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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영종국제도시의 인구와 인천국제공항 여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산업이 확대 발전하면서 일자리도 늘고 있어 공항 정시성 확보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제2공항철도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이 지난달 발표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중구 영종국제도시 인구는 11만7469명으로 전년 동월(11만217명)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2025년말 개통하고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서해평화도로 1단계 구간이 2025년 개통하면 인구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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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국제공항 기반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가 잇따라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이 소재한 영종국제도시에 항공정비(MRO)단지 조성 시급한 실정이다.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이관 받은 크로아티아 노선에 오는 5~6월 중 취항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 기반 에어프레미아 역시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했으며 오는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이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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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이 환적화물 증가로 지난해 3분기부터 회복세를 돌아서며 반등을 시작했다. 지난해 항공화물 전체 실적은 274만4000톤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3년도 항공화물 실적을 본석한 결과 지난 3분기부터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2023년도 항공화물 총 실적은 2022년(294만5000여톤) 대비 6.8% 감소한 274만4000여톤으로 집계됐다.이같은 하락세는 코로나19 기간 중 해상운송 공급망 마비에 따른 반사이익과 전자상거
경제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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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을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횟수가 평소 대비 15% 늘어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은 설 명절을 맞아 섬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게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인천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귀성객은 항로 14개에 1만4000여명으로 예상된다.인천해수청은 설날 당일인 10일과 다음날 11일 각각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3500명으로 가장 붐빌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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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내 타 지역 항만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이 현재보다 3배가량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 구역까지 포함해 항만공공성 훼손 우려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인천항발전협의회는 6일 중구 항동 하버파크호텔에서 항만업계와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발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천항발전협의회는 먼저 인천항 배후단지 임대료가 국내 타 항만 대비 높은 수준이라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해 임대료 문제를 개선해야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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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97만700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이용객 97만6922명, 일 평균 이용객 19만5384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여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설 연휴 여객은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12만7537명) 대비 5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연휴 대비 97.7%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이다.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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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에 따른 항만공공성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IPA)가 민간개발구역을 직접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인천항 물류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된다.5일 인천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를 개선하고,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인천신항 민간개발 IPA 설립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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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인근 오성산 절토지 일대를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인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일 오성산 일대를 프리미엄 복합 관광레저시설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항공기안전 확보 15년 전 절토...81만㎡ 복구 대상오성산은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구릉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절토됐다.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해발 172m 높이의 산을 고도제한 기준인 52m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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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비수도권 공항 간 직항을 위한 항공자유화협정(항공자유화협정 3·4 단계)을 체결했다. 다만, 인천~자카르타 공항은 이번 자유화 협정에서 빠졌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항공회담에서 양국 지방공항 간 항공자유화협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10개 중 유일하게 직항 자유화 협정을 진행하지 않고 있던 국가로 인천~인도네시아를 오가는 노선이 주 23회로 고정돼 있었다.이번 회담으로 양국 지방공항이 6개씩 항공자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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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오는 5일 인천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항만 배후단지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2016년 12월 항만법 개정으로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공공재로서 항만의 역할이 미흡해지
경제
이재희 기자
2024.0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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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지난해 8월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중국인 방한객 회복세가 전망됐으나,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내 경기침체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둔화와 여행 경향이 변화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관문도시 인천에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분주하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국적별 방한 외국인 상위 3개 국가 실적’을 보면, 지난해 12월 중국인 방한객은 25만5000여명으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 12월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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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 사실상 마지막 관건인 유럽연합(EU) 당국 허가만 이뤄지면, 미국 심사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31일 항공사 기업결합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의 경쟁당국 공정취인위원회(JFTC, Japan Fair Trade Commission)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EU와 미국만 남았다.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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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항공은 30일 2023년 4분기와 2023년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사상 최대인 14조575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2023년 4분기 매출도 역대 최대인 3조980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023년 전체 영업이익은 1조5869억원으로 나타났다. 항공화물 감소와 인건비 사승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4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186억원으로 전년 1조7796억원 대비 8628억 줄었다.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글로벌 해운 공급망 정체가 이어졌고,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며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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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내 첫 민간투자로 조성하는 항만으로 해피아·민영화 논란을 일으킨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94만3000㎡)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사업자와 사업수익을 정산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상한제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제한 등 항만공공성 확보를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해수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신항의 항만기능 보완과 물류 활성화를 위한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000만㎡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000㎡(복합물류·제조 52만3000㎡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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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2025년 차세대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앞두고 올해 8월 최초로 수도권 실증비행이 인천에서 이뤄진다.정부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UAM을 활용하고, 선도사업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UAM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 제정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준비계획’을 발표했다.계획을 보면, 정부는 오는 5월까지 수도권 UAM 실증비행을 위해 지정한 구역에서 원활한 실증이 이뤄질 수 있게 맞춤형 규제특례를 마련할 예정이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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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은 해양항만도시를 자부하는 곳이지만 부산과 달리 이를 뒷받침할 고등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이에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해양전담기구(산학융합) 설립 구상이 담겼다. 하지만 이후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표 공약사업으로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2월과 3월엔 이 두 사업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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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주변지역을 개발하고, 도로를 관리·운영할 수 있게 역할을 확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 인해 인천공항공사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인수할 근거가 마련됐고,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공항경제권 구축이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철도를 인수하는 구상도 필요하다.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무소속 윤관석(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통합한 이번 개정안은 인천공항공사 사업범위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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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MRO)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관세·부가세 면제 혜택으로 해외복합 MRO 유치에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천공항 내 항공MRO 구역인 첨단복합항공단지(면적 51만2335㎡)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항공MRO는 항공기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을 의미한다.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와 항공기 개조사업 등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이다.기존의 인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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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인천항을 방문해 인천신항 1-2단계 자동화부두 개발계획과 콜드체인 특화구역 등 첨단 항만인프라를 견학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3일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공사 사옥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나고야항 측은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두 항만 간 교역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나고야항은 2022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268만TEU에 달하는 세계 78위 항만이다. 철강, 곡물, 기계류,
경제
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2024.0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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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로 대한항공 본사 이전을 제안했다.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인근의 대한항공 본사 소재지를 인천 중구 영종도 내 경제자유구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시했다.구체적인 입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인천경제청은 약 90만평과 약 10만평 규모의 필지 2곳을 대한항공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협의되면 제시한 100만평 중 30만여평(약 100만㎡) 수준으로 용지 규모가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본사 이전 제안은 조원태 한진그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1.2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