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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인천여성회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캠페인 ‘성평등 도시 인천 만들기’의 일환인 교육 강좌 사업 ‘모두를 위한 성평등 교육’ 세 번째 강연이 지난 17일 인천여성회 교육실에서 열렸다. 이 강좌는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청년광장이 함께 주관했다.‘성평등 정치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이 강연했다. 김 소
사회
김강현 기자
2017.10.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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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을 적폐 세력이라고 댓글을 단 중학교 교장의 징계를 추진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교육청이 ‘공직선거법 9조 위반’을 적용한 것은 무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고보선 석남중학교 교장의 ‘경징계’를 의결해달라고 징계위원회에 요구했다. 징계 사유는 ‘공무원의 중립 의무 및 품위 유지
사회
장호영 기자
2017.09.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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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족’보다는 ‘식구’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혈연이나 혼인으로 이뤄진 규정력이 강한 가족보다는 한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식구라는 표현이 훨씬 포용적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가족은 법적으로 규명되는데, 도대체 가족이 뭐 길래 법으로까지 규정하며 유지해가고 있는 것일까? 지인들에게 ‘가족 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물었다. ‘안정감, 쉼, 밥,
칼럼
인천투데이
2017.06.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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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철 시작되면서 중국어선 하루 200척으로 급증4월부터 꽃게 금어기가 풀리며 조업이 본격화됐다. 4월에 잡는 꽃게는 알배기 꽃게로, 꽃게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중국어선이 연평도 앞바다에 늘어나기 시작했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올 봄 어기 때 인천 해역의 꽃게 어획량이 1500~2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어획량 893
정치
김갑봉 기자
2017.04.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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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주민 632명(백령도 407명ㆍ대청도 40명ㆍ연평도 185명)이 지난달 6일 “북방한계선 남쪽 해역을 대한민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해법 및 접속수역 법(이하 영해법)’상 영해에서 제외돼있어 기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영해법 위헌’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것에 대해, 헌재가 지난달 28일 각하를 결정했다.영해(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4.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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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파면됐다. 대통령 파면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검찰과 특검의 수사 결과만 보더라도 대통령 박근혜는 비선들의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에 광범위하게 개입한, 이른바 주범이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사익추구의 도구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범죄사실을 은폐하는 데도 사용했다. 심지어 탄핵 심판 피청구인 신분인데도, 국
사설
인천투데이
2017.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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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주민 632명, ‘영해법 위헌’ 심판 청구‘중국어선 불법조업 서해 5도 대책위원회(이하 서해5도대책위)’와 ‘서해 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서해평화대책위)’는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 5도 주변 해역이 ‘영해 및 접속수역법(이하 영해법)’상 우리 영해에서 제외돼있는 모순을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2.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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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인데 서해 5도는 빠져 서해 5도 어민들의 해양주권 되찾기 운동이 올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서해 5도 대책위원회(서해5도대책위)’와 ‘서해 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서해평화대책위)’는 서해 5도 주변 해역이 영해법상 우리 영해에서 빠져 있는 모순을 바로 잡기 위해 헌법소원을 청구할 예정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1.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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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양본부)로 격하시킨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을 다시 부활시키고, 세종시로 이전한 해경을 다시 인천으로 환원하기 위한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정당의 공조가 본격화 됐다.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국회의원 7명과 새누리당 3명, 바른정당 2명,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과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지난 23일 “해양주권
사회
김갑봉 기자
2017.0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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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을 부활시켜 인천에 환원하기 위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공조가 본격화됐다.‘해경 부활ㆍ인천 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해경환원대책위)’는 지난 12일 새누리당 인천시당과 간담회를 개최해 공조를 확인한 뒤, 22일 오전엔 야3당 인천시당과 간담회를 열고 공조를 약속 받았다.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
