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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다채로운 공연 준비를 위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섰다.탄탄한 공연, 골라보는 재미 선사지난 2011년부터 문예회관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 , , , 등이 올해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는 이원국 발레단과 ‘테너 김세일 & 피아니스트 손민수‘ 그리고 가수 윤복희 등이 출연해 2월의 스페셜 무대로 꾸며진다. 3월부터 12월까지는 배우 김성녀, 가수 박학기, 인천 출신 성악가 이
공연
류병희 기자
2019.01.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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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5주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신년콘서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1월 19일 오후 7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다. 이날 무대는 클래식과 뮤지컬로 꾸민다.1부는 클라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젊은 감성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구성했다.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주축인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무대에 선다.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 화려한 기교에 더해진 기품 있는 서정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
공연
이승희 기자
2019.0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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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이병욱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허영훈이 협연한다.연주곡은 웅장한 금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푸치니 중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등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도 이어진다.후반부에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관광열차 폴카 등 빈 왈츠의 전성기 시대 작품도 접할 수 있으며, ‘아
공연
류병희 기자
2019.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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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20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의 노래, 황해의 소리’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의 특징은 출연진이 모두 인천 사람이라는 것이고, 백미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이다.공연은 피아니스트 안봉수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제1악장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제1악장을 연주하는 것으로 막을 올린다.이어서 성악가 베이스 이연성이 드라마 ‘모래시계’의 OST로 유명한 ‘백학’과 ‘먼 길을 따라서’를 부르고,
공연
김갑봉 기자
2018.1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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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인천이 이달 22일 오후 5시에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의 ‘바흐 무반주 독주회’를 연다.바이올린의 여제로 불리며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힐러리 한의 이번 공연은 생애 첫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다. 바흐 탄생 333주년을 기념해 연주할 전곡을 바흐 작품으로 구성했다.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할 예정이다.힐러리 한은 17세에 바흐 곡으로 데뷔 앨범을 발매해 디아파종상을 수상했고, 미국 빌보드 차트 클래식 부문 베스트셀러를 수 주 동안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바흐 탄생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2.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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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 대표 공연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만든 극단 아토의 뮤지컬 ‘조병창’이 12월 22일 오후 3시와 7시, 송도 트라이보울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조병창’은 일제강점기 인천 부평구에 세워진 무기 공장 '일본육군조병창'을 배경으로 했다. 조병창 노동자 독립군이 조병창을 폭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독립군의 강인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한 인간의 고뇌를 담아냈다.만주 독립군 소속 조병호는 나라의 독립에는 관심이 없고 늘 몸을 사리며 이기적인 행동으로 동료에게 비웃음을 산다. 조병호가 사랑한 이수연의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2.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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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 두 번째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인천시립극단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는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무대 위에 펼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개 시민강좌와 작가들과 만남 등을 진행했다. 극작가 2명(이양구, 한현주)과 함께 공부하며 연극 2편을 창작했는데, 지난 5월 ‘너의 후일에’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잔다리 건너 제물포’를 공연한다.‘잔다리 건너 제물포’는 인천의 근대를 배경으로 한다. 일제강점기라는 어둠 속에서 한편으로는 자본주의적 욕망이 발산됐다.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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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닉스(PHILHARMONIX) 내한 공연이 12월 18일 오후 8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 올해 마지막 무대로 마련됐다.필하모닉스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 중 뛰어난 기량의 아티스트 5명과 최고의 연주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를 더해 7인조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이다.이들은 현악4중주에 클라리넷과 더블베이스, 피아노를 더한 독특한 구성으로 장르의 한계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2.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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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는 인천시향이 올 한 해 동안 이어온 ‘작곡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이기도 한다.인천시향 예술감독 이병욱 지휘자가 이번에 선택한 작곡가는 림스키 코르사코프(1844-1908)다.연주할 첫 곡은 아람 하차투리안(1903-1978)이 1950년부터 1954년 사이에 작곡한 발레곡 ‘스파르타쿠스’ 중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다. 이 곡은 발레 3막에서 스파르타쿠스와 프리지아의 혼성 2인무에 쓰였다.이번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1.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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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앤 타임, 로큰롤라디오, 아도이, 웨터, 9와숫자들, 블락스, 블루파프리카, 빌리어코스티, 만쥬한봉지, 소란, 소심한 오빠들, 이요한. 요즘 핫(hot)한 배드나 싱어송라이터다.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환 이들의 공연을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밴드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2013년부터 선보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는 매력적인 밴드 음악을 작은 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올해는 분기별 단독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3일간 펼치는 축제’ 콘셉트로 기획했다.16일, 첫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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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청년예술가 발굴ㆍ지원 사업을 벌인다. 