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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기사 많이 실어줬으면 “한국지엠, 인천항만, 인천공항이 인천경제의 52%를 차지합니다. 이것들과 관련한 내용을 다른 일간지에서 단신으로 보도하는 것을 에서는 집중 보도하니까 현황 파악이 되고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아요”한국지엠 쉐보레 부평로 영업소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정원식(사진) 차장은 에서 제일 좋은 기사로 지역 경제
인터뷰
김영숙 기자
2014.03.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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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생소한 것을 접하면 낯섦이 있다. 그런데 계속 낯섦을 접하면 낯선 것이 오히려 익숙해진다. 제가 아는 상식에서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은 단(短) 렌즈를 가지고 다닌다. 한 발짝 더 다가가 앵글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낯섦을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내 아이들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철학이다”인천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전자정부와 정보통신정책, 정부혁신 등
인터뷰
한만송 기자
2014.02.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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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조합원 수 약 13만명) 위원장과 각 지역 본부장ㆍ지부장을 동시에 뽑는 선거가 실시됐다. 인천지역본부장 선거에선 조합원 2291명이 투표에 참여, 단독 입후보한 박종면(남동지부 소속) 본부장과 박철준(서구지부 소속) 사무처장을 지지율 97.9%로 선출했다. 당선사례로 바쁜 박종면 본부장 당선자를 21일 공무원노조 남
인터뷰
김영숙 기자
2014.01.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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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정세, 중-미 관계는 안정적인 편중-일 관계와 북핵문제는 불안정 요소한시앤동 교수는 불안정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동북아시아 정세가 대체로 안정돼있다고 진단했다.“첫 번째로 중-미 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시진핑 정부가 오바마 미국 정부에 제기한 새로운 대북관계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도 특별하게 부정하거나 찬성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인터뷰
김갑봉 기자
2013.12.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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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게 한국경제 뒷받침해 자동차ㆍ철강ㆍ조선ㆍ반도체ㆍ석유화학은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5대 산업으로 불린다. 60~70년대 방직산업 등 경공업 중심에서 80년대 이들 중화학공업으로 전환되는 산업화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견인한 업체가 있으니, 바로 한국콘베어공업주식회사다.한국콘베어가 있었기에 대량생산과 자동화가 가능했다. 그래서 한국콘베어는 우리나라 산업역군
인터뷰
김갑봉 기자
2013.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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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인천시민인문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인천시청 앞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에서 열린다.방통대 인천지역대학과 남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단법인 마중물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인데, 방통대 인천지역대학에서 시민 행사에 공간을 내 준 것도 그렇고, ‘이제 힐링(healing)에서 필링(peeling)으로’라는 인문축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10.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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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15만 4000볼트, 34만 5000볼트, 76만 5000볼트에 이르는 고압 전기다. 이를 600볼트나 220볼트 등, 사용 가능한 전기로 변환해주는 게 수배전반과 변압기다.‘태정계전(대표 김태용)’은 수배전반과 분전반 작업, 모터컨트롤센터(MCC)와 자동화전력제어시스템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인터뷰
김갑봉 기자
2013.10.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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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달인? 자원봉사 중독자? 어떤 표현이 적절한지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인천시가 지난해 부여한 호칭은 자원봉사왕이다. 누적 봉사시간 5600시간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장성철(53·사진) 인봉봉사단 단장이다.그를 지난 11일, 부평대로변에 있는 그의 사무실이자 공장에서 만났다. 그는 현수막을 주로 제작하는 광고업에 종사한다.한 쪽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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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게 기술이고, 지금껏 연마한 게 기술이다. 무일푼이었지만 설계도 한 장 달랑 들고 신용보증기금을 찾아갔을 때만해도 이렇게 성장할 줄 알았을까? 기술 하나로 시작했는데 이제 감속기 분야 선두업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제이에스티 이한종(48) 대표는 평택기계공고에서 선반을 배운 뒤 졸업 후 곧바로 반월공단에 취직했다. 그 뒤 서울로 가 금형ㆍ선반ㆍ사출 업
인터뷰
김갑봉 기자
2013.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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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천(=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 만들기 주민운동본부’ 본부장, 사회적기업 ‘함께 사는 마을’ 대표이사, 그리고 계양봉사단 단장. 임정수(63·사진)씨는 하는 일이 참 많다. 그를 8월 30일 오후 계양구 작전1동 ‘함께 사는 마을’ 본점에서 만났다.‘함께 사는 마을’ 본점은 네 개 공간으로 구분돼있었다. ‘함께 사는 마을’과 계양봉사단 사무 공간, 중고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09.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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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백령ㆍ대청ㆍ소청ㆍ대연평ㆍ소연평도) 어민들이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 못한 정부를 상대로 2차 소송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3년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이 고등법원에서 기각된 지 6년여만의 일이다.1차 소송이 끝난 후 배를 팔고 떠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중에는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도 여럿 있다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08.