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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인천시당은 지난 22일 오전 8시 무렵 동구 소재 두산인프라코어 정문에서 최근 불거진 두산인프라코어의 희망퇴직 문제와 관련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이날 정당연설회에는 나경채 정의당 공동대표와 이혁재 사무총장, 김규찬ㆍ박세준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등이 참여했다.나 공동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노동자들 해고가 아니라 다른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며 “모기업
사회
한만송 기자
2015.1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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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현 집권여당의 대표적 텃밭인 ‘중ㆍ동구, 옹진군(중ㆍ동ㆍ옹진)’에 여당 예비후보가 난립하는 반면에 경쟁 상대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이 속에서 수도권 최초의 진보구청장 출신인 정의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도전에 나섰다.이 지역 현 국회의원은 재선의 새누리당 박상은(66) 의원이다. 지난 9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정치
한만송 기자
2015.1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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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독식해온 정치판에 오랜만에 진보정치세력 통합체가 등장했다.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인 정의당과 진보정치단체인 국민모임ㆍ노동정치연대ㆍ진보결집+(더하기)가 지난 22일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통합 선언문에서 ‘가난한 사람을 위한 민주주의를 위해 단호히 싸우고, 노동자ㆍ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다
인터뷰
이승희 기자
2015.1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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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3일 치르는 20대 총선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 선거구가 한 곳 더 늘어나는 것이 확정적이다. 연수구를 갑ㆍ을로 나눠 1곳을 늘리고, 서구를 갑ㆍ을로 나누고 기존 서구강화을의 강화군을 계양구 쪽으로 붙여 선거구를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렇게 될 경우 야권 강세 지역인 계양구가 ‘백중세’ 지역으로 될 공산이 커졌다. 여당
정치
한만송 기자
2015.10.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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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툼(Red Tomb)’이라는 영화를 봤다. ‘빨갱이 무덤’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한국전쟁 때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사건을 다룬 영화다. 국민보도연맹이란 이승만 정권이 1949년 좌익 전향자 등을 회유하고 통제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다.이 영화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위험 요소(=좌익 전향자 등)를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이승만 정권이 자행한 대규모 민간인 학
지역
김영숙 기자
2015.07.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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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빈자리 누가 차지할까?새누리, 민경욱ㆍ배준영ㆍ조용균 도전…새정치연합, 한광원 외 새 인물들 거론…정의당, 조택상 전 구청장 출마 저울질중동옹진은 최근 몇 차례 총선에서 모두 새누리당이 이겼다. 17대 총선에서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한광원(58)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박상은(65)
정치
한만송 기자
2015.05.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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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업은 자동차ㆍ조선ㆍ건설ㆍ기계ㆍ금속ㆍ가전 등 주요 산업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국가 기간산업인 동시에 막대한 초기 투자를 요하는 장치산업이다. 그래서 철강 산업을 ‘산업의 쌀’이라 부르기도 한다.중국 혁명가이자 정치가인 마오쩌둥(毛澤東)은 1960년 초에 ‘산업의 쌀’ 생산력을 대폭 늘려 10년 안에 영국을 따라잡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동네
경제
한만송 기자
2015.03.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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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들이 취임 후 6개월을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이제 각자 구상한 행정을 구체적으로 펼칠 때이다. 민심의 선택을 받은 단체장들은 취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을 쇄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모두 ‘열린 행정, 주민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단체장의 행보는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주민과 연이어 충돌하면서
정치
한만송 기자
2015.01.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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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취임한 인천지역 일부 기초단체장의 행보가 연속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수도권 최초의 ‘진보’ 구정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았던 정의당 소속 남동구와 동구청장의 재선을 막은 새누리당 소속 구청장들을 가리킨다. 이 지역들의 일각에서는 ‘진보구정 난 자리에 권위주의 행정이 들어섰다’며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이야기를 실감한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8.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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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당선자를 안다’는 통설이 6.4 지방선거에서도 확인됐다.인천지역 6.4 지방선거 후보자 후원회 모금 내역을 살펴본 결과,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후원회는 총821명으로부터 6억 1415만 5000원을 모금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의 후원회는 현직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4억 4544만원(기부자 964명)을 모금하는 데 그쳤다.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8.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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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염전로 40번길 70(송림동)에 최근 건립된 다목적회관이 26일 개관했다.이 다목적회관은 대지면적 1984㎡에 지상4층(연면적 3332㎡) 규모로 지어졌다. 동구는 사업비 총3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 9개월 만에 준공했다.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훈단체 사무실, 체력단련시설, 다목적강당 등 수요자 중심의 복합
