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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에는 평소 고마웠던 주위 사람들과 작고 큰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데 명절 선물은 대부분이 화려하고 과대한 포장으로 인해 상자 등 많은 포장재료가 처리해야 할 부담스러운 쓰레기가 돼버린다.그렇다면 명절 선물로 들어온 포장용 종이상자나, 나무상자 등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물품을 만들어
공연
부평신문
2005.09.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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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9월의 기획공연 『육현의 시인들』 일 시 : 9월 9일·23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사무소 3층) 내 용 : (9일) ‘나무자전거’ 포크 뮤직 (23일) ‘풍경’의 포크 뮤직 입장료 :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문화원 및 문화사랑방 회원 20% 할인) 문 의 : 부평문화사랑방 505-5995◆ 인천 풍물 대동
공연
부평신문
2005.09.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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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 80의 시대. 점점 다수가 돼가는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빈곤해지지만,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텔레비전 화면과 백화점 쇼윈도에는 고가의 상품이 위용을 빛내고 또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간다. 나의 일상은 번지르르한 문화에서 늘 소외돼 있다.빈곤한 나의 일상, 그러나 자신의 노동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대다수 민중의 일상을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담아내는 그릇, 인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8.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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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서관 배추김치 담그는 날 “오늘 우리가 담근 김치 가져가서 먹는 거죠? 형한테 자랑하고 왔어요. 좀 있으면 아주 맛있는 김치를 먹게 될 거라고요” / “그래? 어깨가 무거워지는데…” / “우리 엄마는 맛 없어도 좋으니까 많이만 가져오래요”“배추김치 만들 재료를 사오자” / “소금, 찹쌀풀, 파, 생강, 마늘, 액젓, 무…” 김치재료를 읊던 아이들은
공연
부평신문
2005.08.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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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십년후(대표 최원영)가 가정폭력을 다룬 연극 <나는 타스마니아로 간다>(윤대성 작, 강상규 연출)를 갈산2동에 위치한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하루 두 차례,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 <나는 타스마니아로 간다>는 다양한 가정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모습을 보여줌으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8.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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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서편항구 제물포 부두.세관의 기는 바닷바람에 퍼덕거린다.잿빛 하늘, 푸른 물결, 조수 내음새, 오오. 잊을 수 없는 이 항구의 정경이여.상해로 가는 배가 떠난다.저음의 기적, 그 여운을 길게 남기고유랑과 추방과 망명의많은 목숨을 싣고 떠나는 배다.- 박팔양 [인천항] (1927) 부분 인천작가회의(대표 신현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월미도 문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8.1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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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음악프로에 출연한 한 인디밴드가 생방송 도중 성기를 노출하는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신문들은 “시청률에 눈이 멀어 공영방송이 음란과 패륜으로 치닫고 있다”는 등 여론공세를 펼치고 있다. 정치권도 이에 질세라 여야 막론하고 방송 규제와 인디밴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러나 이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8.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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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올 여름의 더위도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냉방 시설이 거의 없어 한참 더운 날씨에는 모두 집밖으로 나와 돗자리를 펴 놓고 부채하나로 잠을 청했지만 요즘은 집집마다 설치해놓은 에어컨으로 인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기도 한다.그러나 너무 낮은 온도로 인한 여름 감기나 냉방병을 걱정해야 한다면 우리가 너무 많은 전력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볼
공연
부평신문
2005.08.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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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65회 금요예술무대로 한여름 더위를 녹일 열정의 아프리카 ‘라붐바’가 무대에 오른다.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감미로움과 부드러움, 열정과 리드미컬한 리듬의 아프리카 흑인음악 연주그룹을 초청 Vuelve conmigo, udeseryo, Balserito, Esmeraldes, Camaleon
공연
이승희 기자
2005.07.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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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2시. 우리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뿜어 나오는 뜨거운 열기는 한여름의 폭염마저 날려버릴 만큼 강력했다.제1회 부평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를 듣다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쌓인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다.경연대회 참가자 모두가 동네에 가면 평범한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들이련만, 무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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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언지 물어보면 빠지지 않는 음식이 피자, 햄버거다. 물론 나도 피자가 맛있다. 새콤한 케첩을 듬뿍 뿌린 고기와 햄. 부드럽게 늘어지는 치즈. 갖가지 달콤한 맛에 나도 우리 아이들도 길들여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김치수업을 4차례 정도로 계획했다.1차 - 김치에 대한 책 읽고 게임하기2차
