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시마시는 일본 혼슈(本州) 남서부에 있는 히로시마현(廣島縣)의 수도로 현의 남서쪽에 있는 시다. 히로시마시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하 원폭)을 투하한 곳이다.2차 세계대전 때 한국을 침략했던 일본의 패망이 가까워오던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군 35명이 탄 폭격기 3대 중 1대가 현재 히로시마돔이라고 불리는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2.07 10:04
-
중국 선전시는 지난 8월 하계 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를 개최했다. 선전U대회의 시설물과 준비 과정 등을 살펴봤다. 우리나라 광주광역시에서 2015년 하계 U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선전U대회에서 벤치마킹할 것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선전U대회, 역대 최대 규모선전은 중국 광동성 남부 주장(珠江) 동쪽 홍콩과 경계를 이룬 지역이다. 인구는 1500만명으로
기획
한만송 기자
2011.11.30 18:19
-
케이한 의료생협의 시작, 지역 상황 먼저 고려 일본 오사카부[긴키(近畿) 지방 중부에 있는 부(府)]의 중심에 있는 오사카시의 위성도시인 네야가와시ㆍ모리꾸지시ㆍ가도마시를 거쳐 활동하고 있는 케이한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은 1991년 창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케이한 의료생협은 현재 본부가 있는 네야가와시 미나미조 지역에서 1㎞ 떨어진 한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1.28 01:17
-
6차례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탈출구는 있나?’ 기사를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한 달 반 동안의 취재 내용을 톱아 보고, 과연 탈출구는 어디에 있을지 살펴보려고 한다.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없으니...지난 17일,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전세훈)에서 주관한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1.28 00:26
-
한국의 주민참여형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은 안성에서 첫 출발한 지 17년이 됐지만, 일본은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31년 도쿄의 동경의료이용조합 설립이 첫 출발이다.동경의료이용조합은 일본 생협 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고(故) 카가와 토요히코의 지도를 받아 설립됐다. 이 조합은 ‘질병 치료는 빈부, 고하, 지역 구분 없이 향수(享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1.22 19:22
-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대안을 찾기 위해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와이엠씨에이(YMCA) 원주고등학교(교장 김영하)’다. 이곳은 공교육기관이다. 대안학교도, 학교 밖 교육기관도 아닌 이곳을 취재처로 삼은 이유는, 공교육 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원주터미널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 학교가 나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1.22 19:09
-
핀란드 헬싱키는 1983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핀란드는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가 넘는 높은 소득수준과 복지제도 등으로 이미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알려진 스칸디나비아의 관문이다. 세계적인 휴대폰 업체 ‘노키아’를 비롯해 울창한 숲, 수 십 만개의 호수 등 청정자연으로 유명하다.
기획
한만송 기자
2011.11.21 18:56
-
두 번의 도전 후 대회 개최노르웨이는 겨울철에 영하 15~30도를 유지하는 계절적 조건으로 동계스포츠가 발달했다. 인구는 대략 500만명 정도로 세계 3대 원유 수출국으로서 복지국가로 알려져 있다. 1994년 17회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이 열리기전만 해도, 릴레함메르는 인구 2만 25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하지만 올림픽 개최 이후 스포
기획
한만송 기자
2011.11.16 10:10
-
15년 전 평화의원에서 출발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인천평화의료생활협동조합은 평화의원에서 출발했다. 평화의원은, 기독청년의료인회 회원 30명이 공장이 많은 인천 특히 부평지역 노동자와 서민의 건강 확보를 위한 1차 의료사업과 산업재해(이하 산재)ㆍ직업병 상담, 치료ㆍ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기금을 모아 1989년 세웠다.부평역 인근에 세워진 평화의원은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1.16 09:51
-
출가한 후 남겨진 아이들 위해 설립한 학교인천에서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 전남 영광. 영광하면 떠오르는 것이 굴비인데, 한자로 ‘굽히지 않는다’란 뜻이다. 고려 때 이자겸이 영광으로 유배를 와서 말린 조기를 먹고는 맛이 기가 막혀 왕에게 진상했다. 이때 비겁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굴비라 이름을 붙인 것이란다.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1.15 18:35
-
