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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은 재일 조선학교를 돕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내일’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본에서 차별을 당하는 조선학교에 연대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기 위해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내일’ 소속 평화동아리 ‘달’ 학생들은 조선학교가 일본 내에서 차별받고 배제당하는 상황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교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대신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지난 3월 일본 사이마타시는 코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5.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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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보렴 기자] 우사모(우성2차아파트를 사랑하는 주민모임)와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가 2019년 풀뿌리 시민운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2019년 제13회 인천풀뿌리시민운동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후 7시 카페더꿈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인천시민재단(이사장 박성표)과 인천투데이(대표 박길상)가 공동주최한다.‘풀뿌리 시민운동상’은 인천지역 시민운동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들에 주는 상이다.풀뿌리상(상금 100만 원)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시민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연수2차 우성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회
이보렴 기자
2019.1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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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조선희(정의당, 비례) 인천시의원이 “인현동 화재참사를 제대로 기억하기 위해서는 시와 의회, 교육청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적기록물을 만들어야한다”라고 5일 열린 제258회 시의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말했다.조 의원은 “며칠 전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추모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시의회와 교육청이 유가족과 함께한 자리였다. 20년 동안 외롭게 기다려온 유가족이 위로받았을 것이다”라고 한 뒤 “인현동 화재참사를 공적기록물로 남겨 제대로 기억하기 위해서는 시와 의회, 교육청이 함께하는 협의구조가
정치
조연주 기자
2019.1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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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나에게 평등은 탈시설이다, 싸움이다, 자유다, 차등 없는 세상이다, 서로 존중하는 것이다, 당연한 가치다, 불행에 익숙해져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이다.”인천지역 장애인, 이주노동자, 여성, 난민, 청년, 청소년, 성소수자, 노동자 등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 노동자들이 14일 인천시청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사회에 만연한 차별을 두고 “누구도 우리를 모욕할 권리는 없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랑희 인권운동공간 ‘활’ 활동가, 신경수 인천장애
사회
정양지 기자
2019.10.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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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양지 기자] 제7기 인천투데이 지면평가위원회 9차 회의가 8월 27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민경은(인천여성회) 위원장과 맹수현(청소년인권복지샌터 내일)ㆍ박영숙(인천시아파트연합회)ㆍ장재만(인천평화복지연대) 위원이 참석해 통권 789~796호 지면을 평가했다.위원들은 청소년ㆍ청년ㆍ여성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예산 추진과 8월 31일 열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 등을 심층 취재ㆍ보도할 것을 주문했다. 아래는 위원들의 평가와 주문 사항을 정리한 것이다.맹수현 = 얼마 전 인천시 주민참여예
사회
정양지 기자
2019.08.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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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일본 아베 정권의 대 한국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단체가 아베 정부를 규탄하고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했다.일본 아베정부는 2018년 10월과 11월 한국 대법원의 신일철주금과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배상판결에 대해 경제 보복을 하고 있으며, 1965년 체결한 한·일 청구권협정을 근거로 한국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아베 정부는 구체적인 조치로 지난 7월 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 수출을 규제했고, 8월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8.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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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일본 아베 정부의 대 한국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시민단체가 광복절을 맞아 ‘NO아베’ 범시민 규탄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일본 아베정부는 2018년 10월과 11월 한국 대법원의 신일철주금과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배상판결에 대해 경제 보복을 하고 있으며, 1965년 체결한 한·일 청구권협정을 근거로 한국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아베 정부는 구체적인 조치로 지난 7월 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 수출을 규제했고, 8월 2
사회
김갑봉 기자
2019.08.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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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의 시민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소비세 합리적 배분방식을 마련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촉구했다.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는 “현 정부 국정방향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소비세 10% 인상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 이양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며 “그러나 인천은 지방소비세 도입(2010년) 이후 단순하고 획일적인 차별논리로 수도 서울과 경기도와 수도권으로 묶여 불이익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지난 14일 인천시의회가 채택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5.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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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교내 성폭력과 성차별을 고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스쿨미투(School Me too) 관련 기자회견과 집회가 인천에서 열렸다.인천페미액션과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 인천여성연대와 ‘인천 스쿨미투 청소년 활동가 모임’ 등은 27일 오후 5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인천 스쿨미투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기자회견은 스쿨미투가 발생한 중ㆍ고교 학생과 졸업생의 발언과 스쿨미투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낭독,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요구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지난달 스쿨미투 관련 전수조사를 진행한 A여고 학생은 “지난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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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육 주체들이 모여 지난 7월 출범 후 6개월이 지난 민선3기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했다.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단장 김철홍 교수)은 12월 27일 오후 인천시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 민선3기의 교육정책 방향과 모색’을 주제로 한 2018년 인천공공성플랫폼 5차 토론회를 진행했다.지난 5월 발족한 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지역 현안인 한국지엠 법인 분리, 인천 내항 재개발 등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 시작에 앞서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6개월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회
장호영 기자