지역
이승희 기자
2014.06.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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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진보 정치의 싹을 틔우려한 정의당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현역 기초단체장들은 물론 현역 광역의원들도 재선에 실패했다. 남구와 부평구에서 기초의원 각 한 명씩만 재선에 성공했다.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의 힘으로 당선된 정의당 소속 조택상 동구청장과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마케팅’을 앞세운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아깝게 졌다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6.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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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에서 새누리당 이흥수(사진)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수도권 최초의 ‘진보’ 구청장인 정의당 조택상 후보는 재선에 실패했다.선거 개표 결과, 이흥수 후보는 47.82%(1만 7076표)를 얻어 39.81%(1만 4215표)를 얻는 데 그친 조택상 후보를 8.01%포인트(2861표) 차로 이겼다. 무소속 전용철 후보는 12
정치
이승희 기자
2014.06.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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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의 여야 최대 승부처는 인천과 경기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를 분석한 걸 보면, 새누리당은 영남을, 새정치민주연합은 호남과 충남, 서울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접전’으로 본다. 특히 두 정당 모두 수도권인 경기도와 인천에서 ‘접전’이라고 밝혔다.최근까지 언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6.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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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정의당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ㆍ조택상 동구청장 후보의 3각 벨트가 이번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수도권 최초의 ‘진보 구청장’이란 수식어를 단 배진교ㆍ조택상 후보의 재선 여부는 정의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정의당은 수도권에서 광역시ㆍ도지사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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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범야권(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 단일후보들이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구성한 ‘내가 살고 싶은 인천 만들기 선택 2014 시민넷(이하 인천시민넷)’과 공동으로 살고 싶은 인천 만들기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인천시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켰고, 인천시민넷과 살고 싶은 인천을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5.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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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기 안내기호 성명(나이‧정당), 경력 2개>> 정당 표기새=새누리당 / 민=새정치민주연합 / 통=통합진보당 / 정=정의당노=노동당 / 새정치당=새정치당 / 한=한나라당 / 무=무소속≫구청장 1 이흥수(53ㆍ새) 전)새누리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전)한나라당 동구청장 후보 4 조택상(55ㆍ정) 현)동구청장, 전)현대제철노조 통합위원장 5 전용
지역
인천투데이
2014.05.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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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유정복) 바보다. 국회의원과 장관직을 버리고 인천시장 하겠다고 나왔다. 말하는 것이나 행동이 젠틀(gentle)해 보이고, 인천 출신이 인천시장 하면 잘할 것 같다”“그쪽(=새누리당)이 인천시장 할 때 인천이 공사판이 됐다. (안상수 전 시장이) 투자하라고 했지만, 집값만 떨어져 빚만 늘었다. 그 사람(=유정복), 세월호 참사 책임도 있어” 19일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5.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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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공천에서 배제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자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어렵게 '범야권단일화'를 성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이 위태위태한 상황이다.이로 인해 정당 지지율에서 새누리당에 많이 밀리고 있는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은 곤경에 빠졌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은 ‘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5.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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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가진 대한민국에서 진보 정당 운동은 한 때 금기시됐다. 1987년 6월 항쟁을 거치며 형식적 민주주의가 안착된 이후에도 고착화된 지역주의로 진보정당이 그 뿌리를 내리기는 어려웠다.수평적 정권 교체 후 진보정당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17대 총선에선 진보 정당(=민주노동당) 소속 국회의원 10명이 국회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하지만
정치
한만송 기자
2014.05.16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