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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아시아나 화물 사업 인수전에 제주항공이 뛰어들면서 인수전 판이 커지는 모양새이다.지난 28일 항공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매각 주관사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지난 28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 예비입찰에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의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이번 예비입찰엔 구속력이 없다. 추가적인 본 입찰 참여 기업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 아시아나 화물 인수전의 판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합병을 위해 유럽연합 경쟁심사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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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항 입항 선박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선박 저속운항(Vessel Speed Reduction) 프로그램’ 결과 고려해운이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VSR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고려해운이 저속운항 기준을 잘 지켜 가장 많은 항비를 감면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팔미도 등대를 기점으로 20해리(37.04km) 지점부터 운항 속도를 10노트(컨테이너선과 자동차 운반선은 12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선박
경제
송승원 기자
2024.02.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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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지역 50인 미만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시의 산업재해 실태조사 결과, 관내 전체 사업장의 12.5%(약 4만여업체)를 차지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준비도는 41.5%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안전보건 확보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
경제
장호영 기자
2024.02.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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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기획재정부가 지난 27일 GTX-B 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성 심의를 가결했다. 민투심 통과로 GTX-B 노선의 수인분당선 추가 정차역은 가칭 청학역(제2경인선 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앞서 기재부는 지난 27일 민간투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GTX-B 민간투자사업 시행자가 제출한 사업 지정·실시협약안을 통과시켰는데, 민간투자사업자가 제출한 노선에 GTX-B가 청학역 인근을 지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GTX-B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 남양주시 마석을 광역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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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이마트가 구월동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200평 규모의 노브랜드 점포 입점을 추진한다.인천 남동구는 지난 27일 개최한 2024년 제1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준대규모 점포로 개설등록 신청한 노브랜드 구월 트레이더스점 등록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유통산업발전법 상 대형유통기업이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대규모 점포나 준대규모 점포를 설립하려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야 한다.이마트가 설립하려는 구월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예정지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해당하기에 지난해 6월 이마트는 이 절차를 마치고 남동구로부터 대규모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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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iH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iH공사는 28일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서측(특별계획구역 4)에 위치한 25만㎡ 규모에 특화구역 워라밸빌리지를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워라밸빌리지는 주거, 업무, 여가, 교육시설을 집적한 단지로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 특화구역이다.공모 대상지는 필지 6개(약 16만㎡)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총 5178억원이다. 공동주택용지가 2필지, 사회복지시설용지가 3필지, 업무용지 1필지이다.공동주택용지와 사회복지시설용지는 감정평가액, 업무용지
경제
김현철 기자
2024.02.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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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드림체크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시는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위한 ‘드림체크카드’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를 충족해야 한다.
경제
이재희 기자
2024.0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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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한·중 해운회담이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여전히 중단되고 있다. 한중 카페리와 항공편 여객 운송이 재개된 지난해부터 다시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감감무소식이다.직전 회담까지 한국과 중국은 컨테이너 항로 전면 개방과 카페리 항로 추가 개설 등을 합의한 바 있다. 기존에 합의한 내용의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이행하기 위해 한중해운회담 재개 필요성이 제기된다.한중 항로 완전개방 2012년 해운회담서 이미 합의한중해운회담은 양국이 지난 1992년 수교한 후 우호관계 증진과 호혜평등 원칙에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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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과 춘천을 연결하는 GTX(수도권광역급 행철도)-B 노선이 기획재정부가 진행하는 민간투자사업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기재부는 GTX-B 노선 민간사업 구간(인천대입구역~용산)이 27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TX-B 노선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다. 주요 정차역은 인천대입구~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용산~청량리~마석 등이다.당초 이 노선은 마석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국토부가 기존 경춘선을 공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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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 관내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했다. 미분양 아파트 수량리 쌓이는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를 보면, 지난 4년간 12월 기준 인천시 미분양 아파트는 2020년 466가구, 2021년 425가구, 2022년 2494가구, 2023년 3270가구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3년 12월은 전월인 11월 1298가구에 비해 151.9% 급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무너져 생기는 현상”이라고 했다.이어서 그는 “경기침체 등으로 부동산
경제
현동민 기자
2024.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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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달러, 한화로 약 8조원에 달한다.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 시장은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One World Impact) 파트너스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Panepinto)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 투자의향서 각 50억달러와 10억달러를 제출받았다.OWI 파트너스의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유 시장과 만남에서
경제
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
2024.0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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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이 세계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전략산업과 인적·경제적 지원이 가능한 경제권역을 갖춘 허브도시, ‘포트로폴리스(Portropolis)’ 구현을 제안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국정과제로 수행한 “글로벌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인천형 물류 체계 연구” 결과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인천시는 세계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2023년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류체계 구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
경제
김도윤 기자
2024.0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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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전이 뜨거운 가운데 해외 물류사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토부가 해외 물류사는 화물 인수전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국토부는 지난 26일 아시아나항공 외국기업 인수 참여 논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아시아나 인수전에 외국기업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인수전은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이다.앞서 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외국 물류사들에 대해서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후 국토교통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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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항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조성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가 3번째 무산됐다. 아직도 높은 임대료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7일 인천항만공사 취재를 정리하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진행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는 응찰한 업체가 없어 무산됐다.인천신항 1-2단계 A구역(4000TEU급 3선석 1050m)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바로 옆 B구역(4000TEU급 1선석 350m) 개발 시기는 미정이다. 향후 선정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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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국토교통부가 3월부터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 내 철도 지하화 사업 대상은 경인전철 인천역~부개역 구간 14km와 수인분당선 송도역~소래포구역 구간이 해당한다.국토부는 26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3월부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철도 지하화 사업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중 지상 구간이 있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개발사업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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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올해 인천시가 15항차 크루즈선 유치에 성공해 탑승객 1만9394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크루즈 탑승객을 위한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인천시 크루즈 산업 육성 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2018년 12월 최초로 구성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크루즈산업 종합계획과 크루즈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위원의 임기가 지난해 말 만료되면서 이번에 재
경제
이재희 기자
2024.0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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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마지막 문턱인 미국 경쟁심사당국 기업결합심사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사업부 매각에 여러 항공사가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청주국제공항 기반 LCC 에어로케이는 지난 22일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분 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전은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3곳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합병을 위해 유럽연합 경쟁심사당국 지적을 수용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매각키로 했다. 이 소식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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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과 춘천을 연결하는 GTX-B 민간사업자 구간 민간투자심의위원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국토부는 오는 27일 민투심을 거쳐 GTX-B 전 구간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26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로 GTX-A·B·C 연장안과 GTX-D·E·F 신설안 등을 논의했다.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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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정상화의 핵심인 중국 하늘길이 점차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중국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인 방문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노선을 재운항해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담보하기 위해서 한·중 민간인 비자면제와 항공자유화협정 체결이 향후 과제다.26일 인천국제공항 취재를 정리하면,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중국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64만726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월 같은 기간 10만5273명 대비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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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2024년 8월부터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유일한 직항 항공노선 운영이 2년여만에 다시 재개된다고 아에로멕시코가 공식 발표했다.아에로멕시코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에 보낸 공식성명에서 “8월부터 한국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베니토후아레스국제공항(AICM)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을 주 7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첫 항공편
경제
김갑봉 기자
2024.02.2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