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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다. 170여 개국, 33만여 명의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사망자는 1만4000명을 웃돈다(3월 23일 기준).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전쟁’으로 아우성이다.마스크 대란은 이제 예삿일이다. 학교 휴업, 무급 휴직, 해고, 원유가격 폭락과 증시 급락에 이르기까지 정치ㆍ사회ㆍ경제적 여파가 크다. ‘세계 경기 침체’ 전망이 나온다.코로나19는 사람보다 이윤을 앞세운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냈다. 제약기업들은 돈벌이 안 되는 백신 개발에 뒷전이었다. 메르스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 3년간 공공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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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3.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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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요즘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지 느끼게 된다. 이런 광경을 언론과 방송에서 계속 보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공포심이 전염되는 것 같다. 바퀴벌레를 보면서 느끼는 본능적 역겨움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에서 느끼는 두려움과는 사뭇 다르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감정이 공포심이고 그중 가장 강력한 공포는 실체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해를 입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런 공포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상태에서 실직ㆍ직업병ㆍ환경오염ㆍ교통사고ㆍ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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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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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전근대기 전염병은 인간에게 가장 가혹한 재앙이었다. 조선시대에도 역병으로 사람은 물론 가축까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조선왕조실록’ 등 사료에서 확인된다. 조선에서 전염병을 근대적으로 대처하기 시작한 때는 갑오개혁 이후다. 갑오개혁 당시 조선 조정은 내무아문(內務衙門)에 위생국을 설치하고 분장 사무를 공중위생ㆍ의약ㆍ방역으로 나눴다. 그리고 위생 관련 실무를 경무청이 담당하기 시작했다.특히 1895년에 전국적으로 유행한 콜레라는 근대적 위생 정책 수립과 실무를 담당하던 경찰의 제도화를 촉진했다. 아울러 개화기 지식인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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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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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게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알려주는 아침 뉴스로 하루를 시작한다. 혹시나 우리 동네에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을까 마음 졸이면서 인터넷 뉴스를 본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밖에 나간다거나 기침이라도 하는 순간에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다.정부에서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을 연기하고, 어린이집 등을 휴원했다. 감염병 의심증상자들을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마스크 착용하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권장한다. 시민들의 위기감과 정부의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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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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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보통 때라면 한국에서 3월은 각종 교육기관의 입학 시즌으로 분주한 시기이지만 올해 3월은 그렇지 못하다. 전염성 높은 코로나19 때문이다.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대학의 운영과 수업 개시일이 계속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위험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아직 백신 등의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는 예방에 힘써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는 충분히 필요한 조치라 여긴다.그러나 수업이 사실상 무기한 연장된 상황에 이르자 문제가 복잡해졌다. 교육비 지출은 똑같은데 그에 상응하는 교육서비스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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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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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청년노동자와 청년창업가가 불안을 넘어 현실에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단어도 등장하고 있고,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하고 고통을 함께 분담한다는 미담도 들려온다.인천청년유니온 전화상담이 늘기 시작했다. 회사가 휴업했는데 유급휴가가 가능한 건지, 월급은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건지, 쓸 수 있는 휴가가 없어지는 건 아닌지가 질문의 대부분이다. 한 달 벌어 한 달을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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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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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모든 일상이 움츠러들고 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대구를 돕기 위해 모금과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료인들은 자신의 안위를 뒤로한 채 방역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그런데 이렇게 위기 극복에 총력하고 있는 이때에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꼼수를 쓰는 사람이 있다. 바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다. 이 회장은 4300억 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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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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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노인인구 증가와 사회구조ㆍ가치관 변화로 인해 노인 욕구나 사회적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각도에서 지원이 가능한 체계가 필요하다.과거 전통사회에선 노인 욕구나 문제가 가족이나 친지 등에 의해 해결됐으나, 현대사회에선 가족ㆍ친지 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약화됨에 따라 노인 욕구나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전문적 지식과 기술, 시스템이 요구된다.(김태현, 1985)이에 지역 기반을 토대로 노인 욕구나 문제를 해소하고 노년기 적응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상담지원체계가 필요하다.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센터가 실시한 인천 노인 상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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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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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일기예보가 전하는 날씨의 변화는 바로 곁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데 마음 깊이 자리한 불안과 두려움 탓에 여전히 녹지 않은 얼음이 붙은 느낌이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일상의 작은 활동마저 통째로 묶여버린 모양새다.하루에도 몇 번씩 대응대책이 쏟아지지만 숫자로 드러나는 현황에 불안을 지울 수 없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우리 동네는 괜찮은지 이리저리 채널을 바꿔가며 뉴스를 찾아다니고,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차치하더라도 모르는 이와 스치는 아주 잠깐 사이에도 예민한 마음으로 괜한 경계를 해댄다.다소 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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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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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근대 이전까지, 죽음은 불가항력의 영역에 가까웠다. 근대 의학의 발전은 죽음의 원인을 규명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질병으로서 각각의 명칭을 부여받게 됐다. 바야흐로 죽음을 규명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미지의 영역이었던 질병이 호출되면서 이전보다 강력한 공포가 생산되기도 했다. 수많은 질병에 이름이 부여됐지만, 근대 의학이 그 모든 원인과 치료를 완벽하게 수행해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떠한가. 여전히 우리의 의학은 인간 신체에 작용하는 모든 질병을 정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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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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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겨울은 난민신청자나 인도적 체류자 가족에게 특히 힘든 계절이다. 