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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인사 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은 5월 30일 교구업체로부터 2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인사팀장을 구속했다. 나 교육감 인사 비리 수사를 시작한지 4개월 만이다.검찰은 공무원 개인의 비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인사팀장의 뇌물수수 혐의는 나 교육감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비위 행위여서, 윗선 개입 여
사회
차성민 기자
2013.06.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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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한창이던 지난 14일 저녁, 중국사회과학원의 퍄오젠이(朴鍵一ㆍ51·사진) 교수를 남동구 구월동 한 식당에서 만났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인문 분야에서 중국의 국가정책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기관이다. 조선족인 퍄오젠이 교수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16년 째 국제정치, 주되게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연구하고 있
사회
이승희 기자
2013.05.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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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육아와 보육은 딜레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도로, 아이 키우는 일은 마냥 힘에 부친다. 육아(보육)와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도 ‘둘 중 하나’만 선택할 것을 강요받는다. 아직까지 남성은 육아(보육)를 ‘강 건너 불 보듯’한다.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들은 아이 키우는 일에 지레 겁부터 먹는다. 모두 함께 행복할 순 없을까?‘삼산풀뿌리여성센터
사회
심혜진 기자
2013.05.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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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무개씨는 며칠 전 친정집엘 갔다가 아이가 아파 신촌오거리에서 2001아울렛 부평점 사이에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도로변에 있는 병원 앞에 마땅히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던 차에 영업용 트럭 십 여대가 갓 길에 주차해있는 것을 보고 박씨도 갓 길에 주차했다. 이삼 십 분가량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와 차를 몰고 그 자리를 떠났다. 며칠 후 박씨는 부평구로부
사회
한만송 기자
2013.05.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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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부실대출로 사라질 뻔해결손금 줄고, 이제 도약 준비 부평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주홍ㆍ68)은 부평구에 최초로 설립된 신협으로 1964년 부평2동 천주교회를 모태로 한다. 당시 부평2동 천주교회 신도 50명이 출자금 62만 2610원을 모아 창립했으며, 출자금은 1구좌 당 300원이었다.부평2동천주교회신협으로 출발해 1972년 재무부 인가를 받았고,
경제
김갑봉 기자
2013.05.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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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아침 동네 도로에 나간 김보경(34ㆍ서구 가정동)씨는 깜짝 놀랐다. 콜롬비아공원(가정동 소재)과 서경백화점(신현동 소재)을 관통하는 왕복 2차선 낡은 도로가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로 깔끔해진 게 불과 한 달 전인데, 또 다시 아스팔트를 파헤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도로 한 쪽에는 ‘가정동 520번지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 중’이라는 인천
사회
장호영 기자
2013.05.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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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게만 느껴지는 도시에서 사람냄새 나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이 마을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1990년대 시민운동을 거쳐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마을에서 대안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된 것이다. 최근에는 ‘마을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인천에서는 동구(
사회
김갑봉 기자
2013.05.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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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공원 한쪽에는 안으로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충나무들(800그루)이 빼곡한 숲이 있다.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기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하지만 이 두충나무숲을 놓고 오랫동안 민원이 지속된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관련기사 2007.12.18.) 최근 두충나무 소유자가 행정기관의 보상액이 터무니없이 적다며 차라리
사회
김철근 시민기자
2013.05.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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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독점하려는 것”남북관계 긴장으로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천 연안부두와 백령도를 잇는 여객ㆍ관광 사업에 ‘갑의 횡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인천에서 백령도를 취항하는 해운여객 업체는 청해진해운과 우리고속, JH페리 등 3곳이다.
사회
김갑봉 기자
2013.05.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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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가명ㆍ28ㆍ남구 도화동)씨는 지난해 8월 대학원을 졸업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직에 나섰다. 지금까지 40여 곳에 이력서를 냈지만, 단 한 곳에서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하도 답답해 취업박람회에 가서 취업 멘토에게 상담을 받았어요. 그분이 제게 ‘혹시 눈이 높은 것 아니냐’고 하시는 거예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가뜩이나 취업이 안 돼 의기소침
사회
심혜진 기자
2013.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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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큰 지하도상가로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부평지하상가가 길마다 고유색 이정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부평지하상가 이용객들은 “길 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불평해왔다. 출구만 30여개에 달하고, 입점한 점포가 1000개를 넘다보니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길을 헤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이런 문제를 해결
경제
한만송 기자
2013.05.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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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1기 청소년기자단은 부모님과 선생님을 인터뷰해 기사를 쓰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어버이와 스승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10년째 봉사활동이 취미인 엄마,김광덕 석가탄신일이던 지난 17일, 10년째 사회봉사활동을 취미로 삼고 있는 엄마를 인터뷰했다. 엄마 이름은 김광덕(50ㆍ사진
사회
인천투데이
2013.05.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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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투데이
2013.05.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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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옥내전시관 1ㆍ2홀에서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한다.진로를 고민하는 초ㆍ중ㆍ고생들의 소질과 적성 파악을 돕고 학교(학과)와 직업 선택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5월 3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하는 진로페스
사회
장호영 기자
2013.05.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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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항만ㆍ공항 확장으로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2대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인천광역시에 지방국세청을 신설해야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인천 경제는 70년대 부평공단과 주안공단, 80년대 남동공단 등 산업단지를 통해 수출경제를 견인하며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2년 한ㆍ중 수교 후 인천항의 성장, 2003년 인천국제공항 개통, 2005
경제
김갑봉 기자
2013.05.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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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와 교통조건 눈에 들어와 인천에 정착윤영한(공학박사ㆍ57) 변리사는 1978년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에 몸담았다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특허청에서 일했다. 특허청에서 나온 뒤 인천에 정착해 윤영한특허법률사무소를 열었다.윤 변리사가 특허법률사무소를 낼 때만해도 인천에 5개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11개로 늘었다. 서울에
경제
김갑봉 기자
2013.05.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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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감사원 발표 전 시민모임 결성2012년 1월 감사원의 발표로 인천시의 분식회계가 드러났다. 시가 재정 상태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할 목적으로 부당한 방법으로 자산을 부풀린 것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뒤늦게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시 재정 상태를 파악한 뒤 “2012년 한해만 재원 1조 2500억원이 부족하다”며 이른바 ‘5.30 재정위기 대책’을
정치
김갑봉 기자
2013.05.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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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83세 교장 인건비 지원 ▶학교법인 이사장은 교과서 출판 장사, 교장은 아들 취업 ▶사립학교 2곳 중 1곳서 친인척 채용 ▶사학 비리 솜방망이 처분 ▶사학의 내 맘대로 징계 ▶교직원 채용 시 친인척 주고받기 ▶사립고, 감사과정에 압력 행사.은 지난 네 차례의 기획연재를 통해 사학 비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립학교 직원 채용과정에서부
사회
차성민 기자
2013.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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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 853억원이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이 ‘운행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각종 안전사고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지 4년만의 결과다.인천교통공사는 5월 2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안전성 검증 용역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검증 결과, 차량과 토목, 궤도, 신호ㆍ통신, 전력 등 모든 분야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 특히 정해진 자
정치
차성민 기자
2013.05.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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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2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이 잘 닦아 놓은 자전거도로로 전락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당초 정부와 학자들이 주장한 양의 7%에 불과하다. 반면, 경인아라뱃길을 찾은 시민은 1년 동안 205만명에 달한다. ‘2조원짜리 자전거도로’라는 비아냥 섞인 푸념이 나오고 있는 대목이다.2008년 한국개발연구원(KD
정치
차성민 기자
2013.05.30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