 기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약 42억 원을 지원했다. 이 중 20억 원이 현금 지원이며, 22억 원이 프로그램 등을 통한 우회 지원이다. 국내 본부 1년 사업비가 약 150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규모가 큰 셈이다.인천본부의 주력 사업은 천사캠페인, 아이리더 등이다. 천사캠페인은 아이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고, 아이리더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터뷰
김현철 기자
2020.12.2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