청년예술가 문화공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8일까지 ‘청년예술가 발굴 공모전’을 진행, 선발된 10여개 팀에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 무대에 설 기회를 준다.‘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은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기념해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ㆍ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30분간 매일 2회씩 진행된다.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공연 사무국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예술팀은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1.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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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 수험생을 위해 공연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수능 다음날인 16일부터 12월 초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오면 인디음악ㆍ무용ㆍ낭독극 등을 반값에 감상할 수 있다.먼저 16일부터 18일까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밴드 열두 팀이 3일간 무대에 오르는 ‘밴드데이’가 열린다. 소란ㆍ아도이ㆍ라이프앤타임ㆍ9와숫자들ㆍ빌리어코스티 등, 현재 인디씬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다.23일부터 24일까지는 신이 부여한 운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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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란 것이 특별하거나 이상한 것일까요?’라는 화두를 던지며 아이들의 생각을 한 뼘 더 자라게 해주는 어린이연극 ‘슈퍼맨처럼-!’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공연한다.‘슈퍼맨처럼-!’은 독일 그립스 극단의 ‘Stronger than Superman’을 원작으로,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ㆍ수정해 2008년 초연한 이후 올해로 8년째 관객들과 만나는 작품이다.슈퍼맨이 되고 싶은 척수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5학년 정호와 동생 유나, 축구소년 태민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0.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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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작곡가 8명의 창작 합창곡이 인천시립합창단의 연주로 관객을 만난다.정부기 중앙대 작곡과 교수가 죽은 이를 떠나보내는 슬픔을 그려낸 민속적인 소리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진혼곡(Requiem of Korea)’과 윤성현 연세대 작곡과 교수가 작곡한 ‘Missa Orient’ 중 ‘Credo’를 인천시립합창단의 색으로 연주한다.전경숙 작곡가는 자신의 음악에 맞게 직접 시를 써 서정적이고 따뜻한 화성과 선율로 ‘사랑에 대하여’를 작곡했고, 배동진 작곡가는 헤어짐의 슬픔을 빠른 리듬으로 승화한 한범수 시인의 ‘사연인곡’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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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조봉암 선생의 생애를 그린 연극이 오는 11월 무대에 오른다. 인천문화재단은 죽산의 삶을 다룬 연극 ‘사법살인 59 : 죽산 조봉암’을 신진예술가 발굴 기획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연극 ‘사법살인 59 : 죽산 조봉암’은 인천 출신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 조봉암 선생의 생애를 다룬다. 제목에서 ‘59’는 그가 ‘사법살인’을 당한 1959년과 올해 서거 59주기를 뜻한다.죽산은 1899년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고, 조선공산당을 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일로 1933년
공연
김갑봉 기자
2018.10.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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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슈퍼댁. 사시사철 김치를 담가도 자식이 넷인지라 감당하지 못한다. 마침 ‘전국 여자 장사 씨름대회’가 열리는데 1등 상품이 김치냉장고. 이 씨름대회에 참가한 슈퍼댁은 과연 김치냉장고를 탈 수 있을까?재미와 흥이 가득한 소리광대 김명자의 배꼽 빼는 판소리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커피콘서트 여덟 번째 무대다.이 판소리극은 지루할 틈이 없다. 제비돌기, 다리찢기와 같은 재밌는 기예와 태극기 속옷 등의 의상과 소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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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10월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을 위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초청, 10월 한 달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 무대에서 클래식과 퓨전국악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 상주 직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10월 상설공연’으로,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이 출연해 감미로운 퓨전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 연주 팀으로,
공연
이승희 기자
2018.10.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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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어울마당 행사가 개최된다.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문화예술화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인천시와 10.4남북공동선언11주년 기념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평화도시만들기 인천네트워크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인천본부가 주관한다.지난달 6일 평화도시인천넷이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평화의 달”을 선포하며 9월과 10월 평화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화행사를 통해 인천을 평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다.이번 행사에는 북한음식체험, 전시ㆍ체험행사, 평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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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인턴기자
2018.10.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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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의 노래를 찾습니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캐치프레이즈다.2014년에 1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가 열렸다. 과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제안해 인천시 주최로 개최됐다. 창작곡 공모에 177개 팀이 지원했고, 본선 경연에 관객 800여명이 함께했다.하지만 시는 재정 부족 등을 이유로 이듬해부턴 가요제를 주최하지 않았다. 제2회와 3회 가요제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와 사)인천사람과문화과 주관했다. 올해 4회 가요제는 이 공동 주최했다.제1회부터 줄곧 가요제 총연
공연
박도훈 인턴기자
2018.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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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했던 지난여름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넉넉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판소리 한 대목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19 청어람,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 공연이 열린다.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회(이사장 안영수)가 올해로 세 번째 여는 이 공연은 판소리 대명창과 그 뒤를 잇는 중견명창들의 무대다.스승에서 제자로, 그 제자의 제자에게로 이어져온 민족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판소리의 전승은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의 과정
공연
이승희 기자
2018.09.1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