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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2시. 우리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뿜어 나오는 뜨거운 열기는 한여름의 폭염마저 날려버릴 만큼 강력했다.제1회 부평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를 듣다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쌓인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다.경연대회 참가자 모두가 동네에 가면 평범한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들이련만, 무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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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언지 물어보면 빠지지 않는 음식이 피자, 햄버거다. 물론 나도 피자가 맛있다. 새콤한 케첩을 듬뿍 뿌린 고기와 햄. 부드럽게 늘어지는 치즈. 갖가지 달콤한 맛에 나도 우리 아이들도 길들여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김치수업을 4차례 정도로 계획했다.1차 - 김치에 대한 책 읽고 게임하기2차
공연
부평신문
2005.07.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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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런 화가가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마음의 고향 농촌 풍경과, 또 그곳에서 맨손으로 땅을 일구고 있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오롯이 담겨 있는 그림을 보면 척박한 도시생활에 이미 메말라 버린 줄 알았던 푸른 생명의 기운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우리시대의 농민화???통하는 이종구. 지난 20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화폭에 담아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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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볕에 뜨거운 정열로 맞서는 자리가 열린다. 이름하여 ‘말아톤 락페스티벌’.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밴드들의 모임인 인천밴드연합 소속 밴드들이 벌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창 여름휴가 때라 피서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8월 6일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6시간 동안 릴레이로 쉼 없이 공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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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도시 생활에 잊고 있던 고향땅 흙내음을 맡을 기회가 생겼다.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땅의 정신 ‘이종구 전(展)’>이 바로 그것.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인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5’ 선정 기념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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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5.07.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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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예민한 감수성을 뽐내며 시와 수필, 소설을 토해냈던 추억의 교지. 빛 바랜 책장을 넘기면 갈래머리 그 시절의 내가 뚜벅뚜벅 살아서 걸어나오고, 빗방울 하나에도 가슴 저려했던 그때 그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듯하다.십정동에 위치한 부평도서관(관장 김계순) 열우물전시실에 가면, 50년 전, 30년 전 그때 그 시절의 학교교지를 만날 수 있다. 책에 대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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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05.07.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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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가며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여름. 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를 꼽으라면 단연 록(Rock)일 것이다.갈산2동사무소 3층에 위치한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 여름에도 ‘신선한 콘서트 2005’를 개최한다. ‘신선한 콘서트’는 다양하고 신선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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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5.07.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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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과 다습한 날씨 덕분에 한낮에 외출하는 것도 귀찮아지고,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일 능률은 오르지 않고, 시원한 음료수와 에어컨만 마냥 그리워진다.매년 돌아오지만 반갑지 않은 여름철 무더위. 그러나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맞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시원하게 머리도 손질하고 시원한 옷으로 멋도 내 보고 곧 다가올 여름휴가철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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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기자
2005.07.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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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쩝쩝, 후루룩 쩝쩝, 우리 집 야식 시간.늦게 까지 공부하고 돌아온 아이들과 대화하기 위해선 먹는 것이 최고.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컵라면은 우리 집 단골 메뉴이다.냄비에 끓여 먹는 봉지 라면에 비해 물만 부어 금방 먹는 컵라면은 부담이 없고 게다가 나무젓가락까지 있으니 다 먹고 휙∼버리면 그만.그러나 이렇게 버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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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5.07.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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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허기가 져도 먹고 싶은 것 없는, 한마디로 입맛 떨어지는 계절이다.무덥고 습한 여름에 빼앗긴 원기를 회복하고 단백질과 칼슘을 제대로 보충해 주려면 고기요리가 제격이다. 그렇다고 평소대로 삼겹살이나 등심, 갈비를 먹자니 그다지 구미가 당기진 않을 때, 졸깃졸깃 씹는 맛과 노릇노릇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곱창의 세계로 떠나보는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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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돌을 맞이하는 2005년 특별한 전시회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05 평화의 도시 인천 통일미술전’이 바로 그것.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복 60년, 분단 60년을 맞는 2005년을 맞아 반전과 평화·통일의 내용을 담아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전시회다. 이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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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푹푹 찌는 더위가 왔다. 이럴 땐 공연히 옆 사람에게 짜증만 나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안 하던 자리싸움까지 하고 있다. 이럴 때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아이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한 게다. 아이들을 맑은 숲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자. 청진기로 나무 올라가는 소리 듣기아이들과 아주 천천히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애들아, 너희는 나무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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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5.06.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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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족미술협회가 주최하는 황해미술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 열리는 황해미술제의 올해 주제는 ‘20-80, How much?’. 점점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모든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는 현 사회현실을 반영, 지구와 경제, 삶의 문제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난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6.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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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내 유일 재즈 하모니카 뮤지션 전제덕씨 열연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2005년 상반기를 마감하며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을 초청, 감미롭고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갈산2동 부평문화사랑방 무대에서 펼쳐지는 재즈공연 ‘Jazz IN June 전제덕’의 주인공 전제덕씨는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뮤지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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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평풍물대축제 성황리에 진행 9회째 맞는 부평풍물대축제가 5월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9일 폐막공연까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力)+동(動) 다이나믹(Dynamic) 부평'이라는 주제만큼이나 올해 풍물축제는 부평 시민들의 힘과 기운이 넘쳐나는 축제의 마당이었다.9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노하우와 시민들의 참여는 부평역부터 부평시장역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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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5.06.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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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장마가 시작되는 달.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악취와 습기, 곰팡이 등 집안 곳곳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진다. 장마철을 대비해 조금만 신경쓰면 쾌적한 집안을 만들 수 있는 살림 요령을 살펴보자. ▒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해결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를 제때에 처리하지 않으면 냄새와 벌레가 생기기 십상. 장마철 음식물 쓰레기통을 잘 말린 후에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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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기자
2005.06.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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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굴떼굴 깡통, 길을 가다 주웠어요. 아직 쓸만하네요!아마도 샐러드용 옥수수를 담았던 깡통이었나 봅니다. 크기도 꽤 크고 튼튼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군요.무엇으로 재활용하면 좋을까? 주방에서 필요한 수납 용기로 만들어 보기로 하지요. 다른 재료들도 쓰고 남은 재료를 사용했지요.와! 만들고 나니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다용도 수납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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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5.06.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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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하지 않는 투명한 CD케이스 각 면에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아이들의 예쁜 그림을 넣어 붙인다. 이때 CD케이스를 열어 안 쪽에 넣으면 된다. 2. 만들어진 CD케이스 5개, 혹은 8개를 직육면체(정육면체)모양으로 세운 다음, PVC용 투명 접착제로 붙인다. 3. 사진이나 그림과 더불어 향이 나는 푸른 허브나 나뭇잎 등을 넣으면 우리 집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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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5.06.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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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9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어! 지금도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구. 그 기억을 어떻게 잊어!”“잊으세요! 그리고 용서하세요. 조국도 관심 없는 과거를 당신들이 들춰내 뭐하겠다는 거요? 당신이 받은 고통을 나와 내 손녀에게 퍼붓지 말아요!”5월 25일 인천에서 막을 올릴 연극 ‘나비’(김정미 작·방은미 연출)에 등장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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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5.06.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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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2005 부평풍물대축제를 앞장서서 만들어갈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이날 오후 4시 우리 구청 7층 대회의실에 모인 3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2005 부평풍물대축제 자원봉사단은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322명으로 풍물축제가 시민들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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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5.06.0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