2018.12.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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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인천 만들기 운동과 발행이 2018년 풀뿌리 시민운동상을 공동으로 차지했다.사단법인 인천시민재단(이사장 박성표)은 지난 12일 ‘2018년 풀뿌리 시민운동상 시상식’을 열어 올해 인천지역 시민운동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들에 상을 줬다.대상에 해당하는 풀뿌리시민운동상(상금 200만원)은 평화도시 인천 만들기 운동을 벌인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평화도시인천넷)와 을 발행한 인천중ㆍ동구평화복지연대에 돌아갔다.평화도시인천넷은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와 서해 5도 평화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
사회
김갑봉 기자
2018.12.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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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단체 59개가 참여한 (준)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가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추진위는 15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ㆍ대구ㆍ광주 등의 지자체에서 민주화운동기념관을 운영하고 있고, 6월 항쟁의 시발점인 5.3민주항쟁이 인천에서 일어난 점을 근거로 민주화운동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5.3민주항쟁이 민주화운동기념법에 민주화운동으로 정의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시ㆍ시의회도 추진위와 함께 정부에 개정을 제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5.3민주항쟁은 19
사회
박도훈 기자
2018.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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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날에 열린 청소년인권축제 ‘할많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이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일 제물포역 북광장에서 진행됐다.행사 이름인 ‘할많하’는 ‘할 말이 많아서 하겠다’를 줄인 말이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청소년인권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관련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청소년인권 문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청소년 50명이 직접 기획ㆍ운영했다.행사 운영진은 이날 2시부터 4시까지 체험ㆍ전시 부스를 운영했고, 4시부터 청소년 인권문화제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부스에서는 인권침해 다트날리기,
교양
박도훈 기자
2018.11.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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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날을 맞아 청소년 인권축제 ‘할많하’가 열린다.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이 주최ㆍ주관하는 이 축제는 다음달 3일 오후 2~5시 제물포 북광장에서 진행된다.‘내일’이 1998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인권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권리가 있고 그것이 잘 보장돼 있는지 시민들과 토론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청소년 인권보장 필요성을 공감 ▲청소년이 행사를 기획ㆍ운영ㆍ평가해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게 동기부여 등의 취지로 매년 가을 열린다.청소년 50명이 기획ㆍ운영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할 말이 많아서 하겠다’라는 뜻을 담아
사회
박도훈 인턴기자
2018.10.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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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학생의 날로 불리기도 한다. 학생의 날은 11월 3일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학생의 날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안타까운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학교 내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스쿨 미투(School Me Too)’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까지, 학생들의 인권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이런 상황 속에서 청소년 인권을 지키기 위해 20여 년간 활동해온 단체가 있다. 바로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이다. 은 ‘내일’의 운영진을 만나 어떤
인터뷰
박도훈 인턴기자
2018.10.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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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문화축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9월 8일에 진행된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벌어진 대규모 혐오범죄에 대한 고소ㆍ고발을 진행했다.비대위는 10일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축제 반대단체 대표 등을 영업방해와 집회방해로 고소ㆍ고발했다.이날 고소ㆍ고발에는 법률대리인단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ㆍ민변 소수자인권위원회ㆍ민주노총법률원이 함께했고, 공동고발단체로 녹색당인천시당ㆍ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ㆍ인천여성회ㆍ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ㆍ인천평화복지연대ㆍ청소년인권복지센터내일이 함께 했다.이들은 “퀴어축제에 대한 비방과 폭행, 집회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0.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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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인천투데이 지면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7기 위원회는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으로 김명희(인천평화복지연대), 김주연(청년광장), 김희경(전국공무원노조 인천본부), 맹수현(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 민경은(인천여성회), 박미애(전교조 인천지부), 박영숙(인천시아파트연합회), 성창훈(인천민예총), 조강희(인천환경운동연합)씨가 위촉됐다.이날 2차 회의에는 민경은 위원장과 김희경ㆍ박영숙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방선거 후 지방의회와 행정 감시
사회
김강현 기자
2018.06.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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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학부모·교사·청소년 등이 구성한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이하 교육희망넷)가 시교육감과 시장 후보들에게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받은 답변을 지난 10일 공개했다.공개한 답변을 보면, 교육감 후보인 고승의(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도성훈(전 전교조 인천지부장), 최순자(전 인하대 총장)에게 정책 5개를 제안했는데 도 후보는 ‘모두 적극 반영’, 최 후보와 고 후보는 ‘부분 반영’하겠다고 했다.먼저 ‘학교와 지역(마을) 간 교육공동체 구성’에 대해 도 후보는 적극 반영하겠다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를 보
정치
장호영 기자
2018.06.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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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인천시교육감 후보 중 도성훈 후보만 공교육 내 대안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반면 인천시장 후보 중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만 비인가 대안교육 관련 정책 질의에 답변을 안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은 대안교육기관 교사들과 함께 최근 인천시교육감에 출마한 고승의·도성훈·최순자 후보에게 ‘공교육 내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질의서’를 보낸 결과 전교조 출신의 도성훈 후보만 동의 답변을 보내오고, 고승의·최순자 후보는 침묵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단체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선 해마다 200
정치
장호영 기자
2018.06.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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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다. 온 나라가 선거로 들썩인다. 하지만 선거에서 소외된 이들도 있다. 바로 청소년들이다. 청소년은 과연 적합한 정치인을 고를 만큼 사리분별을 하지 못할까? 청소년 투표권 부여와 관련한 인터넷 글들을 보면 대부분 부정적 댓글이다. 청소년들이 공부나 해야지 무슨 정치활동이냐는 빤한 내용도 많고, 특정 정치세력에 선동당할 것이라는 주장도 많다. 심지어 ‘청소년들이 뭘 알아, 관상 보고 뽑겠지’라는 댓글도 보았다.몇 년 전,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을 맡을 때였다. 민선 1기 교육감을 뽑는 때여서 학생들과 교육감 모의
칼럼
인천투데이
2018.06.04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