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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1년 4개월. 백신보급과 함께 일부 국가들에선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지만, 장밋빛 전망을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인류가 맞이할 바이러스 위험의 첫 번째 장에 불과하다고 경고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은 6개월이 채 되지 못하고, 세계 곳곳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출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사실 공공의료의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의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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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4.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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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주민들의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하면서, 지난 3월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인천시의 경우 5인 이상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된 모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받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한걸음 더 나가 서울과 경기는 1인 이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 검사를 받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결국 서울과 경기도의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는 대상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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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4.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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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보건복지부가 발행한 ‘2020년 사회복지사 통계연감’에 따르면, 일선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성희롱·성추행을 1회 이상 경험한 빈도는 76.5%에 달한다.지난 1년간 25회 이상 찾은 폭언을 경험한 빈도도 10.8%였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32.5%는 생존권을 위협받을 정도에 해당하는 ‘목조르기’나 ‘발차기’ 등 신체폭력에 노출돼있으며, 이로 인해 49.6%는 우울증 등의 심리상담을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강원도정신건강복지센터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조차도 13.6%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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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4.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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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내가 속해있는 단체는 많이 바쁘다. 사업도 다양하지만 문제를 찾아서 단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강하다. 특정사업에 대한 사회단체 보조금도 받지 않는다. 뒤에서 묵묵히 후원을 하거나 회비를 내는 회원들에 대한 책임감과 시민단체의 역할에 늘 진지하다.활동의 한 분야를 담당하다 보니 공무원 생활의 경험이 많이 참고가 된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의 요구를 얼마나 파악하고 조치했는지, 시민들의 불편을 찾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정보는 충분히 제공했는지, 그 내용이나 접근성에 대해 개선을 하려고 했는지, 본인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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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4.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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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코로나19 이후 많은 영역에서 ‘대전환’을 키워드로 하는 논의가 활발하다. 코로나가 극적으로 드러낸 사회 불평등, 기후위기, 기술변화 등이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역 차원에서도 이런 논의가 활발하다. 한 축에선 기후 위기와 기술변화에 따른 산업전환 논의를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탈석탄 정책의 흐름 속에 충남처럼 화력발전소가 많이 있는 지역에서 논의가 먼저 시작되고 있다.다른 축에선 경제의 장기 저성장, 인구감소 시대에 지역의 새로운 발전 방안,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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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4.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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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미닝아웃(Meaning Out)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는 중이다. 단순히 가성비를 따져 상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따른 선택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최근 소비풍조를 가리키는 말이다.그동안 유행했던 ‘워라밸’이나 ‘소확행’ 등이 철저히 개인에 집중됐다면, 미닝아웃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개인을 넘어선 영역으로 가치관을 확장시켜 간다는 차이가 있다. 사회문제에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욕망과도 맞물린 현상이다.미닝아웃의 소비 형태는 특히 먹거리에서 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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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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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이다. 지난 20년 간 인천공항은 세계공항 역사에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최근 그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유치찬란히기 짝이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72골프&리조트와 인천공항 지원시설인 골프장 토지 사용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 인천공항공사가 벌이는 행태를 보면 ‘공기업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할 정도로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지난 2월 2일 취임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스카이72에 4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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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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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마땅히 주어져야 할 권리가 누군가에게는 투쟁을 통해서만 비로소 쟁취해낼 수 있는 어려운 목표이다. 그럼에도 권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문화는 끊임없이 소수자에게 시혜의 대상으로 머물 것과, 정중히 시혜를 요청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요구한다.‘왜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느냐’, ‘조용히 얌전히 이야기해야 들어줄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며 절실한 요구를 쉽게 외면하고 응징한다. 국가는 ‘괘씸’하게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면 벌금 폭탄이라는 손쉬운 신자유주의적인 통치방법으로 길들이려 한다.그럼에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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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영 기자
2021.03.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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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현 정부는 국정과제 중 자치분권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에 따라 2018년 2월 헌법개정 논의가 있었고, 자치분권위원회라는 조직을 대통령 소속으로 만들어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같은해 9월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재정분권은 자치분권의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는데, 재정을 동반하지 않은 분권은 하나마나 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도 강력한 재정분권을 중심으로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재정분권을 추진하기로 했다.재정분권 계획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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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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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지난 2일 LH 직원들이 수도권 3기 신도시 광명ㆍ시흥지구에 100억 원대 규모의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정부는 합동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 중이다. 하지만 국민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에는 턱 없이 모자라다는 비판이 여전하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다.