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회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인천의료원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행사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했다.인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기관으로서 그동안 관내 고령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양재효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센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2.06 11:00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중 보건 분야 ‘자체 사업’ 예산이 45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제 예산 대비 0.43%수준이다.30일 인천공공의료포럼은 2024년도 시 예산안 중 보건 분야 예산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보건 분야 예산은 3323억원인데, 매칭 사업과 전출금을 제외한 순수 시비(자체사업) 예산은 456억원, 인천시민 1인당 예산으로 환산하면 고작 1266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공공의료포럼은 “이 정도 예산으로 시가 주장하는 ‘건강 도시 인천’ 실현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라고
사회
김현철 기자
2023.11.30 15:51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코로나19 최전선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한 지방의료원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이 줄면서 지역의 거점 공공병원들이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지방의료원이 코로나19 이전만큼 경영 수준을 회복해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 예산을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나온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건의료노조는 “내년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예산을 최소한 올해 공공병원 손실분인 3500억원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증액하지 않으면 오는 12월 4일 단식농성을 시작할 것이다”고 28일 밝
사회
이재희 기자
2023.11.28 18:08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24년 인천시 예산안이 2023년 당초 예산 대비 약 8% 늘었다. 하지만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지원이 줄어 서민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28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시민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정에 대한 시민 감시 차원에서 2024년 인천시 예산(안)을 정보공개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한다”며 “시가 2024년 예산안 해설로 예산편성 핵심 사업은 밝혔지만, 감액 사업은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천시가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0조7040억원과 특별회계
사회
김현철 기자
2023.11.28 14:24
-
인천투데이│▲최범진님 별세, 최계철 인천사회서비스원 경영지원실장 부친상 = 9일,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1일
부고
인천투데이
2023.11.09 10:03
-
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인천시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인천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위가 심해지는 12월 1일부터 2월 29일은 집중 보호기간이다.시는 보호대책기간 동안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과 지원 ▲시설 안전보강 ▲감염병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우선 시는 겨울철 밖에 놓인 노숙인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한다. 아울러 노숙인의 건강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잠자리와 구호물품
사회
심형식 기자
2023.11.01 11:08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필수·공공의료 붕괴’ 우려에도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인천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인천시는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민관협의체 등을 구성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밝혔다.지난 23일 는 인천의료원 내에서 1명 뿐이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사직해 관련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인천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신장내과 전문의가 없어 병원 내 신장투석기 40대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이를 두고 정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0.24 15:28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내 공공의료기관이 의사 인력 모집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료원에 1명뿐이었던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사직했다.23일 인천의료원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부터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사직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인천의료원이 사직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할 경우 전공의 수련 등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기초 진료과목이자 필수의료인 이른바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어 관련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 수련병원 자격을 잃게 된다.앞서 지난
사회
김현철 기자
2023.10.23 16:32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의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이 국내 특·광역시 중 최하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인천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서울 은평을) 국회의원은 “인천시의 공공의료 수준이 특·광역시 중 최하 수준이다. 공공의료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인천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전문의가 없어 신장내과 운영이 중단돼 신장투석기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강 의원은 “인천의료원 신장내과 운영이 중단됐다. 필수의료 분야인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는 전문의가 1명뿐이라 언제 문을
정치
김현철·박규호 기자