정치
김갑봉 기자
2016.12.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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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회의원들 ‘만년필 구입 사건’ 지난 2009년 독일에서는 ‘국회의원들의 몽블랑 만년필 과다 구입’이 논란이었다. 국회의원 115명이 임기 말에 만년필 396개를 구입했는데, 약 6만 8800유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8950만원가량이다. 논란의 요지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년필을 구입한 국회의원들의 비도덕적 행태가 정치적 신뢰를 파괴한 것으로 평가됐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16.07.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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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작가회의의 문학계간지 ‘작가들’ 여름호(통권 57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은 지난 호에서 다룬 ‘문학장 바깥의 문학실험들’의 고민을 이은 것으로 ‘자율적 예술실험과 독립출판’이라는 제목 아래 정지은ㆍ송현경씨의 글을 실었다.또한 한국 노동시의 주목할 만한 흔적을 남긴 고(故) 박영근 시인의 10주기를 추모하며 준비한 ‘담ㆍ담ㆍ담’에는 ‘박영근 전집’을
교양
김영숙 기자
2016.06.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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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어민들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나포했음에도, 서해 5도 해역에서 여전히 중국어선이 활개를 치고 있다.연평도어촌계는 지난 5일 101척에 달했던 중국어선이 6일 108척, 7일 182척 등으로 오히려 늘었다고 전했다. 대청도어업인회는 연평도뿐만 아니라 대청도 해역에서도 지난 5일부터 50~60척이 조업 중이라고 했다. .배복봉(대청도어업인회 회장
사회
김갑봉 기자
2016.06.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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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중단 100일, 피해 눈덩이처럼 늘어개성공단 2차 가동 중단 사태가 5월 20일로 100일을 맞았다. 우리 정부는 올해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7일 장거리로켓(=광명성 4호) 발사 후 2월 10일 대북 제재 조치로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북한은 다음 날 개성공단 폐쇄와 공단 내 남쪽 인력 추방으로 대응했다.북한은 지난 3월 10
경제
김갑봉 기자
2016.05.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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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보수ㆍ진보진영의 국민운동단체ㆍ시민사회단체 37개가 구성한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존치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인천해경대책위)’가 16일 회의를 열고 해경본부 인천 존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정부가 지난해 10월 해경본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하고, 올해 1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예산 중 예비비를 이전비용으로 사용해 이전하겠다고 밝혔
사회
김갑봉 기자
2016.05.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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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이전 ‘위법성 논란’보다 뜨거운 ‘인천의 자존심’인천에 있는 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경본부)의 세종시 이전 책임론이 4.13 총선을 일주일 남겨두고 인천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 인천지역 보수와 진보진영 국민운동단체와 시민사회단체 37개가 구성한 ‘해경본부 인천 존치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인천해경대책위)’는 ‘해경본부 인천 존치’ 대한 각 정당
정치
김갑봉 기자
2016.04.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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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는 지난 1월 22일 ‘2대 노동 행정지침’을 발표했다.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지침이다. 근로기준법에는 무분별한 해고를 막기 위해 해고 제한 조항을 뒀다. 그러나 이 행정지침에는 ‘업무능력 결여와 근무성적 부진(저성과자)’을 통상해고 사유로 규정해, 사용자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해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또한 ‘취업규칙 불이익 변
인터뷰
김영숙 기자
2016.03.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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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 이전 불복종, 위헌 심판 청구로 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 불복종운동이 위헌 소송으로 전개될 전망이다.해경본부 인천 존치를 주장하는 인천시민소송인단과 인천지방변호사회 해경본부 인천 존치 법률지원단은 지난 18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경본부가 포함돼있는 국민안전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
정치
김갑봉 기자
2016.0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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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와 강화군의 일부 단체가 4.13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계양과 강화군을 통합해달라는 주장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계양구의 자생단체 대표들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범계양구민연합회는 지난 21일 계양구청 기자실에서 “계양구는 도농복합도시다. 하지만 농업정책은 강화군에만 치중돼 계양구는 소외되고
지역
장호영 기자
2016.01.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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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유료화 위법성 논란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지난달 28일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최적 건설 방안 마련 및 기본설계 용역’을 공고했다. 용역 수행기간은 오는 3월부터 1년이다.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기본설계가 나오면 2017∼2018년
정치
김갑봉 기자
2016.01.08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