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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은 인천박물관 초대관장이자 국내 미술평론가 1세대인 석남 이경성 선생(1919~2009)의 업적을 기리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식을 30일 오전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1989년부터 석남 이경성 선생이 스스로 재원을 마련해 석남 미술상(1981~2006)과 석남 미술이론상(2006~2008)을 시상한 데서 비롯했다.2009년 석남 타계 이후 후학들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의 미술이론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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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봉 기자
2020.10.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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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이 배출한 국내 미술 평론의 거두이자 효시로 추앙 받는 석남 이경성 선생을 기리는 미술 평론 시상식이 올해부터 인천에서 열린다.‘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1989년부터 석남 이경성 선생 스스로 재원을 마련해 시작했다. 2009년 타계한 석남 선생이 살아계실 때인 1981~2006년 석남 미술상과 2006~2008년 석남 미술이론상을 제정해 운영했다.석남 타계 후에는 후학들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의 미술이론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석남 미술이론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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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봉 기자
2020.10.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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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천영기 시민기자 | 전등사 대웅보전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보물이지만 그 내부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화재급 유물들이 있다. 불자야 쉽게 법당 안에 들어가지만 종교가 다른 탐방객은 법당에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찰에 왔으면 사찰의 격식을 갖추면 되는 것. 손을 가슴에 모아 합장하고 고개를 숙이면 된다.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전등사 대웅전 내부 불단(佛壇, 불상을 안치하기 위해 만든 높은 단) 위에는 보물 제1785호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이 있다. 중앙에는 현세불인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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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0.10.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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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처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가을을 맞아 온전히 단풍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선정했다.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여유롭게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 7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계양꽃마루 ▲원적산 은행나무숲 ▲강화 전등사 ▲석모도 칠면초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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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0.10.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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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7월 즈음, 친구가 내게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냈다. 최근 입덕한 아이돌이라며 심심할 때 보라는 거다. 마흔 중반에 아이돌을 좋아하다니, 궁금함에 링크를 눌러보았다. 격렬한 안무를 하며 빠른 댄스곡을 부르는데 목소리와 음정에 흔들림이 없었다. 숨소리와 마이크 잡음이 들리는 걸 보면 라이브가 분명했다.우리나라에도 이런 아이돌이 있었나? 이들은 바로 방탄소년단(방탄). 내친김에 라이브 무대 영상을 몇 개 더 검색해서 봤다. 노래 실력과 멋진 퍼포먼스, 훈훈한 외모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날부터다. 유튜브 홈 화면의 추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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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0.10.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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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2020년 개봉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고위급 간부인 남편, 똑똑한 딸과 함께 시애틀의 대저택에 사는 버나뎃(케이트 블란쳇)은 모든 걸 갖춘 겉모습과 달리 행복하지 않다. 일상은 불만 투성이고 신경이 곤두서있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사람들과 섞이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그래서인지 집에 생긴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항공권 예약, 쇼핑까지 인터넷 대행업체를 이용해 이메일로 처리한다. 가족을 제외하고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한다.버나뎃은 과거에 최연소로 맥아더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다. 많은 건축가ㆍ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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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20.10.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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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대표적 건축물인 전등사 대웅보전어떤 대상을 극도로 존경하면 한편으로는 스스로 위축돼 두려움도 생기게 마련이다. 이를 외경심(畏敬心)이라 한다. 외경심을 가진 대상을 만나면 자연스레 자신을 숙이고 대상을 우러러 보게 된다. 전등사 대조루 밑을 통과하며 대웅보전을 보는 심정이 바로 그렇다. 계단 위 정면으로 고개를 들고 우러러볼 수 있게 절묘한 자리에 현세불인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보전이 위치하고 있다.대웅보전이 만들어진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1266년(원종 7)에 중건됐다는 ‘전등본말사지’의 기록으로 보아 훨씬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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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0.10.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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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승희 기자 |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옛 속담이 있다. 집안 어른이 솔선수범하고 옳은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볼 때 아이들도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한다. 선생님께서 직장 생활과 시민단체 활동을 모범적으로 하시고 성당 사람들과 잘 섞여 살아가시는 모습을 존경했고 따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공장님은 한없이 너그럽고 편한 형님 같았고, 때로는 아버지 같았다. 아마도 나를 포함해 당시 바네트 공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 모두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시민운동과 신협 정신은 같은 것이라고 곧잘 말씀하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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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2020.10.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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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혜진 시민기자 | 나는 언제 손톱을 깎나 생각해보면 항상 글쓰기 직전이다. 내 손톱과 손가락 살은 높이가 같다. 손톱이 1mm 넘게 자라면 글을 쓸 때 손톱이 먼저 자판에 닿는다. 그 소리와 느낌이 불편해서 글쓰기 전 손톱부터 확인한다. 내게 손톱깎이는 노트북과 자판만큼이나 중요한 글쓰기 도구인 셈이다.사람마다 손톱을 깎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하얗게 자란 부분이 5mm를 넘기지는 않을 거다. 손톱은 하루에 약 0.1mm씩 자란다. 적어도 두 달에 한 번 이상 손톱깎이를 찾을 수밖에 없다.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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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0.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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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권우 도서평론가 |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다보니 감염병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여러 전문가에게 들은 적이 있다. 사스나 메르스로 나라 전체가 홍역을 앓듯 들끓은 다음에도 한 결 같이 걱정하는 목소리였다. 운 좋게 끝난 듯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는 않았다는 말도 있었고, 풍토병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는 말도 들었다. 기실 소설을 좋아하는 백면서생으로서 이런 말은 새롭지 않다.카뮈의 ‘페스트’에서 페스트가 종식된 것은 인간의 노력 덕이 아니었다. 인간은 확산을 막고 치료하느라 정신없었을 뿐이다. 페스트가 스스로 활동을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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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시민기자
