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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내가 곧 콘서트다’키가 훤칠하고 조각처럼 잘생긴 금발의 남자가 무대에 올라선다. 그는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를 애타게 기다리던 귀부인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바짝 세우고 있다. 무대에 선 그가 손수건과 장갑을 객석에 던지면, 그걸 쟁취하고자 한바탕 소란이 인다. 조각조각 잘린 손수건과 장갑을 나눠 갖는 것으로 사태는 수습되고, 한껏 흥분된 분위기에서 연주가 시작된다.피아노를 치면서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가 숙였다가를 반복하며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다. 피아노를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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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연 시민기자
2020.06.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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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최근 발행한 2020년 여름호(통권 107호)가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존재를 물었다.새얼문화재단은 “코로나 사태도, 총선 이후 전망도 아닌 주한미군 문제를 다루는 특집이 의아할 수도 있다”면서도 “코로나 이후 세계체제 재편성 문제나 대안 모색기의 한국정치와 무관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한미군 특집 발간의 의의를 밝혔다.주한미군 문제는 단기적으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방위비분담금 인상 압박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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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렴 기자
2020.06.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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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추억극장 미림(대표 박윤정)이 한국독립영화 관계자를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미림극장은 오는 31일 한국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영화감독·배우·PD를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상영작은 한국독립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 바람의 언덕, 고양이 집사 총 3편이다.오후 12시 30분에 상영하는 ‘파도를 걷는 소년’은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다. 제주도에서 불법취업 브로커 일을 하는 이주노동자 2세 ‘김수’가 서핑을 하며 용기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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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5.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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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고단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언어를 전달하는 가수 이지상이 5년만에 여섯 번째 음반 ‘나의 늙은 애인아’를 발매했다. 이번 발매된 음반 제목 ‘나의 늙은 애인아’는 삶의 낙관을 잃지 않으면서도 역사와 시대에 둔감하지 않고, 천천히 뜨겁게 늙어가자는 이번 음반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이지상은 서총련 노래단 ‘조국과 청춘’, 사회노래패 ‘노래마을’에서 활동했고, 시노래 운동 ‘나팔꽃’을 통해 한 줄 싯귀를 선율을 선보여왔다. 이지상은 이번 음반에서도 최광림, 채광석, 도종환 제페토 시인의 싯귀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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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2020.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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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천영기 시민기자] 볼음도는 ‘고려사’에 파음도(巴音島)로 기록돼있으나 시대가 내려오면서 보음도(甫音島), 폴음도, 팔음도 등으로 기록돼있다. 조선 인조 때엔 임경업 장군이 명나라로 가던 중 풍랑으로 이 섬에 기착해 15일간 체류하다 둥근달을 봤다고 해서 만월도(滿月島)로 불렸다. 그후 언제부터인가 임경업 장군의 보름간 체류와 보름달을 보았다는 이미지가 합해져 발음대로 볼음도로 불렸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한자에는 ‘볼’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甫)자에 ‘ㄹ’에 해당하는 을(乙)자를 붙여 중국에 없는 한자 볼(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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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5.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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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영주 시민기자]김진유 감독│2020년 개봉[2020년 5월 21일 CGV 남주안 관람] 바닷가 마을에서 부모, 남동생과 함께 사는 초등학생 보리(김아송)는 매일 아침 등굣길마다 동네 언덕배기 끝에 있는 사당 앞에서 기도를 한다. 보리가 무슨 소원을 비는지 궁금해 하는 단짝 친구 은정(황유림)에게 보리는 소원을 털어놓는다. “소리를 잃고 싶어!”보리의 부모와 남동생 정우(이린하)는 농인이다. 가족 중 유일한 청인인 보리는 짜장면 배달 주문을 비롯해 이웃 청인들과 의사소통 대부분을 도맡아하는 가족 내 통역사다. 수어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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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20.05.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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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저자 앤 드루얀, 역자 김명남|사이언스북스| 2020.3.20.흔히 벽돌책이라 부르는 책이 있다. 베개 삼기에도 마땅치 않은 두께를 자랑하는 책을 이르는 말이다. 물론, 두껍다고 좋은 책일 리는 없다. 특히 영어권 책은 할 말이 많다. 대체로 두괄식으로 글을 쓰는 게 익숙한 문화다보니, 그 책의 고갱이는 앞부분에 쏠려 있다. 나머지는 아무리 장황해도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이뤄져있기 일쑤다. 읽다보면 지루해지고, 반복되고, 비슷하다. 만약 내가 편집자였다면, 싹 잘라버렸을 터다.그런데 두께 값을 하는 벽돌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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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도서평론가
