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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누구나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러나 인천 청년들은 이런 바람을 인천에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인천 청년이 늘고 있다.2019년 12월 말 기준 인천 청년 인구(만19~39세)는 인천 전체 인구 중 29.2%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인천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계속 유출된다면 인천은 결국 ‘잠만 자는’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청년들은 왜 인천에서 일하지 않는 걸까.일터에서 소모되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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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4.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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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옥화, 이하 인천평화의료사협)은 지역 주민과 의료인이 함께 가족과 이웃의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협동조합이다. 직원은 48명, 조합원은 3000여 명이다.부평구 부개동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인천평화의료사협은 1989년 기독청년의료인회 회원 39명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의원’을 만들어 운영한 데서 출발했다. 1차 의료기관인 평화의원은 주로 취약계층과 산업재해ㆍ직업병 노동자 진료와 치료를 담당했다. 또, 노동환경 관련 이슈들을 사회문제화하고 직업병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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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4.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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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누구나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일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러나 인천 청년들은 이런 바람을 인천에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인천 청년이 늘고 있다.2019년 12월 말 기준 인천 청년 인구(만19~39세)는 인천 전체 인구의 29.2%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인천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계속 유출된다면 인천은 결국 ‘잠만 자는’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청년들은 왜 인천에서 일하지 않는 걸까.인천 청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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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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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인천 중구를 주된 활동무대로 하는 M커뮤니티(대표이사 이명선)다. 다양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 제안하고, 이를 위탁받아 진행한다.M커뮤니티는 사회복지사ㆍ교육복지사ㆍ간호사ㆍ상담사 등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모임에서 출발했다. M커뮤니티는 ‘Meaningful Act for Community’의 약자다.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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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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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누구나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러나 인천 청년들은 이런 바람을 인천에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인천 청년이 늘고 있다.2019년 12월 말 기준 인천 청년 인구(만19~39세)는 인천 전체 인구 중 29.2%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인천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계속 유출된다면 인천은 결국 ‘잠만 자는’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청년들은 왜 인천에서 일하지 않는 걸까.인천 고교ㆍ대학 졸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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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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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로 안부를 물을 때 “밥 먹었니?”라고 묻곤 한다. 이런 밥으로 타인의 허기를 채우고 행복을 전하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바로 ‘(주)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다.인천 동구에 있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은 2007년 6월에 문을 열고 이듬해 1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김연자 대표를 포함해 10명이 일하고 있다.원래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은 IMF 외환위기 이후 가정이 붕괴되면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늘어난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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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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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자연과창의성(주)(대표 이현경)은 천연염색 제품을 제작하고 다양한 사람에게 천연염색을 교육하고 있다. 또, 개인과 조직의 인적 역량을 검사해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했으며, 현재 6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천연염색 원료 개발해 인간에 이로움을자연과창의성은 천연염색 원단을 사용한 스카프와 의류 등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대여하고 있다. 아토피를 방지하는 천연염색 원료를 사용한 제품도 있고, 땀을 흡수하고 냄새를 억제하는 기능성 스카프도 있다.이현경 대표는 처음엔 대학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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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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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미추홀구에 있는 (주)다사랑보육서비스(대표 심옥빈)는 경력단절여성을 전문 베이비시터로 교육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4월 설립됐으며, 현재 베이비시터 50명이 건강한 돌봄 시장 만들기를 목표로 일하고 있다.경력단절여성 직접 교육 후 일자리 제공다사랑보육서비스는 베이비시터와 놀이학습지도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이다. 주로 경력단절여성과 손자손녀 돌봄을 준비하는 사람이 이 교육을 듣는다.교육과정은 아동인권, 아동학대, 아동 기질ㆍ건강관리, 놀이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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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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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러시아 방문기 여섯 번째 글을 쓰는 지금도 상트페테르부르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사흘 째 되는 날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을 방문했던 이야기는 저번에 썼다.사흘 째 점심 때 러시아 문화부 장관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양국 교류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했고,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대학원에서 물류학을 공부하고 있는 터라 현대자동차 공장 방문에 기대가 컸다.북방외교의 원조는 노태우 전 대통령한국과 러시아는 1990년 9월 수교했다. 올해가 30주년이다. 한ㆍ러 관계는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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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봉 기자
2020.03.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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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서인 기자] 인천 계양구에 있는 (주)몬스터레코드는 문화ㆍ축제ㆍ행사ㆍ공간기획 등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몬스터레코드는 2014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벌이다가 2017년 9월 28일 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정규직 직원 12명과 알바노동자 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31세로, 주로 청년이다.몬스터레코드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 콘텐츠를 입혀 공간을 활성화하거나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문화기획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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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03.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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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떡이랑 찬이랑’은 회사 이름만 봐서는 떡과 반찬을 파는 곳이라 오해할 법하다. 실제론 떡(서천ㆍ한산 모시떡 전문)만 만들어 판매한다. 더불어 떡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류원선 대표는 ‘전통떡 체험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ㆍ지역아동센터에서 떡 만들기 체험교실을 연다. 노인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전문 강사를 도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식이다.서포터즈로 참여한 노인들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활동에 익숙해진다. 그때는 전문 강사가 돼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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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기자