추위보다는 겨울에 파생하는 문제들 때문이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거나 일자리에서 쫓겨난 난민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라도 찾는데, 겨울에는 일용직 일자리도 찾기가 매우 어렵다.우리 센터에 상담하러온 인도적 체류자 가족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된 후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겨울이 되면서 일용직 일자리도 없으니 기다리라고 했다. 이 부부는 아침에 아내가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해도 줄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프고, 남편이 돈을 못 버는 상황을 이해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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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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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주민이 지방정부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법으로 제도화된 것이 2011년부터이니 10년째로 접어들었다. 2005년에 주민 참여 절차를 마련해 시행할 수 있다는 권고 차원의 조항이 만들어졌다가 의무화되고 제도로 명시되기에 이른 것이다. 주민 참여 방법도 더욱 넓혀서 새 시행령에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이런 제도가 없던 시절에도 반상회나 간담회, 현장방문, 모니터 등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책이 지역마다 추진됐지만 사실 의무적이라기보다는 정책의지에 달린 것이었다. 주민 건의사항을 예산 사업과 비예산 사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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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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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의 노인 인구는 2019년 기준 38만4548명으로 인천 전체인구의 13%를 차지했다. 다른 광역시 노인 인구 비율과 비교해봤을 때, 부산(18.1%)ㆍ서울(15.2)ㆍ광주(13.4)ㆍ대전(13.4)보다 젊은 도시에 속했다. 울산은 11.5%로 더 젊었다. 하지만 인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진입으로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개발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맞춤형 노인복지 사업을 벌이고 걱정 없는 노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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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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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RPA가 슬슬 모습을 드러낸다. AI(인공지능)의 유행을 타고, 단절과 혁신의 중간지대쯤에서 도약을 준비 중이다. RPA는 디지털 레이버(Digital Labor), 혹은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라고 부르는 숨은 노동자들에 의해 가동된다. 알파고가 바둑에서 인간을 이길 때, 이런 형태의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이 이끌 미래는 이미 대전환의 실루엣을 보여줬다.RPA의 증조부쯤 되는 기술이 MS-DOS 시절에 사용하던 배치 파일 정도가 아닐까 싶다. 깜박깜박 신호를 보내는 커서를 따라 명령어를 입력하면,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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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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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작년 이맘때 이 지면에 ‘지자체도 노동정책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서울, 경기를 필두로 지자체에 만들어지고 있는 노동정책이 이제 인천에서도 시작돼야한다는 취지의 글이었다. 그 선결조건으로 관련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제정, 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체계 구축, 정책 수립 세 가지를 제안했다.그 후로 1년이 지났으니, 인천시 노동정책이 얼마나 진척됐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노동정책 시행의 근거가 되는 ‘인천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가 지난해 6월에 제정됐다. 조례에는 노동자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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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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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얼마 전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한 아이가 몇 명으로부터 일명 ‘의자 빼기’를 당해 상해를 입고 밟히고 맞고 모욕당했다고 언론이 보도한 사건에서, 피해학생을 때렸다는 학생의 변호를 맡은 적이 있다.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자는 학교에 신고할 수 있고, 해당 사건이 형사처벌이 될 수 있는 사항이라면 경찰에 고소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한 손해가 있다면 법원에 ‘민사 소송’도 제기할 수 있다.위 사건은, 피해학생의 보호자가 학교에 신고하고 경찰에도 고소한 상황이었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의자를 뺀 아이와 머리로 피해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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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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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 다양한 소수자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 곁에 늘 있다.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정상’으로 여겨지는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사회구조는 견고하고, ‘비정상’을 향한 차별과 억압이 공고한 사회에서 사회적 소수자가 자신의 소수자성을 드러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주변에 소수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소수자에게 안전한 느낌을 줄 수 없는 사람인 동시에 주변에 소수자가 함께할 수 없는 조건들을 그대로 두거나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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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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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공동 주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방안’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무증상 감염’ 문제였다. 이재갑 교수(감염내과)는 “신종 코로나의 전염력은 신종 플루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나 증상 초기부터 전염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의 이러한 특징은 확진자 초기 발견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6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23명이고, 18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의 경우 12번 확진자의 동선 추적 결과 접촉자가 68명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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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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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년 2월 2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 누리과정 폐지 등을 요구하며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당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한국전쟁 때도 아이들 교육은 포기하지 않았다며 개학 연기 방침 철회를 촉구했고, 개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불안과 걱정 속에 3월을 맞이했다.당시 유치원 교사를 꿈꾸던 딸아이가 수업시간에 제출할 소논문 주제로 어떤 것이 좋을지 내게 물어와, 온 국민의 관심사인 유치원 3법 개정에 대해 쓰면 어떻겠는지 되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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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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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올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인천에서 총 13명을 선출하는데, 그동안 인천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 중에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인천시의회도 의원 37명 중 지역구에서 선출된 여성 의원은 한 명도 없고, 비례대표 여성 의원만 3명 있다.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여성 의원은 51명으로 1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비례대표 25명을 제외하면 지역구 의원은 26명밖에 안 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7명, 광주 1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2019년 국제의회연맹(IPU)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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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03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