2020.05.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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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심혜진 시민기자] 이달 초, 교육부에서 학부모 교육을 위해 만든 카드뉴스가 논란이 됐다.카드뉴스의 내용은, 오래전부터 남성은 사냥을, 여성은 양육을 담당했고 이로 인해 남성은 논리나 체계적인 사고 능력이, 여성에겐 공감과 의사소통 능력이 발달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제 공동양육이 필요한 시대가 됐으니 ‘아빠’들이 공감과 소통능력을 배워야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였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교육부는 곧 카드뉴스를 삭제했다.과연 이 비판은 정당할까. 자녀, 특히 남자아이를 키우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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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0.05.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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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있던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깨우다1962년, 자클린은 루돌프 슈바르트가 이끄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성인 무대’를 치른다. 이때 그녀가 들고 나온 곡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이다. 긴 금발에 키가 175㎝인 자클린이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며 무대에 등장한다. 그리고 이내 치아가 훤히 드러나는 웃음을 지으면 관객은 마법에 걸린 것처럼 그녀의 아우라에 압도되고 만다. 자리에 앉아 지휘자와 눈빛을 주고받은 후, 첫 음부터 엄청난 에너지로 보잉을 시작한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감수성을 내뿜으며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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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연 시민기자
2020.05.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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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 내항 8부두에 있는 폐곡물 창고(=상상플랫폼) 앞에서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은 내항 8부두에 있는 폐곡물 창고 앞 공터에 설치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과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단법인 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후원한다.6월부터 토ㆍ일요일에 하루 한 편씩 무료로 상영한다. 오후 7시까지 입장해야 하며, 7시 30분부터 상영한다. 6월 한 달 동안 총 8회 진행한다. 상영하는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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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렴 기자
2020.05.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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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회의를 연다.인천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역사 속의 디아스포라와 경계인’이라는 주제로 제3회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표·토론자만 모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채널 ‘인천문화재단IFAC’나 ‘한국역사연구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이번 학술회의는 ‘이산’과 ‘이주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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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렴 기자
2020.05.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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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부평구문화재단이 지난해 6월 구축한 창작 플랫폼 ‘디지털뮤직 랩(D-Lab)’ 공간을 대관한다.부평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음악 중심 문화도시로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발굴을 추진 중이다.‘디지털뮤직 랩(D-Lab)’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 예술인들의 음악 작업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실험하게 하는 공간이다.5월 18일부터 단계별로 공간을 개방하며, 공간별 대관 인원은 5인 이하로 제한한다. 대관 가능 공간은 ▲LAB 1(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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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20.05.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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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시장과 상인,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친숙하지만 잘 모르는 우리나라 시장과 상인의 역사를 배우는 강의가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 박물관대학에서 진행된다.우리나라에 시장이 등장한 조선시대부터 외세의 경제적 침투로 변화한 개항기를 거쳐 일제강점기 시장 운영 과정을 강의로 담았다. 그리고 조선시대 대규모 시장이었고 ‘허생전’에도 소개된 안성시장을 답사한 후, 우리나라 대표적 상인인 보부상ㆍ경강상인ㆍ개성상인과 더불어 인천지역 상권 수호를 위해 활동한 인천객주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유동현 관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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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20.05.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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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전, 코로나로 온 나라가 시끄러울 때 우리 집에도 큰일이 생겼다. 변기가 막힌 거다. 양이 많지 않은 음식물쓰레기는 변기에 버리곤 했는데 그날따라 마음이 급했는지 덜 자른 송이버섯 밑동을 덜컥 변기에 쏟아버렸다. 