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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자님 별세, 손민호(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계양1선거구)씨 모친상=3월 20일, 인천 계양구 세종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장지 인천가족공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2.03.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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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온 국민에게 광주 학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충격을 안긴 HDC현대산업 개발이 인천 공사 현장에서도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수십 건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HDC현산이 시공하는 국내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노동부는 올해 1월 11일 발생한 광주 학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이후 감독반을 구성했다. 현장별로 10명 이상씩 투입해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감독했다.그 결과 국내 건설현장 12개소에서 위반사항 총 636건을 적발
사설
인천투데이
2022.03.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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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서울공화국 현상을 해결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하지만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선 서울에 비해 낙후한 지역의 투자를 단순히 늘리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 정부가 가진 실질적인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역대 당선인 중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설치한 것은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5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기자수첩
이종선 기자
2022.03.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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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최근 육아 전문가 A씨가 한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도 굳어진 표정으로 ‘균형’을 내세우며 성별화된 사회적 규범에 맞출 것을 요구하는 잘못된 진단을 내놓았다.언제나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며, 아이의 마음을 살피라던 전문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성별표현(자신의 성별을 표현하는 방식)과 성별정체성(자신이 인지하는 자신의 성별)에 대한 무지와 의도적인 외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A씨는 지정성별(태어날 때 외부성기만으로 정해주는 성별) 남성인 아이가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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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식님 별세, 천영기(인천평화복지연대 고문)씨 모친상=3월 15일,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장지 인천가족공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2.03.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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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연극이 끝난 후’라는 노래를 아시는가. ‘연극이 끝나고 난 뒤~’로 시작하는 가사의 첫 소절 때문에 노래 제목을 달리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 곡은 ‘세월이 가면’의 가수 최호섭씨의 형인 최명섭씨가 쓴 곡이다.1980년 제4회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샤프’가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낮고 무게 있는 리드보컬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재즈풍의 선율이 일품이다.특히 이 곡의 가사는 객석에 앉아 텅 빈 무대를 보는 관객의 시점과 무대에 앉아 텅 빈 객석을 바라보는 배우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연극이 끝난 후 모습을 담담하게 묘사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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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 득표율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불과 0.7%포인트 차이로 간신히 누르고 당선됐다. 현 정부에 대한 매서운 심판이자 새 정부에 대한 준엄한 주문이다.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은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민주당 정부를 5년 만에 심판함으로써 실은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야당과 협치 없이 국정 운영은 어렵다.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 모두 대선 후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국민통합을 이루려면 협치를 해야
사설
인천투데이
2022.03.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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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단계 개발이익 정산이 늦어지니 예산 2200억원을 투입해 우선 진행하고 개발이익 정산은 추후 상계처리하는 계획이다.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에 1단계 콘서트홀에 이어 오페라하우스, 뮤지엄 등을 짓는 사업이다. 당초 계획은 1단계 사업 정산 후 남은 개발이익에 시가 재정을 보태 2단계 사업을 하는 것이다.하지만 인천경제청은 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간 개발이익 정산을 둘러싼 소송으로 정산이 늦
기자수첩
서효준 기자
2022.03.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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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대 대선이 끝났다. 국민들은 나름의 선택 기준을 토대로 대선 후보에게 표를 줬을 것이다.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가 향후 5년간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라를 잘 운영해 주리라 믿는다.그동안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이념의 대립은 보이지 않았지만 사실이야 어떻든 내뱉고 보자는 마타도어식의 발언들은 내내 국민의 귀를 어지럽혔다. 더구나 영부인이 될 후보자 부인들이 선거기간 내내 숨어있었다는 것은 불행이었다.유세장에 마구 뿌려진 그 말들을 이제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한국에선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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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3월 9일부터 22일간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모두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투표율은 77.1%로 지난 대선보다 0.1%포인트 적지만 높은 투표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나 초박빙이었다. 윤 후보는 48.5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를 득표했다.1위와 2위 간 득표 차이는 불과 0.73%(24만7077표)밖에 나지 않았다. 승자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결과다. 