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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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을 방문해 초대관장으로서 역할을 끝내겠다고 말하고 오니 홀가분했습니다. 제 역할인 ‘창업’은 끝났고, 이제 ‘수성’ 역할이 필요한 때입니다. 초대관장으로서 이렇게 마무리하게 돼 기쁩니다”조경환(52) 부평아트센터 관장이 오는 24일, 임기 4년을 마감한다. 그는 초대관장으로서 2년, 그리고 연임한 2년 동안 부평아트센터의 기반을 닦고 틀을 만들었다.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08.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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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대통령선거에 불법 개입하고, 그것이 드러나자 국가기밀인 정상회담록을 공개해 소모적 ‘NLL(=북방한계선) 논란’을 만드는 등, 민주주의와 국기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불법이 없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거죠. 이 정도는 일반 시민들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생각이고, 우리는 그것을 대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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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3.08.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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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인천에서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둔 ‘학업중단학생’(초ㆍ중ㆍ고생)이 1년에 4000명 가까이 된다. 이중 중ㆍ고생이 3000명 넘게 차지한다. 학교를 떠난 이 학생들은 과연 어디로 갈까? 일부만이 인가 또는 비인가 대안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지속한다. 인천에 있는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현재 300명 정도로 집계된다.공교육의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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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3.07.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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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하면서 인천에선 주민참여예산제가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기초지자체마다 지역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조직을 만들고, 동네 주민총회를 열어 예산 배정 우선 정책과 사업을 선정하는 등, 지자체마다 방식은 다르지만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름 성과도 냈다.동구는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노인참여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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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13.07.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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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한 술자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과 집배원들의 업무 이야기를 나눴다. 나에게 형님 뻘되는 그는 우체국 비정규직인 ‘상시위탁집배원’으로 5년째 일하고 있다. 이야기는, ‘신문을 독자들에게 우편발송 하는데, 너무 늦게 배달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건가’라는 내 질문에서 시작했다. 그는 “집배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07.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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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팀에 있으면서 발견 후 직접 챙겨시 감사팀장으로 일할 때인 2011년 11월 남구(당시 구청장 박우섭)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세정분야 5년치 자료를 감사하던 중, 남구가 DCRE(=OCI가 기업분할로 만든 회사)에 지방세를 감면해줬다고 해서, 서류를 가져오라고 했다.당시 지방세 감면액 약 600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였는데, 감면 처분한 서류가
인터뷰
김갑봉 기자
2013.06.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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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5월 31일자로 공직생활을 끝낸 김경언(59·사진)씨를 지난 29일 오후 ‘인천자치문화연구소’(연수구)에서 만났다. 인천자치문화연구소는 그가 퇴직과 동시에 만든 연구소이다. 그는 명예퇴직 직전엔 검단역사박물관 관장으로 일했고, 그 전엔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으로 짧지 않은 기간 일했다.그는 1954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두 남매 중 열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3.06.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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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복지관에 이동식 세트장을 마련하고 스물 세 가족의 촬영을 하느라 소요된 시간만 3시간. 포토샵 작업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데는 촬영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린다. 꼬박 하루를 투자해야한다. 그래도 김영욱(31)씨의 표정을 밝다. 가족사진을 뽑아 전달했을 때, 사진을 받은 이들의 마음에 쏙 들었으면 하는 바람과 무척 좋
인터뷰
장호영 기자
2012.08.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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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후 1991년 지방의회 구성으로 지방자치가 재개된 지 20년,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의해 2000년에 출범해 운영된 지 12년이다. 부평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출범한지 6년을 경과하는 동안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여전히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인터뷰
장호영 기자
2012.02.0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