버섯은 내려가는 듯하다가 안쪽 어딘가에 꽉 틀어박혔다. 귀찮아도 좀 더 잘게 잘라야했는데. 후회는 늦은 일. 사방에 물이 다 튀도록 ‘뚫어뻥’을 눌러봐도 소용이 없었다. 기운이 빠졌다.이럴 땐 왜 더 화장실에 가고 싶은 걸까. 변기보다도 내 뱃속 정리가 급했다. 어디서 이 ‘큰일’을 해결하지? 자연스럽게 가까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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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0.05.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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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요시후미 감독│2007년 개봉요즘 영화 보기가 쉽지 않다. 2월 이후 예술영화전용관은 물론이고 대형 멀티플렉스마저 휴관 사태를 맞았고,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이 연기됐다. 그나마 상영 중인 극장도 상영시간이 대폭 줄었다. 개봉 영화가 별로 없으니 예전 영화들을 재탕, 삼탕 상영하는 기획 상영이 몇 안 되는 상영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한마디로 볼 영화가 없다.물론 코로나19 때문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다중이 꽤 긴 시간 갇혀있어야 하는 극장은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공간 중 하나가 됐으니. 4월 이후 몇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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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20.05.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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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2020년 3월 12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베아트리체 트리오의 연주로 ‘자클린의 눈물(Jacqueline's Tears)’이 흘러나왔다.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연주로 사정상 무관중, 온라인으로 중계됐다.이 곡은 프랑스 오페라의 창시자 오펜바흐(1819-1880)의 곡으로, 훗날 독일의 첼리스트 토마스 베르너(1941~)가 오펜바흐의 미완성곡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토마스는 이 슬픈 곡을 듣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의 운명을 떠올리게 만드는 곡이었다.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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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연 시민기자
2020.05.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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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천영기 시민기자] 이작도(伊作島)의 옛 이름은 이적도(伊賊島)다. 고려 말에 왜구의 거점이었던 까닭이다. 「고려사」 ‘변광수전(邊光秀傳)’에 “고려 말 왜구들이 이 섬을 점거하고 삼남지방에서 올라오는 세곡선을 약탈하던 근거지라 하여 이적(夷賊) 또는 이적(二賊)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일본인들의 탄압을 피해 일부 백성이 피란을 온 것이 계기가 돼 유인도가 됐다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난민 생활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섬에 농지가 없어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이라 결국 해적 생활을 하며 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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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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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승희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인권 교육 프로그램 두 가지를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은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 영상 제작 워크숍 ‘인권! 레디, 액션!’가 바로 그것. 두 프로그램은 인권과 문화다양성에 기초해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 인권과 청소년 노동인권을 사유할 기회를 제공한다.‘인권! 레디, 액션!’은 인권 교육에 초점을 둔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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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20.05.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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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박영근 시인을 추모하기 위해 열리는 제6회 박영근작품상 시상식이 연기돼 6월 13일에 열린다. 수상자는 권혁소 시인이다.‘박영근 시인 기념사업회’는 5월 1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박영근작품상 시상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시상식은 6월 13 오후 4시 부평구청 옆 신트리공원 내 박영근 시인 추모비 앞에서 진행한다. 부평구는 민중가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원작자인 박영근 시인이 생을 마감한 곳이다.기념사업회는 지난 24일 박영근 작품상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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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
2020.04.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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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5월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한적한 인천 섬 드라이브 여행지를 선정했다.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 168곳 중 수도권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섬 여행테마 5개를 추천했다.강화도-석모도-교동도 ‘힐링여행’강화도는 고려ㆍ조선시대 역사문화유적지가 잘 보존돼있다. 또한 조양방직 빈티지카페와 강화루지ㆍ짚라인 등 스릴 있는 액티비티로 밀레니얼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강화인삼ㆍ사자발약쑥ㆍ갯벌장어ㆍ젓국갈비 등 특산물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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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4.2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