국제스포츠대회(메가 스포츠)를 유치하는 지자체들은 메가 스포츠 개최로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생산이 유발되고 부가가치가 창출된다고 선전한다. 직간접적 고용창출도 수천명이 된다고 선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하지만 메스 스포츠를 유치한 국내외 지자체는 재정위기를 겪기도
기획
한만송 기자
2011.11.09 11:17
-
‘조합원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조합의 의료인과 연계역할을 함으로써 조합의 건강지지자로 성장한다’ ‘건강 체크방법을 습득해 조합원의 건강모둠활동, 마을모둠활동, 자원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한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1동에 위치한 대전 민들레의료생활협동조합의 건강증진활동가 양성교육의 취지와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1.09 11:06
-
지난 호 기사를 통해 학업중단청소년이 전국적으로 60만여명에 이르고 있는데 반해, 이들을 위한 시설과 인력 등 안전망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살펴봤다. 학업을 중단하는 가장 큰 사유는 ‘학교 부적응’. 학교에 적응할 수 없었던 그들이 안길 수 있는 곳이 과연 있을까? 이번 호부터 그 대안의 공간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아이들 마음의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1.09 10:36
-
탄탄한 인프라와 민간운동은 강점부평구는 비교적 탄탄한 독서 인프라(기반시설)를 갖추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소속 부평도서관과 북구도서관(평생학습정보관) 외에 부평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적의도서관ㆍ갈산도서관ㆍ부개어린이도서관이 있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이 무려 35군데에 달한다. 이뿐이 아니다. 내년 봄에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삼산도서관과 부개케
기획
김갑봉 기자
2011.11.09 10:25
-
의과대학생들의 주말진료소 활동이 시초한국의 주민참여형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 대부분은 출자금을 1구좌(1만원) 이상에서 총출자금의 20% 이내로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조합원이 되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주치의 사업을 통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비보험진료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와 건강 관련 소모임 활동에 참여할 수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1.02 16:07
-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는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서울AG)와 2년 뒤 개최된 서울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국제 메가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국가와 도시 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가 지방자치단체마다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에 나서게 만들었다. 도시 브랜드 상승은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단체장의
기획
한만송 기자
2011.11.02 15:41
-
어떤 일을 할 때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 것처럼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의 책 선정은 그만큼 중요하다. 10대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지역정서가 녹아있고 시대상을 반영한 책이어야 시민들이 책을 쉽게 접하기 때문이다.2003년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을 시작할 때 서산시립도서관은 외국사례를 토대로 교육계 실무인사, 중등 국어교사 등으로 책선정위원회
기획
김갑봉 기자
2011.11.02 12:59
-
중ㆍ고생을 위한 대안학교“저 나쁜 애 아니에요” 대안학교 ‘청’(연수구 동춘동)에서 만난 김진호(18ㆍ가명)군의 첫마디다. “자퇴하고 학교 안 가면 나쁜 애인 줄 아는데, 전 건전하게 살아요” ‘나쁜’과 ‘건전’의 의미가 뭔지, 개그콘서트의 &lsqu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1.02 12:38
-
해가 거듭할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저출산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그렇다면 국민의 건강은 누가 책임져야하는 걸까?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있어 모든 국민이 일정의 보험료를 내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건강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머물러 있는 것이
기획
장호영 기자
2011.10.25 21:01
-
#사례 1. 학업중단 학생들의 이야기- 공고를 다녔는데 기술만 배워서, 보통 일반고처럼 배울 기회가 없었다. 혼자서 학원이라도 다니려고 그만뒀다.- 부모님 다 일을 하시고 형제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동생들을 돌봐야했다. 교복도 없어서 학교 못 나가다가 5월에 교복을 준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너무 늦게 받아 이미 출석일수가 부족했다. 내년에 다니
기획
심혜진 기자
2011.10.25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