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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가 10대 청소년들의 기고글을 담는 ‘10대의 자갈자갈’ 꼭지를 운영합니다. 우선 시범운영으로 인천 안남고등학교 학생들의 글을 싣습니다. 자갈자갈은 여럿이 모여서 나직한 목소리로 지껄이는 소리나 모양을 말합니다.인천투데이│우리가 비행기에서 만나는 승무원은 승객이 편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항상 미소 지으며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때까지 승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다.그러나, 화려함 뒤에 있는 암담한 현실, 승무원이 인권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정작 우리는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7.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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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가 10대 청소년들의 기고글을 담는 ‘10대의 자갈자갈’ 꼭지를 운영합니다. 우선 시범운영으로 인천 안남고등학교 학생들의 글을 싣습니다. 자갈자갈은 여럿이 모여서 나직한 목소리로 지껄이는 소리나 모양을 말합니다.인천투데이│주변에는 수많은 차별과 혐오의 표현들이 존재한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비하하는 ‘절다’라는 표현은 랩을 더듬는 상황에 사용하거나, 이가 빠져서 입과 볼이 움푹 들어간 사람을 비하하는 ‘합죽이’라는 표현을 떠드는 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사용한다.최근에는 ‘한남’과 ‘맘충’ 등 남녀 갈등의 현상을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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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간호사의 노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노고는 많은 데 비해 처우는 열악한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른바 ‘간호(조산)법’이 지난 3월 발의돼 국회가 논의를 시작했다.국회 발의 된 간호법은 크게 세 개다. 세 법안 모두 그동안 의료법이 규정하던 간호영역을 분리하는 게 핵심이다. 의료법에 있는 간호와 간호·조산에 관한 사항을 분리해 간호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게 취지다.법안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의 자격과 업무를 규정한다. 간호법은 간호영역으로 이 세 직종을 규정하는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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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신세계가 인천 SSG 랜더스 야구단 창단식을 서울에서 했다. 인천 야구팬들은 SSG랜더스의 서울 상륙을 멀뚱히 지켜봐야 했다. 인천의 오랜 야구팬으로서 정말 실망이 크다.SSG랜더스가 정작 상륙하고 싶었던 곳이 서울이 아닐까. 아니면 쓱(SSG) 서울로 내빼려 하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다.구단주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좀 엉뚱했다. 인천에 대한 언급은 쏙 빼고 ‘롯데에게 마케팅도 야구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 부회장이 신세계 야구단을 부산 연고인 롯데의 라이벌 팀 정도로 착각한 것 아닌지. 하기야 인천이나 부산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4.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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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다른 직장과 달리 학교는 3월이 사실상 한 해의 첫 달이다보니, 이맘 때 한해살이에 관한 문서나 자료들이 쏟아져 들어온다.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데, 그 특성 상 대입과 불가분이기에 교무실 책상 위에 놓인 올해 대입의 윤곽을 정리한 교육청 자료를 살펴 보게 됐다.언뜻 봐도 학생이 가고 싶어하는, 이른바 주요 대학은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어났다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학생부 교과 전형은 생활기록부의 ‘교과 학습 발달 상황(흔히 내신 성적이라고 하는)’을 중심에 놓고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여기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3.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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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최근 한국에선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경찰 권한의 분권화와 함께 지역 특성에 적합한 치안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또한, 수사권 조정 시행과 함께 자치경찰제 도입을 통해 비대해진 경찰권을 효율적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경찰행정에 분권과 민주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치안수요에 적합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밀착형 경찰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경찰법이 전부개정됐다.국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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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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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아프고 나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후회는 왜 이렇게 꼭 늦게야 오는지. 먼저 생각해 대비할 수 없는 것인지 되돌아보게 한다.이렇게 일상이 소중한 것처럼 국민연금은 소득활동을 하는 온전하고 건강한 시기에 혹시 몰라 오게 될 어려움이 준비하자는 제도다.국민연금은 한평생 생애 주기인 생로병사 과정에 맞게 설계됐다. 태어나서 나이 들면 노령연금을 받고, 병들고 장애가 남으면 장애연금을 받으며, 사망하면 유족연금을 받게 설계돼 있으
해불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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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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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의료기관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이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고, 정부가 백신도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돼 버렸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은 우수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목 받으며 국제사회에서 이른바 ‘K(케이)-방역’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K-방역’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 전체 병상의 10% 수준에 불과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3.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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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새해 첫날 예년처럼 가족의 건강 등 개인적인 소망을 빌면서 시작했다. 그런데 올해는 국가적인 차원의 간절함도 기원했다. 2020년 내내 세계를 휘몰아친 코로나19 대유행이 올해 종식되기를 말이다. 대다수 국민들도 함께 염원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비대면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듯하다. 올해부터 국민연금공단 부평계양지사에서 일하게 된 것을 인사하면서, 국민연금 제도를 올바르게 알리는 것은 물론 각종 개선사항 발굴을 게을리하지 말자는 다짐도 한다.이런 의미에서 지난해 말, 법 개정으로 달라진 국민연금제도 세 가지 사항을 알리려 한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1.01.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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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의 성곽은 궁성, 외성, 중성 순으로 축조사료에 ‘강도중성’은 황성이나 내성에 해당해향토유적 제2호 ‘강화중성’의 성격은 강화도성명칭을 ‘강화중성’ 아닌 ‘강화도성’으로 불러야‘강도중성’ 위치와 범위는 조사해 다시 정해야인천투데이 |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최근 강화군 향토유적 제2호 ‘강화중성’의 서남쪽 구간을 발굴조사 하다가 문지(門址)를 확인했다. 몽골이 전쟁을 끝내는 조건으로 강도의 내성과 외성을 파괴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고려의 강화천도(江華遷都) 28년째인 1259년(고종 46)에 고려 군사들이 성곽을 허물었다. 몽골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11.