여소야대 정국에 근소한 표차이로 당선된 새 대통령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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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님 별세, 허인환(인천 동구청장)씨 빙부상 = 3월 8일, 인천시 동구 방축로 217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2일. 장지 인천가족공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2.03.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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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2017년 19대 대선은 박근혜 파면으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2000년을 넘어 치러진 대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 77.2%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득표율 41.1%로 과반의 표를 얻지는 못했지만 24.0%를 득표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를 앞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21.4%, 바른정당 유승민 6.8%, 정의당 심상정 6.2% 순이었다.19대 대선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파면 결정으로 치르는 조기대선으
사설
인천투데이
2022.03.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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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투표권을 행사하는 네 번째 선거이자, 기자로서 맞는 첫 번째 선거다.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살피게 된다. 그 중 유난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부분이 있는데, 선거 홍보물 쓰레기 문제다. 게다가 올해는 3월 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선거의 해’다. 선거가 두 번인 만큼 맞닥뜨려야 할 선거 쓰레기 역시 두 배다.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8월까지다.이 기간 동안 훼손되는 것을 방
기자수첩
김샛별 기자
2022.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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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난 이른바 X세대다.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라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랫말처럼 나의 청춘은 개성과 자유가 중심이었다. 어느새 1997년 IMF 경제불황을 겪었던 20대를 지나 중년이 됐다.국내 나와 같은 1970년대생 인구는 860여만명이다. 이번 선거 전체 유권자 가운데 약 20%에 해당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 세대가 스스로 정치적으로 세력화하는 등 정치의 중심에 선 적은 없다.지금 우리는 586과 MZ(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얼+Z세대)세대 사이에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2.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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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모두의 내일을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만명을 넘어 20만명에 접어들었다. 인천도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방역 패스 중단으로 일상을 되찾아가는 듯 보이지만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건 아니다.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는 점점 더 심화한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의 삶은 더 고단해지고 있다.3월 8일은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세계여성의 날이다.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한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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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2017년 정초선거에 몸담았던 천관율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2017년 대선을 '정초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천관율의 줌아웃, 미지북스). 정초선거란, 한 사회의 정치지형이 그 선거를 계기로 확정되는 선거를 말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정초선거는 1932년 민주당 루스벨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대선이다. 천관율 기자는 한국의 경우 2017년 선거를 계기로 이제 한국도 영-호남의 대립이 아니라 세대별 투표형태가 확립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20, 30, 40대의 민주ㆍ진보적 경향과 50대 이상의
칼럼
인천투데이
2022.03.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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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강화도와 김포반도 사이 약 20㎞를 흐르는 물길인 강화해협은 전근대~근대기 한반도의 가장 중요한 물길 중 하나였다. ‘염하’라 불리는 이곳은 넓은 곳이 약 2㎞, 좁은 곳은 1㎞가 채 되지 않는다. 손돌목으로 불리는 험난한 여울목이 있어 위험한 물길이었다.그렇지만 지리적으로 한강하구와 가까워 경강(京江 : 서울 뚝섬에서 양화진 사이 한강 물길)으로 들어가는 지름길로 각광 받았다. 이런 까닭에 염하는 한국사 주요 사건의 배경이 됐다.17세기 일어난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군대는 강화 함락을 위해 염하를 건넜으며, 19세기에는
칼럼
인천투데이
2022.0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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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계양산은 인천을 대표하는 산이다. 계양산(395m)은 강화도 마니산(472m) 등을 제외하면 인천에서 여섯번째로 높고, 인천 내륙에선 가장 높다. 산세도 험하지 않아 주말마다 시민이 즐겨 찾는다.시민에게 사랑받는 산인 계양산은 수년간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될 위협에 처했었다.계양산이 개발 위협에 휩싸인 것은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롯데는 고 신격호 회장 명의로 1974년 계양산 북측 257만㎡(약 77만7425평)을 사들인 뒤, 1989년 골프장 건설을 추진했다.2009년 안상수 전 시장이 재임하던
기자수첩
박소영 기자
2022.0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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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을 13일 앞둔 지난 24일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을 1년 내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다당제 보장을 위해 '국회의원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권역별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동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14일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사과한지 열흘 만에 비슷한 입장을 내놓은 셈이다.송영길 대표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야권에선 대체적으로 대선을 앞둔 정치적 포석으로 평가절하하고 있다.민주당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를 지지
사설
인천투데이
2022.02.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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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찬(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사무처장)씨 모친상 = 2월 23일, 광주광역시 국빈장례문화원 303호. 발인 25일. 장지 영락공원 가족묘원
부고
인천투데이
2022.02.2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