2023.10.19 11:49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인천의 경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취약지로 꼽힌다. 인천이 이번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로 필수의료 취약지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6일 보건의료계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오는 19일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확대 적용하는 안 등을 담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정부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동결했던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엔 필수의료 분야 인력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0.16 17:22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대유행 때 각 지역에서 거점병원 역할을 했던 지역의료원의 경영상태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높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경기 용인병) 국회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회복기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정 의원은 “지방의료원 35곳의 경영실적을 확인한 결과 2019년과 비교해 손실이 3231억3000만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100억원대 이상 손실이 발생한 의료원은 인천·부산 등 15곳
정치
김현철 기자
2023.10.12 19:16
-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최선두에서 환자 치료에 앞장섰던 인천의료원은 확진자 발생 40일 만에 병상을 가장 먼저 비우고, 코로나19 환자의 80% 이상을 책임졌다.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던 인천의료원은 시민들에게 제공했던 공공의료 서비스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지난해 6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면서, 인천의료원은 일반환자 진료를 재개했다. 그러나 2년 넘게 인천의료원을 이용할 수 없었던 일반환자들은 쉽사리 오지 못하고 있다.보건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공공성을 띠고 있다. 모든 국민이 필요할 때 적합한 치료를 받기 위해선
기획
이재희 기자
2023.09.30 10:00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의 연간 10만명 당 치료가능 사망률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1년 기준 국내 광역시·도 17개 중 유일하게 50명대를 넘었다.치료가능 사망률(자)이란 의료서비스가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사람들을 의미한다.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비례)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보건복지부 ‘치료가능 사망률 현황’을 보면, 지난 2021년 인구 10만명 당 인천의 치료가능 사망자가 51.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평균 치료가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27 10:00
-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최전선에서 진료와 예방에 책임을 다한 인천의료원이 정작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20일 인천시와 보건의료계 등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9일 인천시가 진행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인천의료원은 ‘라’ 등급을 받았다.인천의료원 5년 만에 가장 낮은 성적통상 ‘가’ 등급이 우수, ‘나’ 등급이 양호, ‘다’ 등급이 보통, ‘라’ 등급이 미흡, ‘마’ 등급이 매우미흡으로 판단하는 점을 미뤄 인천의료원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인천의
정치
김현철 기자
2023.09.20 16:59
-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최선두에서 환자 치료에 앞장섰던 인천의료원은 확진자 발생 40일 만에 병상을 가장 먼저 비우고, 코로나19 환자의 80% 이상을 책임졌다.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던 인천의료원은 시민들에게 제공했던 공공의료 서비스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지난해 6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면서, 인천의료원은 일반환자 진료를 재개했다. 그러나 2년 넘게 인천의료원을 이용할 수 없었던 일반환자들은 쉽사리 오지 못하고 있다.보건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공공성을 띠고 있다. 모든 국민이 필요할 때 적합한 치료를 받기 위해선
기획
이재희 기자
2023.09.17 10:00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해 오는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기재부에 '제2인천의료원 설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다”며 “앞서 진행한 사전 경제적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경제성 확보 11월 예타 도전이날 신 국장은 “현재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최종 작업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9.14 17:48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올해 안으로 캠프마켓 D구역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을 경우, 인천시가 장고개도로 3-2공구를 올해 내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국회의원은 “관계기관들이 올해 국방부가 캠프마켓 D구역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는 것을 조건으로, 장고개도로 3-2공구(미군기지 구간)를 착공하기로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장고개로는 인천 서구와 부평구를 연결하는 도로다. 전체 공사 구간 중 당초 3-2공구(주안교회~산곡남중 앞)는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었다.하지만 부평 미군기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9.05 17:18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의 보건분야 정책 과제로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시민 참여 예산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 편성 방향에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4년 보건복지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시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청년정책담당관실,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주최했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보건복지분과가 주관했다.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
정치
이재희 기자
2023.08.25 14:19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최선두에서 환자 치료에 앞장섰던 인천의료원은 확진자 발생 40일 만에 병상을 가장 먼저 비우고, 코로나19 환자의 80% 이상을 책임졌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던 인천의료원은 시민들에게 제공했던 공공의료 서비스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6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면서, 인천의료원은 일반환자 진료를 재개했다. 그러나 2년 넘게 인천의료원을 이용할 수 없었던 일반환자들은 쉽사리 오지 못하고 있다. 보건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공공성을 띠고 있다. 모든 국민이 필요할
기획
이재희 기자
2023.08.19 14:30
-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충의 첫 논의를 시작하며 의료인력 확충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인천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는 인천대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보건복지부는 위원회 산하에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와 ‘필수의료 확충 전문위원회’를 두고 의사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전문위원회는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8.1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