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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위기의 시대라고 말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돌입했다고 했지만, 그 이면에는 양극화·청년실업·지역경제 붕괴 등 암울한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를 넘어서기 위해 국내외에서 ‘사회적 경제(=Social Eco
기획
김갑봉 기자
2009.11.3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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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마냥 좋았던 9남매 막둥이 암울 했던 시기 소년에게 찾아온 사진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갈산동에서 올해로 32년째 사진관(현대포토 스튜디오)을 운영하고 있는 김봉식(54)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하고 유신헌법을 공포한 뒤 또 다시 독재정권의 서막을 알리는 유신체제 직전인 71년 처음으로 카메라를 접했다. 전남 해남에서 9남매 중 막내
기획
김갑봉 기자
2009.11.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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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위기의 시대라고 말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돌입했다고 했지만, 그 이면에는 양극화․ 청년실업․ 지역경제 붕괴 등 암울한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를 넘어서기 위해 국내외에서 ‘사회적 경제(=Social Eco
기획
김갑봉 기자
2009.11.2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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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위기의 시대라고 말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돌입했다고 했지만, 그 이면에는 양극화․ 청년실업․ 지역경제 붕괴 등 암울한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를 넘어서기 위해 국내외에서 ‘사회적 경제(=Social Eco
기획
김갑봉 기자
2009.11.1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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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위기의 시대라고 말한다. 97년 IMF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돌입했다고 했지만 그 이면에는 양극화, 청년실업, 지역경제의 붕괴 등 암울한 이면이 존재하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를 넘어서기 위해 국내와 국외에서 ‘사회적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덧
기획
김갑봉 기자
2009.11.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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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침 8시만 되면 김씨(68)할아버지는 가게 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꼬박 12시간을 기다렸다가 해가지고 난 뒤 8시 반에 가게 문을 닫는다. 하지만 그 열두 시간 동안 가게를 찾는 이는 별로 많지 않다. 찾아오는 손님도 별로 없지만 추석연휴와 설 연휴 이틀씩을 제외하곤 1년 중 쉬는날도 없이 가게 문을 열어 손님을 맞는다. 자전
기획
김갑봉 기자
2009.09.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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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나 부평구의 문화도시 지표를 따진다면 얼마나 와 있을까? 인천시민이나 부평구민들의 문화수준이나 역량은 얼마나 될까? 그동안 6번의 기획보도를 통해 현대사회의 문화·예술활동의 의미와 인천·부평 문화도시의 현재, 시민문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내와 일본의 지역이나 단체의 사례들을 살펴봤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을 아직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취재를 진행하면서 이제는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9.0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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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노래 소리가 평화의 원천이 되고, 그 노래 소리가 사람들의 투쟁과 함께하는 목소리가 되고, 한 명의 목소리가 여러 사람들에게 울려 퍼지도록 함께 합창하는 것이 우타고에(한국어로 풀이하면 노래소리) 운동의 목적이다. 6월 23일 만난 일본의 최대 시민합창단인 우타고에 전국협의회 사무국장인 오자와 히사시씨는 우타고에 운동의 목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타고에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 조직의 시민합창단이다.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8.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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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하러 갈 땐 버스타고 올 땐 걸어서 “도배할 때 제일 시간 많이 걸리는 게 풀 쑤는 일이었다. 지금이야 도배장비가 좋아져서 벽지를 넣기만 하면 풀이 칠해져 마치 인쇄하는 것처럼 나온다. 그걸 칼로 필요한 양만큼 만 잘라서 붙이면 되지만 그 때는 풀 쑤는 데만 반나절이 걸렸다.” 고향 지리산자락 구례를 떠나온 스물두 살 청년에게 서울
기획
김갑봉 기자
2009.08.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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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도모게기죠 운동과 소극장 운동 시민문화활동으로 하나 된 지역사회(일본편) 1. 현대사회에서 문화·예술활동의 의미 2. 인천·부평 문화도시, 어디까지 왔나? 3. 시민문화활동으로 하나 된 지역사회(국내편) 상 4. 시민문화활동으로 하나 된 지역사회(국내편) 하 5. 시민문화활동으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8.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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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동아리 모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활동도 매우 활발하다. 하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활동에 대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8.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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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동아리 모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활동도 매우 활발하다. 하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활동에 대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8.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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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학교 그만 둔 학생, 1등 정비사 되다 여기 자동차정비 외길을 달려온 사람이 있다. 1976년 처음 자동차를 만지기 시작해 꼬박 34년을 자동차와 살았다. 가난을 이기고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자동차정비회사에 들어가 첫 월급 3000원을 손에 쥐고 내일의 꿈을 꿨던 까까머리 고등학생은 이제 어엿한 자동차정비 공업사의 사장이 됐다. “지금
기획
김갑봉 기자
2009.07.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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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동아리 모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활동도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7.2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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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동아리 모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활동도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기획
장호영 기자
2009.07.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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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위기에서 헤어날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공교육을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학교자율화 조치는 학생·학교 간 경쟁과 서열화를 심화하고 사교육비 증대를 초래한다는 강한 우려를 낳고 있다. 공교육 개혁을 위해 대안교육의 성과를 제도교육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늘 있어왔다. 하지만 결국 성적으로 나타내는 과정에서 의미는
기획
이승희 기자
2009.07.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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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초등학교는 경상남도 북서쪽에 있는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다. 대부분의 사립초등학교는 큰 도시에 있다. 읍 단위에서는 샛별초교가 거의 유일하다. 샛별초교보다는 같은 재단(거창고등학회)에 속해있는 거창고등학교가 학생들이 전국에서 오는 자율학교로 더 유명하다. 거창고등학회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거창고를 설립했으며,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이 고등학교에서 시작하면 너무 늦으니 초등학교부터 하자는 취지에서 1964년 샛별초교를 설립했다.
기획
이승희 기자
2009.07.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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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 급격한 도시화 현상으로 인해 농산어촌은 공동화되기 시작한다. 많은 이들이 먹고사는 문제와 자녀교육문제로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떠나면서 시골학교는 폐교의 위기에 놓인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에 있는 거산초등학교도 처지는 마찬가지였다. 거산초교는 1992년 3월 1일 인근 송남초등학교의 분교로 격하된다. 곧이어 94~95년 무렵 송남초교와 통폐합이 추진된다. ‘거산’이라는 학교가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러나 2005년 3월 1일 거산초등학교로 격상된다. 문을 닫을 지경이었던 ‘거산’이 지금은 줄을 서야
기획
이승희 기자
2009.07.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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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미군 군복 세탁해 마련한 돈으로 가게 시작 극장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바뀌며 대부분의 커피숍은 영화관 내부에 들어서있다. 세월이 흘러 다방이 커피숍으로 변모 했을 뿐 예나 지금이나 영화 한편을 보기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들로 주변 커피숍은 늘 북적인다. 산곡동 주민들에게 이젠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백마극장은 사라지고 없지만, 영화가 상영되기를 기다리
기획
김갑봉 기자
2009.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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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위기에서 헤어날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공교육을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학교자율화 조치는 학생·학교 간 경쟁과 서열화를 심화하고 사교육비 증대를 초래한다는 강한 우려를 낳고 있다. 공교육 개혁을 위해 대안교육의 성과를 제도교육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늘 있어왔다. 하지만 결국 성적으로 나타내는 과정에서 의미는
기획
이승희 기자
2009.06.24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