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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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전통적 지역화폐는 재화나 용역을 교환수단으로 하는 법정 화폐와는 달리, 우리의 두레와 같은 형태로 소규모 공동체 안에서 노동력의 교환수단으로 시작된 대안 화폐이다. 이러한 지역화폐는 법정 화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충적 수단으로 사용됐다.가치의 표현 수단은 주로 지류(종이) 형태로 발행됐다. 그러나 오늘날 지역화폐는 소규모 공동체의 활성화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발전됐다. 발행 형태도 지류에서 카드와 모바일로 진화했다. 현재의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는 ‘현금 없는 사회’로 급속히 변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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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 지도층과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기본 덕목 중 하나이다. 서양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로 지도층의 윤리적 의무를 강조하고 있고, 다산 정약용 선생도 ‘목민심서’에서 다음과 같이 청렴을 강조했다.‘청렴이란 목민관이 지켜야할 근본적인 의무이다. 모든 선의 원천이자 모든 덕의 뿌리이다. 청렴하지 않고는 목민관의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다산 선생이 청렴을 강조한 것은 탐욕을 부리기 쉬운 인간 본성을 통찰하고 이를 잘 통제해야만 목민관으로서 바르게 소임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9.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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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인천시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올해 6월 2일 제정·시행됐다. 이 조례는 지역경제·지역산업·중소기업 등의 육성·지원과 경제주체 간의 갈등 해소, 경제·사회적 협력 모색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인천시의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조례에는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을 규정하고 있고, 인천시로 하여금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 기반 조성과 장애요인 개선 등에 대해 심의 권한을 가진 공정경제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달 21일 공정경제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8.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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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근 인천항과 연계한 항공ㆍ항운 물류 관문도시로서 인천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다.하지만 이러한 명성과 위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인적ㆍ물적 이동 제한으로 항공ㆍ항운 산업 물동량 감소와 관련 서비스업 붕괴 위기로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있다.필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공론화함으로써 영종국제도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우선 영종국제도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야한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7.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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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은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을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이 있어요.”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양으로 일만 하며 ‘나’를 위해 살지 못한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은 이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됐다. 그 어떤 통계 수치보다도 기초연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국민연금연구원에서는 해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6.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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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로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신문에 단비 같은 돈이 들어왔다. 입금자는 ‘구글’이다. 평균 700만 원에 이르는 이 돈은 구글이 한국의 지역신문을 위해 지원한 코로나19 긴급자금이다. 참 반갑고도 씁쓸한 지원이다.구글은 한국의 지역신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중소 지역신문을 위해 저널리즘 긴급구제 펀드를 조성하고 수천 만 달러의 자금을 풀었다고 한다. 5300개 안팎의 지역신문이 도움을 받았다.구글이 제공한 지원신청서를 작성할 때만 해도 부정적인 마음이 컸다. 괜히 구글의 글로벌 이벤트에 들러리 서는 건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6.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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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권이라는 인류 전체의 보편적 원칙과 도시라는 삶의 터전을 하나로 결합하는 인권도시(Human Right+City)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인권도시에서는 이전까지 주로 국가 차원의 주제였던 인권을 도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해 누구나 도시생활의 자유와 편익을 누릴 수 있게 사회적 포용을 강화하고자한다.인권도시를 위해서는 인권기본조례 제정과 더불어 인권전담부서, 인권위원회, 인권보호관, 인권센터 등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인권전담부서의 역할과 기능은 아주 중요하다.인천시는 2019년 1월 7일 인권기본조례 시행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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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4.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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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수십 년간 감독관 없이 시험을 치른 학교에서 한 학생이 커닝을 하다 적발됐다. 그런데 적발된 학생의 말이 가관이다. “학급 성적을 올리기 위해 그랬다. 애초 커닝을 할 수 있게 감독관을 배치하지 않은 학교가 잘못 아니냐.” 그러자 다른 반 학생이 거든다. “옆 반 학생이 커닝해서 반 성적을 올리려고 하니 우리도 커닝하자. 자기 실력대로 점수를 받는 건 바보다.” 학교와 학생 중 누구를 탓해야하나?시골 사는 어머니에게 제일 급한 건 언제나 먹고사는 문제였다. 쌀 한 톨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했던 과거의 기억이 아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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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연목구어(緣木求魚)와 부화뇌동(附和雷同). 요 며칠 사이 인천시교육청ㆍ인천시ㆍ연수구 등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보며 이런 사자성어를 떠올린다. 19번 확진환자가 송도지역 대형 쇼핑몰을 다녀갔다는 소식에 시교육청은 이 지역 학교 휴업을 전격 명령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조차 시교육청의 조치에 어리둥절한 듯하다. 연수구도 구립어린이집과 주민편의시설 문을 닫고 범인 색출하듯 접촉자를 찾기 시작했는데, 정작 시민들의 상황 질문에 대한 답변은 궁색해보였다. 얼핏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 방역 같지만, 여기저기 수소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20.02.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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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어느새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건강과 일 관련 수많은 다짐을 세웠던 연초가 어제 같은데, 벌써 잦은 송년회 자리에서 올해와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 사무처장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상임이사. 내가 맡고 있는 직책 두 가지와 관련해 올 한 해 인천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는 몇 가지를 되돌아봤다.올해 인천의 인권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인권조례’ 제정이다. 오랫동안 인천은 국내 광역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인권조례가 없었다. 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수많은 단체와
해불양수
인천투데이
2019.12.2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