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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전통적 지역화폐는 재화나 용역을 교환수단으로 하는 법정 화폐와는 달리, 우리의 두레와 같은 형태로 소규모 공동체 안에서 노동력의 교환수단으로 시작된 대안 화폐이다. 이러한 지역화폐는 법정 화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충적 수단으로 사용됐다.가치의 표현 수단은 주로 지류(종이) 형태로 발행됐다. 그러나 오늘날 지역화폐는 소규모 공동체의 활성화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발전됐다. 발행 형태도 지류에서 카드와 모바일로 진화했다. 현재의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는 ‘현금 없는 사회’로 급속히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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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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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 지도층과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기본 덕목 중 하나이다. 서양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로 지도층의 윤리적 의무를 강조하고 있고, 다산 정약용 선생도 ‘목민심서’에서 다음과 같이 청렴을 강조했다.‘청렴이란 목민관이 지켜야할 근본적인 의무이다. 모든 선의 원천이자 모든 덕의 뿌리이다. 청렴하지 않고는 목민관의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다산 선생이 청렴을 강조한 것은 탐욕을 부리기 쉬운 인간 본성을 통찰하고 이를 잘 통제해야만 목민관으로서 바르게 소임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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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9.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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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인천시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올해 6월 2일 제정·시행됐다. 이 조례는 지역경제·지역산업·중소기업 등의 육성·지원과 경제주체 간의 갈등 해소, 경제·사회적 협력 모색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인천시의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조례에는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을 규정하고 있고, 인천시로 하여금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 기반 조성과 장애요인 개선 등에 대해 심의 권한을 가진 공정경제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달 21일 공정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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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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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근 인천항과 연계한 항공ㆍ항운 물류 관문도시로서 인천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다.하지만 이러한 명성과 위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인적ㆍ물적 이동 제한으로 항공ㆍ항운 산업 물동량 감소와 관련 서비스업 붕괴 위기로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있다.필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공론화함으로써 영종국제도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우선 영종국제도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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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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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은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을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이 있어요.”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양으로 일만 하며 ‘나’를 위해 살지 못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은 이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됐다. 그 어떤 통계 수치보다도 기초연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국민연금연구원에서는 해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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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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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로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신문에 단비 같은 돈이 들어왔다. 입금자는 ‘구글’이다. 평균 700만 원에 이르는 이 돈은 구글이 한국의 지역신문을 위해 지원한 코로나19 긴급자금이다. 참 반갑고도 씁쓸한 지원이다.구글은 한국의 지역신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중소 지역신문을 위해 저널리즘 긴급구제 펀드를 조성하고 수천 만 달러의 자금을 풀었다고 한다. 5300개 안팎의 지역신문이 도움을 받았다.구글이 제공한 지원신청서를 작성할 때만 해도 부정적인 마음이 컸다. 괜히 구글의 글로벌 이벤트에 들러리 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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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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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권이라는 인류 전체의 보편적 원칙과 도시라는 삶의 터전을 하나로 결합하는 인권도시(Human Right+City)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인권도시에서는 이전까지 주로 국가 차원의 주제였던 인권을 도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해 누구나 도시생활의 자유와 편익을 누릴 수 있게 사회적 포용을 강화하고자한다.인권도시를 위해서는 인권기본조례 제정과 더불어 인권전담부서, 인권위원회, 인권보호관, 인권센터 등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인권전담부서의 역할과 기능은 아주 중요하다.인천시는 2019년 1월 7일 인권기본조례 시행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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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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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수십 년간 감독관 없이 시험을 치른 학교에서 한 학생이 커닝을 하다 적발됐다. 그런데 적발된 학생의 말이 가관이다. “학급 성적을 올리기 위해 그랬다. 애초 커닝을 할 수 있게 감독관을 배치하지 않은 학교가 잘못 아니냐.” 그러자 다른 반 학생이 거든다. “옆 반 학생이 커닝해서 반 성적을 올리려고 하니 우리도 커닝하자. 자기 실력대로 점수를 받는 건 바보다.” 학교와 학생 중 누구를 탓해야하나?시골 사는 어머니에게 제일 급한 건 언제나 먹고사는 문제였다. 쌀 한 톨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했던 과거의 기억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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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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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연목구어(緣木求魚)와 부화뇌동(附和雷同). 요 며칠 사이 인천시교육청ㆍ인천시ㆍ연수구 등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보며 이런 사자성어를 떠올린다. 19번 확진환자가 송도지역 대형 쇼핑몰을 다녀갔다는 소식에 시교육청은 이 지역 학교 휴업을 전격 명령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조차 시교육청의 조치에 어리둥절한 듯하다. 연수구도 구립어린이집과 주민편의시설 문을 닫고 범인 색출하듯 접촉자를 찾기 시작했는데, 정작 시민들의 상황 질문에 대한 답변은 궁색해보였다. 얼핏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 방역 같지만, 여기저기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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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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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어느새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건강과 일 관련 수많은 다짐을 세웠던 연초가 어제 같은데, 벌써 잦은 송년회 자리에서 올해와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 사무처장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상임이사. 내가 맡고 있는 직책 두 가지와 관련해 올 한 해 인천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는 몇 가지를 되돌아봤다.올해 인천의 인권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인권조례’ 제정이다. 오랫동안 인천은 국내 광역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인권조례가 없었다. 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수많은 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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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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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07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정으로 통합교육이 특수교육의 중요한 이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전의 특수교육은 장애학생(특수교육 대상자)의 부족한 기능을 어떻게 향상 시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반면, 법 제정 후 특수교육은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이 명시됐다. 