2020.02.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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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서구에 있는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복사용지를 생산ㆍ납품하는 업체다. 매출로 보면 국내 사회적기업 중 50위권에 든다.사회적기업 최초로 조달청 마스 계약(다수 공급자계약)을 따냈다. 이곳을 운영하는 윤기상 이사장은 ‘회사가 성장해온 원동력은 직원들과 호흡’이라고 말했다.윤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사회적기업의 과실(果實)이 모든 직원과 공유되고 있는지 의문이에요. 그 점을 늘 신경 쓰고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어요.”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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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기자
2020.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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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신성피엔텍은 ‘함께 만드는 일자리,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한다. 그래서 회사를 이끄는 김경훈ㆍ하현정 대표는 회사 직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이곳은 A4ㆍB4용지 같은 사무용지를 생산ㆍ판매한다. 다른 사무용품과 판촉물, 인쇄물도 취급한다. 사무실에서 쓰는 모든 제품을 다룬다고 보면 된다.신성피엔텍은 장애인ㆍ노인ㆍ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회사 구성원 21명 중 10명이 장애인이다. 두 대표는 장애인 직원들의 복지사 역할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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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기자
2020.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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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간병은 단지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택하기에는 힘든 직업이다. 환자를 보살핀다는 희생과 봉사 정신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열악한 환경과 노동조건을 견뎌내기 힘들다. 24시간 환자 곁에 머물면서 때로는 피고름도 손수 치워야 한다. 쪽잠을 자기 일쑤며, 간혹 환자의 가족 눈치까지 살펴야 한다. 간병인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창하는 사람이 있다. 미추홀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정다운을 이끄는 장옥순 대표다. 그는 환자와 간병인을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에 설립한 (주)정다운을 거쳐간 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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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기자
2020.0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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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초대 러시아 상주공사이자 독립운동가 이범진러시아를 지난해 11월 보름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글은 아직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 심지어 아직도 방문 첫날이다.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에서 접한 얘기를 다 전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러시아 방문 일정을 복기해보니,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은 이튿날에 갔다. 첫날 오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도서관 내 한국관 개장식에 들른 뒤 오후에 ‘러스소프트’를 방문했다. 저녁엔 권동석 한국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의 식사 초대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했다.식사를 하기 전 총영사가 우리나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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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봉 기자
2020.02.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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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구글ㆍ얀덱스ㆍ텔레그램…탄탄한 기초과학과 원천기술러시아 탐방기 3편을 탈고하고 나서야 사단이 난 줄 알았다. 3편에 이튿날 방문한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을 소개했는데, 첫날 간 두 곳을 미처 다루지 않은 걸 알았다. 이제라도 첫날로 돌아갈 수밖에.첫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중앙도서관 내 한국관 개관식을 본 뒤 조지아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마카로프발렌틴 ‘러스소프트(RUSSOFT)’ 회장을 만나러갔다.러스소프트는 컴퓨터 소프트웨어(OS)를 개발하는 러시아 IT기업들의 모임으로, 1999년 9월 9일 설립했다. 사이버보
기획
김갑봉 기자
2020.01.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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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최종일 기자] 인천 연수구에 깐깐한 반찬가게가 있다. 가게 이름은 ‘엔젤푸드’. ‘엔젤’은 반찬가게를 가리키는 게 아니고, 가게 구성원을 일컫는 것도 아니다. 반찬을 먹고 자랄 아이들을 지칭한다. 아이들이 천사처럼 자라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송명숙 대표가 가게 이름에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이유가 있다. 송 대표는 2014년 개업 전까지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셋째 아이를 임신하자 가정과 일 병행이 힘들었다. 소일거리를 찾다가 볼펜ㆍ화장품상자 조립 등을 하는 부업방을 운영했다. 한부모가정과 미혼모들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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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기자
2020.01.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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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러시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조지아 음식’첫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도서관 내 한국관 개장식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호텔 조식을 빼면 러시아에서 첫 끼니다. 가이드 선생이 러시아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조지아 식당으로 데려갔다.조지아는 코카서스 지역에서 흑해와 접한 곳이다. 스탈린이 조지아 출신이며, 코카서스 사람들은 용맹하기로 유명하다.식당에서 호박스 프와 한 국 만두 같은 킨칼리(khinkali), 배 모양을 한 빵 가운데 들어있는 치즈와 계란을 잘 섞은 후 빵의 바깥부분부터 뜯어서 찍어 먹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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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봉 기자
2020.0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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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출범한 지 6년이 지났다. 현재 행복배움학교는 72개다. 올해부터 시작한 1년 차부터 최고참 격인 6년차까지 상황은 제각각이지만, 성공적으로 운영해보겠다는 열정만큼은 모두 같다. 는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기획해 행복배움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소개한다.동광중학교는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해있다. 학교 근처에 진강산과 강화해변이 있어 자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하지만,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시골이라 몇 년 전까지 학생 수가 급격히 줄었다. 하지
기획
이종선 기자
2020.01.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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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러시아도 4대강이 흐르고운하도 있지만 ‘치수 목적’지난해 11월 13일 점심 무렵 인천공항을 출발해 모스크바공항을 경유한 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니 밤 9시다. 부랴부랴 짐을 챙겨 숙소에 들어갔다. 밤 골목을 돌아다니려 했으나 장시간 비행에 지쳐 바로 뻗었다.다음날 눈을 뜨니 7시. 한국에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지만, 여긴 러시아. 배가 고프고 조식이 궁금하기도 해서 바로 식당엘 갔다. 동지가 한 달이 더 남았다는데도 밖이 어두컴컴하다. 마치 저녁을 먹고 있는 느낌이다
기획
김갑봉 기자
2020.01.0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