공연
부평신문
2005.07.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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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런 화가가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마음의 고향 농촌 풍경과, 또 그곳에서 맨손으로 땅을 일구고 있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가 오롯이 담겨 있는 그림을 보면 척박한 도시생활에 이미 메말라 버린 줄 알았던 푸른 생명의 기운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우리시대의 농민화???통하는 이종구. 지난 20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화폭에 담아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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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볕에 뜨거운 정열로 맞서는 자리가 열린다. 이름하여 ‘말아톤 락페스티벌’.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밴드들의 모임인 인천밴드연합 소속 밴드들이 벌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창 여름휴가 때라 피서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8월 6일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6시간 동안 릴레이로 쉼 없이 공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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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도시 생활에 잊고 있던 고향땅 흙내음을 맡을 기회가 생겼다.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땅의 정신 ‘이종구 전(展)’>이 바로 그것.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인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5’ 선정 기념으로 인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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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예민한 감수성을 뽐내며 시와 수필, 소설을 토해냈던 추억의 교지. 빛 바랜 책장을 넘기면 갈래머리 그 시절의 내가 뚜벅뚜벅 살아서 걸어나오고, 빗방울 하나에도 가슴 저려했던 그때 그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듯하다.십정동에 위치한 부평도서관(관장 김계순) 열우물전시실에 가면, 50년 전, 30년 전 그때 그 시절의 학교교지를 만날 수 있다. 책에 대한 향수
공연
황윤정 기자
2005.07.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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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가며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여름. 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를 꼽으라면 단연 록(Rock)일 것이다.갈산2동사무소 3층에 위치한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 여름에도 ‘신선한 콘서트 2005’를 개최한다. ‘신선한 콘서트’는 다양하고 신선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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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과 다습한 날씨 덕분에 한낮에 외출하는 것도 귀찮아지고,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일 능률은 오르지 않고, 시원한 음료수와 에어컨만 마냥 그리워진다.매년 돌아오지만 반갑지 않은 여름철 무더위. 그러나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맞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시원하게 머리도 손질하고 시원한 옷으로 멋도 내 보고 곧 다가올 여름휴가철 계곡과
공연
박혜연 기자
2005.07.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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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쩝쩝, 후루룩 쩝쩝, 우리 집 야식 시간.늦게 까지 공부하고 돌아온 아이들과 대화하기 위해선 먹는 것이 최고.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컵라면은 우리 집 단골 메뉴이다.냄비에 끓여 먹는 봉지 라면에 비해 물만 부어 금방 먹는 컵라면은 부담이 없고 게다가 나무젓가락까지 있으니 다 먹고 휙∼버리면 그만.그러나 이렇게 버려지는
공연
부평신문
2005.07.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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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허기가 져도 먹고 싶은 것 없는, 한마디로 입맛 떨어지는 계절이다.무덥고 습한 여름에 빼앗긴 원기를 회복하고 단백질과 칼슘을 제대로 보충해 주려면 고기요리가 제격이다. 그렇다고 평소대로 삼겹살이나 등심, 갈비를 먹자니 그다지 구미가 당기진 않을 때, 졸깃졸깃 씹는 맛과 노릇노릇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곱창의 세계로 떠나보는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7.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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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돌을 맞이하는 2005년 특별한 전시회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05 평화의 도시 인천 통일미술전’이 바로 그것.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복 60년, 분단 60년을 맞는 2005년을 맞아 반전과 평화·통일의 내용을 담아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전시회다. 이
공연
이영주 기자
2005.06.29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