2020.09.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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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삼문’이 가진 의미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 | 산지에 위치한 사찰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세계의 중심에 솟아있다는 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사찰에 간다는 것은 부처님을 모신 본전에 가는 것으로, 수미산을 지나 부처님께 이른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사찰의 구조는 부처님의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적절하게 형상화했다고 생각하면 된다.사찰에는 문이 많은데 대표적인 문 세 개를 ‘사찰의 삼문’이라 부른다. 일주문과 천왕문, 불이문(해탈문)이다.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에 금강문을 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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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9.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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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백령도는 남한 땅보다 북한과 가까운 ‘서해5도’ 중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남북관계의 영향을 가장 빠르고,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은 10년 전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백령도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당시 해군병 40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됐다. 여전히 해결되지 지점들이 많은 이 사건으로부터 서려진 전쟁의 공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2018년 4월 27일 남한과 북한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은 날,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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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2020.09.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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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바우터루드 감독│2020년 개봉인천투데이ㅣ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섬으로 여름휴가 여행을 온 샘(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은 열두 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죽음을 고민하고 있다.인간이라면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막내인 자신은 가장 늦게까지 살 테니 언젠가 홀로 남겨질 것이다. 결국 샘은 휴양지에서 홀로 외로움을 견디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외로움 적응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샘은 또래 소녀 테스(조세핀 아렌센)를 만난다. 쾌활하고 밝은 듯 보이지만 당황스러울 정도로 제멋대로인 데다 뭔가 비밀을 안고 있는 것 같은 테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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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20.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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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ㅣ 전등사 노승나무와 동자승나무 이야기삼랑성 역사가 깊듯이 이곳을 수백 년간 지켜온 나무도 많다. 나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이곳에서 일어난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텐데, 아쉽게도 아무 말이 없다. 다만 700여 년과 350여 년 된 은행나무만 과거를 들려준다.전등사 마당에는 두 은행나무가 있는데 노승나무와 동자승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암컷, 수컷이라 해서 애를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정성을 드리기도 하는데, 이 나무는 꽃은 피어도 열매는 맺지 않는다고 한다.이 나무들은 전통차를 파는 죽림다원 아래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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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0.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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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혜진 시민기자│최근 동네 공원을 달리기 시작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자연히 허리가 안 좋아지고 체력과 활력이 많이 떨어졌다. 운동 부족이란 생각을 했다.걷는 걸 좋아하지만 운동이 될 만큼 걸으려면 최소 하루 한두 시간이 필요하다. 바쁠 땐 시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전신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달리기를 선택했다. 아직 관절이 튼튼하니까.달리기가 근육 강화, 심폐 지구력 향상,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달리기에는 그보다 더 주목할 만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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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0.09.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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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심현빈)이 한달간 예술영화 비평학교를 진행한다.영화공간주안이 지난 6일 예술영화 비평학교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예술영화 비평학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인 송경원 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인천 영상 네트워크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인 비평학교는 평론 쓰기와 예술영화 비평 강좌로, 9월 한달간 열린다. 이날 강의에서는 영화 비평과 리뷰의 차이를 필두로 비평에 대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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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2020.09.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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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영주 시민기자ㅣ윤단비 감독│2020년 개봉[9월 2일 CGV인천 관람]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 허름한 반지하에서 낡았지만 넓은 2층 양옥집으로 이사하는 옥주(최정운)의 낯빛이 왠지 불편하다. 신발 노점을 하는 미니 승합차에 짐 몇 가지만 챙겨 아버지, 즉 옥주의 할아버지(김상동)의 양옥집으로 향하는 아빠(향흥주)가 영 미덥지 않다. 할아버지에게는 허락도 받지 않은 것 같다.더위를 먹어 병원에 갔다는 할아버지를 모시러 아빠는 떠나고 낯선 할아버지의 집엔 옥주와 동생 동주(박승준)만 남는다. 주인 없는 집에 들어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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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시민기자
2020.09.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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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94번째 점자기념일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한다.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제94회 점자기념일을 맞아 박두성 할아버지에게 편지쓰기, 점자를 찾아라 사진전, '내 아버지 박두성' 입체낭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한글점자 ‘훈맹정음’ 창안자인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 공모전 주제는 ‘박두성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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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2020.09.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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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최근 발행한 2020년 가을호(통권 108호)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그가 보여주는 세상의 민낯을 고찰한다.새얼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위력 앞에서 편집진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했다”며 “관련 담론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드러낸 세계의 민낯을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살펴보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기획의 취지를 전했다.지난해 연말 중국 우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폐렴이 유행한다는 소식 이후, 코로나19는 무서운 속도로 전 세계를 휩쓸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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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렴 기자
2020.09.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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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ㅣ일 년에 몇 번은 가는 전등사와 삼랑성은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아담한 사찰이지만 꽤나 멋지게 지어진 대웅전과 약사전,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삼랑성의 풍광에 항상 눈이 호사를 누린다.이밖에도 고려 가궐지와 정족산 사고가 있고, 이를 수호할 목적으로 설치된 정족산성진지, 병인양요를 승리로 이끈 양헌수 승전비 등 역사가 담긴 터전과 각종 재미있는 설화가 얽혀있어 하루 나들이의 최적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三郞城)30여 년 전에 강화도에 들어갈 때는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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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0.08.31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