때문에 2007년 제정된 법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의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법 제정 이후 특수교육 현장은 양적으로 많이 성장했다.특수학급 설치율은 2006년 34.2%에서 2019년 52%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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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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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9월 28일, 검찰 개혁을 바라는 촛불집회에 200만 명이 모였다고 한다.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독일 출신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1963년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이야기했고, 홀로코스트(대학살)와 같은 역사 속 악행은 광신자나 반사회성 인격 장애자들이 아니라, 국가에 순응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보통이라고 여기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행해진다고 주장했다.아렌트는 1960년께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한 독일의 나치스 친위대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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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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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사라졌다. 1943~44년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아베식당이 사라졌다. 문화재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기에. 문화ㆍ역사적 가치도 있고 상태도 좋은 건물이라면 보존하는 것이 당연할 텐데 안타깝기 그지없다.인천 부평지역는 옛 건물이 많지 않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조병창이 조성되면서 주변에 하청공장들이 들어섰다. 그에 따라 사택과 주택, 상가들이 조성됐다. 그래서 부평지역 건축물들은 오래 됐다고 해도 지은 지 80년가량 됐다. 옛 건물을 보존해야한다는 의식이 부족하던 시절, 건물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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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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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앉아서 알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그래도 근본적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최근 예천군의회 사태로 지방의회 해외연수(공무국외여행)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방자치가 부활하고 27년이 지난 지금도 지방의회 해외연수가 관광성 논란을 넘어 폭행 시비까지 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지방의회 해외연수가 비판에 직면한 지금, 준비를 잘해서 다녀오고 견학한 것을 제도나 사업에 반영해 추진한 사례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 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재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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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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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공무국외여행)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예천군의회의 추태에 가까운 해외연수에서 비롯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논란이, 해외연수 후 제출한 보고서의 부실함과 공무국외여행심의위원회의 형식적 심의 문제가 더해져 지방의원 해외연수 폐지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계양구의회 공무국외여행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최근까지 해외연수 계획 심의에 직접 참여했는데, 제도의 부실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계양구의회 공무국외여행 조례 5조 심의위의 기능에는 ‘여행의 적합성, 타당성, 경비의 적절성 등을 심의’하게 돼있다. 그러나 구의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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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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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늘 그래왔듯 인천시 산하 기관장의 정무적 사퇴가 시작됐다. 이어서 공석이 된 자리에 시장 측근 아무개씨가 온다는 소문이 돌고, 뚜껑을 열어보면 그 소문이 현실이 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해당 기관 직원들은 물론, 기관 사업의 수혜자인 시민들은 그 기관장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일을 한 사람인지, 기관을 정말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취임일에 준비된 취임사와 보도자료로 처음 만난다.그 기관장 또한 자신이 외부자로서만 습득한 정보에만 기초한 선입견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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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1.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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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14일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재정 건전성 평가와 발전적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1998년부터 5년마다 재정계산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에 제도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제도개선 자문 안을 기초로 해 주요 그룹별 간담회, 전국 16개 시ㆍ도 대국민토론회, 온라인 의견수렴, 전화 설문 등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종합운영계획 안에 반영했다.이번 계획안의 특징은 첫 번째, 그동안 계획이 정부의 일방적 주도로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각계각층의 국민,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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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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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민연금 재정계산이 이루어진 해다. 1998년 재정계산제도 도입으로 2003년부터 5년마다 시행했고, 지난 8월에는 제4차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쉽게 이야기하면 5년마다 국민연금 재정을 검진하는 것이다.제4차 재정계산 이후 대국민 토론회, 온라인 의견수렴, 이해관계 대표자 간담회, 일반국민 전화설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14일 정부는 국민연금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돌이켜보면, 과거 두 번에 걸친 국민연금 개혁은 정부와 국회 중심으로 추진됐고, 그 과정에서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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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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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의원의 월정수당 결정방식을 자율화함에 따라 각 지방의회에서 앞 다퉈 의정비 인상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인천 기초의회 또한 연수구ㆍ남동구의회가 의정비심의위원회에 19% 인상안을 제출했다.지방의원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지급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과 연구 등을 위해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인천 기초의원의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으로 정해져 있고, 이번에 인상이 논의되는 것은 월정수당이다.‘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돼 월정수당 인상 제한폭이 없어지고 지자체별로 자율화되자, 인천 군ㆍ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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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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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ㆍ카우보이ㆍ화가ㆍ음악가ㆍ목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로버트 풀검은 1988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란 책을 내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해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나는 유치원에서 배웠다.(중략) 황금률과 사랑과 기본적인 위생, 그리고 환경과 정치와 평등과 건강한 삶까지’라고 적었다.그만큼 유치원은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18.10.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