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 우리 사회의 부패 구조를 엄중히 인식하며 더욱 자세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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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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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성소수자들이 잇따라 우리 곁을 떠났다. 가부장제와 이성애 중심인 한국사회와 정면으로 싸우는 그들은 강인해 보였고 늘 그 자리에서 다부지게 싸워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 곁에 그들은 없다.20년 전 국내 연예인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밝힌 홍석천의 커밍아웃을 보면서 ‘굳이 본인이 성소수자임을 왜 밝힐까, 주홍글씨가 되어 비난도 받을테고 일자리도 끊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하루라도 ‘나’로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성소수자들의 마음을 알아차리기엔 그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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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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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2000년 SK 와이번스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기존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인수해 인천을 연고로 창단했다. 비록 창단 초기 낮은 전력으로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했지만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이 꾸준히 입단했고, 한편으로는 쌍방울 출신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차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이윽고 2003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에 이른다. 비록 당시 정규시즌 1위를 한 현대유니콘스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기는 했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만은 분명하다.그리고 2000년대 중반을 거치며 최정, 김강민, 박재상 등 좋은 야수들이 입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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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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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113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한 8일, 웹사이트·정당·단체 등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성 평등을 위해 싸웠던 많은 사람을 기리고 오늘을 사는 많은 여성에게 빵과 장미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투쟁한 미국 여성 노동자 15만여 명의 투쟁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의 시위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여성들의 첫 대규모 시위였다.당시 여성 노동자들은 남성들보다 더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훨씬 더 낮은 임금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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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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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노인 인구의 급증과 함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됐고 이로 인해 돌봄 서비스는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우리가 과연 충분히 좋은 돌봄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긍정적 대답을 하기 어렵다.좋은 돌봄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지자체마다 설립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서비스원의 설립만으로 좋은 돌봄을 실현할 수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장기요양요원과 이용자·가족 간의 신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와 환경, 장기요양요원의 적정수준 임금을 보장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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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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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2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딥페이크(deep fake)’와 관련한 범죄를 다뤘다. ‘딥페이크’는 AI가 일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해 ‘자연스러운 (가공의) 얼굴(이미지)’을 합성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과거 역사적 인물의 얼굴을 복원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나, 딥페이크의 90% 이상은 포르노 페이지에서 연예인 얼굴이 합성된 영상으로 발견된다고 한다.현재 딥페이크는 그 악용 범위가 일반인으로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피해의 수준이 심각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성 범죄는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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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3.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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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천시는 청년을 어떤 존재로 보고 있으며, 청년 문제 해결의 의지는 어떨까? 이는 인천시 청년정책의 예산을 보면 알 수 있다. 2020년 인천시 청년예산은 396억 원이다. 이중 인구정책에 해당되는 출산과 육아정책 예산 204억 원을 제외하면 전체 청년을 위한 사업 예산은 192억 원이다.192억 원 중 취·창업 관련 예산은 127억 원이다. 결론적으로 인천시는 첫째로 출산과 육아, 다음으로 취·창업 정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실제 청년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2019년에 시행한 청년실태조사에서
칼럼
인천투데이
2021.03.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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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제 개학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겨울방학 끝에 학교가 문을 연다. 연일 알리미로 가정통신문이 날라오지만, 지난해 이맘 때의 어수선함과는 사뭇 다르다.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으로 어느 정도는 마음의 준비가 됐기 때문일 것이다.물론 여전히 혼란은 있다. 등교인원 3분의 1을 지키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교차로 등교하기 때문이다. 학교마다 밀집도가 다르고 같은 학교라도 학년별 분반수가 다르기에 등교방식이 다양하다.아직까지는 학기 초라서 그런지 요일별 등교 배정이 다소간 복잡하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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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1.02.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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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다시 봄이다.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이기도 하고 봄꽃들을 마주하기에는 이르지만 두꺼운 외투가 투박하고 어색하다. 머지않아 연초록의 생명들이 경이롭게 솟아오를 걸 생각하면 괜스레 설렌다.하지만 꼬박 한해를 넘겨서도 여전히 위협적인 코로나19 탓에 봄이 주는 생동감조차 맘껏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때가 언제일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모든 영역에서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는 형국이지만, 지난해를 통째로 건너뛰다시피 한 문화예술계의 시름은 좀처럼 걷히지 않는다. 거리두기 단계가 조
칼럼
인천투데이
2021.02.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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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설 연휴가 지나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시 500~600명대로 크게 증가한 것은 설 연휴 만남과 사업장·병원 등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이 주된 원인이다. 집단감염이 병원·교회·사우나 외에 공장이나 직장·학원·어린이집·체육시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또한 전염력이 더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영국·남아프리아공화국·브라질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의 토착화를 우려한다. 흑사병·천연두·스페인독감 등 인류는 치명적인 감염병들과 함께 살았다.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해
칼럼
인천투데이
2021.0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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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ㅣ‘올해 1월부터 노인, 한부모 수급권자 대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됩니다’ 1월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이다. 지난해 8월 수립한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의한 것으로, 2021년 노인과 한부모가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는 것이다.지금까지 기초생활 수급권자가 되려면 1촌 직계혈족(부모와 자녀)과 그 배우자(며느리와 사위)인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수준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송파 세모녀 사건, 관악구 탈북모자 사건, 인천 일가족 사망사건 등의
칼럼
인천투데이
2021.02.22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