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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소리꾼 김경아 명창이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를 엮은 책을 냈다.김세종은 19세기에 활동한 조선 8대 명창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김세종제 춘향가는 대마디 대장단의 선이 굵은 동편제에 속하는 소리로 볼 수 있다.김세종제 춘향가는 정제된 선율과 표현, 문학적 우수성으로 인해 예술적 깊이가 높은 판소리로 꼽힌다. 이는 양반들조차 좋아하고 향유할 정도라고 평가된다. 이러한 김세종제 춘향가는 김찬업, 정응민을 거쳐 김경아 명창의 스승인 성우향으로 이어졌다.이번에 발간된 ‘김세종제 춘향가’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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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
2019.07.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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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시 부평구 부개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음악이 있는 도서관, 스페인 문학과 만나다’를 진행한다.‘뮤직시티 부평’의 일환으로 격월마다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나라별 문학과 관련 음악을 소개하고, 공연단을 초빙하는 행사다. 7월에는 스페인이 선정돼 최초의 근대소설 ‘돈키호테’와 20세기 시인?극작가 가르시아 로르카의 작품세계를 다룬다.한국플라멩코협회장이자 지난해 스페인 국왕훈장을 받은 안무가 롤라 장이 짧은 강연과 함께 플라멩코 ‘소니께떼’와 ‘솔레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리토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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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지 기자
2019.07.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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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인천대공원에서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 상반기에도 운영됐던 이 특강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재가구를 직접 만드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목공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7일부터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체험료는 1회당 2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별도로 구입해야한다. 체험가구 선정과 목재 구입방법 등 교육일정에 대한 사전설명회가 8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접수는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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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지 기자
2019.07.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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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문하연 시민기자] ‘청년은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가 몇 마디 연주했을 때 아버지가 그의 연주를 끊었다. “잠시 기다려 주시게. 아내를 불러와야겠소.” 이어진 점심식사를 잊을 수가 없다. 부모님은 몹시 흥분하셨고 설레셨다. 두 분은 그날 아침 방문한 젊은 천재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하셨다. 그 사람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하실 수 없었다. 그의 이름은 요하네스 브람스였다.’(슈만의 장녀 마리의 회고록)17세 연상연하 커플에서 태어난 브람스브람스(1833-1897)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브람스의 아버지 요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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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연 시민기자
2019.07.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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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심혜진 시민기자] 작년 이맘때였다. 한 선배가 줄 게 있다며 잠깐 나오라고 전화를 했다. 현관문을 나서며 ‘먼저 연락할 걸’ 하는 생각에 아차 싶었다. 몇 분 후, 집 앞에서 만난 선배는 내게 비닐봉지를 쑥 내밀었다. 뭔가 묵직한 것이 들어있었다.“옥수수야. 여름마다 먹던 거라 샀는데 너무 많아서 나눠 먹으려고.”황급히 돌아서려는 선배를 겨우 붙잡았다. 어떻게 지내느냐고 안부를 묻고 싶어서.“아침저녁으로 애들 밥해 먹이느라 아주 힘들어 죽겠어.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 걱정 말아.” 선배 눈가가 붉어지는 듯했다. 주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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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9.07.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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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뇌전증에 대한 과다한 공포는 뇌전증 경련에 과다한 응급조치로 나타난다. 뇌전증 환자가 간질성 경련을 하고 있으면 뇌를 손상시키고 생명에도 지장을 줄 것이라고 걱정한다. 무엇이든지 해서 환자를 살리고 뇌손상을 막으려한다.가장 흔한 엉터리 응급조치는 ‘손 따기’다. 바늘로 손가락 끝을 따서 피를 내면 의식이 돌아올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어 손 따기를 하는 부모도 많다. 또한 경련이나 뇌신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의사가 응급조치로 손 따기를 하라고 지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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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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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문화재단(대표 이영훈)이 ‘2019 청소년 음악학교 스쿨 오브 뮤직’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스쿨 오브 뮤직’은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합주 등 음악 활동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을 이끌어내는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8월 3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16회 과정으로 부평아트센터 밴드부스와 대연습실에서 진행한다. 대중음악사를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래를 만들기 위한 가창ㆍ작사ㆍ작곡 과정을 거쳐 참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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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9.07.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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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왕의 옥좌’로 불린 페르세폴리스에서 서북쪽으로 10여㎞ 정도 가면 낙쉐로스탐이 있다. 이곳은 거대한 바위산에 굴을 파서 제국을 다스렸던 왕들의 안식처를 만든 곳이다. 가파른 암벽에 만든 영묘군(靈廟群)에는 왕 4명이 잠들어있다. 오른쪽부터 다리우스 2세, 다리우스 1세, 크세르크세스 1세,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 순이다. 석굴 제작이 중앙에서 좌우로 나아갔음을 알 수 있다.영묘 아래에는 황제들의 치적을 표현한 마애부조상(磨崖浮彫像)들이 있다. ‘낙쉐’는 ‘조각’을 의미하고 ‘로스탐’은 페르시아의 전설적인 영웅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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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범 시민기자
2019.07.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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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천영기 시민기자]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 시대까지 존속한 거석문화(巨石文化)의 일종으로, 고대 국가 발생직전 사회상을 보여주는 무덤 양식이다. 유럽ㆍ아프리카ㆍ아시아 등 전 세계에 고인돌은 8만여 기가 존재하는데 50% 정도가 우리나라에 분포돼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고인돌 나라’라 부른다. 이런 까닭에 가장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강화ㆍ고창ㆍ화순 고인돌군이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인돌이란 이름은 ‘괸돌’ 또는 ‘고임돌’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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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19.07.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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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생 전쟁둥이인 이입분(70) 씨는 두레박으로 퍼 올린 우물물부터 프랑스 산 ‘에비앙’생수까지 모두 맛본 세대다. 그가 온몸으로 통과한 현대생활사를 물건을 통해 되짚어보려 한다. 이입분 씨는 내 엄마다.내게 여름은 콩국물의 계절이다. 어려서 엄마는 여름이면 언제나 콩을 삶아 콩국물을 한 통 가득 만들었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콩국물에 뜨거운 밥을 말아 먹었다. 고소하고 달큰한 맛은 국수에 비할 바 아니다.그 맛을 잊지 못해 나는 요즘도 여름마다 봉지에 든 콩국물을 서너 개씩 냉장고에 쟁여둔다. 파는 것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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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9.07.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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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져 정상 아동들도 ADHD 환자로 의심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개구쟁이 남자아이를 기르는 부모 상당수는 아이가 ADHD 아닌가 하고 의심 또는 걱정한다. 산만한 아이와 ADHD 아동을 구별하지 못하면, 병원 진단 없이 부모 걱정만으로 치료센터를 찾아 불필요한 치료를 하게 된다.이렇듯 과잉치료를 받는 이유는 대부분 부모의 과도한 욕구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 만연해있는 과잉경쟁 시스템으로 인해, 부모는 자녀를 경쟁에서 이기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조기선행학습을 무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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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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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맥주 양조법은 고대에서부터 중세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보리 혹은 밀 등 곡식 몰트를 사용해 발효시키는 양조 방법은 지금까지도 거의 동일하다. 맥주 양조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홉(hop) 사용에서 찾을 수 있다. 맥주의 오랜 역사에 비해 홉은 비교적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홉을 사용하기 전에는 맥주에 주로 허브 일종인 그루이트(Gruit)를 첨가해 양조했다.맥주 양조에서 홉 사용은 매우 중요한 사건인데, 홉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 우리가 마시는 쌉쌀한 맛이 나는 맥주가 됐으며, 맥주 보존성이 개선돼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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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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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인지 중학교를 다닐 때인지 기억이 흐릿한데, 그때 어머니는 전통시장 닭집에 일을 다니셨다. 그때는 닭집에 산 닭들이 들어 있는 닭장이 있었다. 손님이 원하는 닭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멱을 따 피를 뽑고 끊인 물에 담갔다가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내장을 빼냈다. 콩팥과 모래집(똥집)을 따로 분리했고 모가지와 발도 잘라 따로 모았다.그걸 가져가는 손님도 있었고 두고 가는 손님도 있었다. 어머니는 손님들이 두고 간 것들을 가끔 집으로 가져와 밥상에 올리셨다. 물론 가게 주인의 허락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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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9.07.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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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심혜진 시민기자] 만일 라면이 몸에 좋다면 나는 삼시세끼를 라면으로 먹을 수 있다. 편하고 맛있으니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연구 결과는 없다. 오히려 라면 한 개에 든 나트륨 양이 1일 기준치에 육박해 문제라는 기사가 잊을만하면 나온다. 질 낮은 즉석식품에 청소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뉴스도 봤다.20~30대에는 라면을 좋아하지 않았다. 다섯 개 묶음을 사놓고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적도 여러 번이다. 그런데 40대에 들어서니 무슨 이유인지 라면이 맛있어졌다.추운 날엔 얼큰하고 뜨끈한 맛에, 더운 날엔 음식하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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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19.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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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문하연 시민기자] 1854년 2월 27일, 사육제가 열리는 뒤셀도르프에서 실내복을 입은 남자 한 명이 비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그는 울고 있다. 다리를 건너려면 통행세를 내야했기에 그는 동전을 찾으려 주머니를 뒤적인다.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자 왔던 길을 다시 가려다 돌아서서 다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비단 손수건을 내민다. 그런 다음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더니 얼마 후 라인강 난간을 넘어 투신한다. 그는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이다.그는 인근을 지나던 나룻배에 의해 구조된다. 온몸에 물을 뚝뚝 흘리며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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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연 시민기자
2019.07.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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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는 공동으로 ‘2019 인천건축문화제’를 9월부터 개최한다. 21회를 맞는 이번 문화제는 1999년 인천건축전으로 시작한 인천의 대표 건축문화행사이다.올해 주제는 옛것에 새로운 문화를 입혀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이다. 도시의 역사를 담고 있는 건축물에 세월의 흔적을 활용한 카페·갤러리 등이 매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에 주목했다. 시민들은 오래된 건축의 새로운 변신이 도시재생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다.9~10월 중에는 지역적 한계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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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
2019.06.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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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수제 맥주에 관심 있는 성인을 위한 유익한 강좌가 열린다.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서담재 갤러리는 ‘문화로 채우는 행복충전소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맥주의 인문학’을 개최한다.맥주의 재료와 역사, 종류, 분류법 등을 알아보는 인문학 강좌와 양조장비 사용법을 익혀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맥주바이블'의 저자이자 에 칼럼 ‘맥주를 읽다’를 연재중인 전영우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강의는 7월과 8월에 두 번 진행되며, 주 1회씩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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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지 기자
2019.06.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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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주최한 제66회 ‘인천마당’에 한창훈 소설가가 강사로, 가수 권순우 씨가 노래손님으로 초청받았다.‘바다와 섬의 작가’로 불리는 한 작가는 1992년 단편소설 ‘닻’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바닷가 토착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려낸 소설 ‘홍합’으로 1998년 제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바다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한 작가가 들려준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정리했다. 더 멀리 있는 바다한 작가는 거문도에서 태어났다. 여수에서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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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지 기자
2019.06.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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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제15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영화공간 주안’에서 7월 12일 오후 7시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7시 폐막식과 폐막작 상영까지, 총3일간 열린다.2005년에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천이 보다 성평등한 도시가 될 수 있게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자리다. 올해 영화제는 와 인천여성영화제조직위원회(단체 40여 개와 개인으로 구성)가 주최하고 인천여성회와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제15회 인천여성영화제 슬로건은 ‘가로지르는’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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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9.06.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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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천영기 시민기자]문학산 제사유적으로나무다리가 끝나는 곳, 문학산 정상에서 서문 쪽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사모지고개로 내려가는 등산로다. 등산로에 돌이 많아 밤에는 손전등을 가져가야한다. 300m쯤 내려가면 문학산 제사유적을 만날 수 있다.한국고고인류연구소가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유적 발굴조사를 하기 전에 이곳은 등산로에 있던 자그마한 둔덕이었다. 겨울이나 초봄에 이곳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앞이 탁 트여 바로 한나루(대진나루)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둔덕 아래에서 보면 큰 바위 위에 바위 대여섯 개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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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19.06.24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