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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대한민국 미술사와 미학 학문체계를 정립한 우현 고유섭 선생(1905~1944년)의 서거 80주기를 맞이해 이원규 작가가 집필한 '우현 고유섭 평전'이 12월 초에 나온다.이원규 작가는 그의 저서 '민족혁명가 김원봉'으로 2020년 제 14회 우현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가의 대표작은 '김경천 평전', '조봉암 평전', '누가 이땅에 사람이 없다 하랴' 등이다. 이 작가가 죽산 조봉암 다음으로 평전을 쓰겠다고 마음 먹은 인물이 바로 우현 고유섭 선생이다. 우현 고유섭 선생이 있어 국내 최초 공립박물관 인
인문학
심형식 기자
2023.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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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30일 부분개장을 앞둔 영종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연말을 장식할 가요 시상식과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는 28일 공연시설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12월 공연 일정과 함께 연말을 겨냥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행사 계획을 밝혔다.총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12월부터 K-POP 콘서트, 시상식, 연말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음악 팬은
공연
이종선 기자
2023.1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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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기자ㅣ인천시립교향악단(단장 김대식)이 2023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 VI :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을 12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클래식 나우'는 현재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송지원,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신창용, 윤아인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한국 연주자들과 진행한 무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나우' 여섯 번째 시간으로, 미
공연
인투아이(INTO-AI) 기자
2023.11.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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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영종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오는 30일 호텔 건물 등을 부분개장 한다. 내년 2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완전 개장하는 게 목표다.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시)는 오는 30일 호텔 건물 3개동과 실내공연장, 수영장 등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인스파이어는 이번에 각기 다른 컨셉의 호텔 3개동(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타워)를 비롯해 다목적 실내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인 ‘오로라’, 다목적 실내 수영장 ‘스플래시
여행·관광
이재희 기자
2023.11.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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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의 눈물을 씻다:강화도령 이원범의 삶과 그의 시대사|이경수 지음|디자인센터 산‘역사적 진실’과 전혀 다르게 세상에 알려진 ‘역사적 인물’은 한둘이 아니다. 특히 소위 ‘팩션’은 재미와 시청률을 위해 역사적 사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기 일쑤다. 그래서 형편없는 인물이 떠받들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정당한 이유 없이 억울하게 욕을 먹거나 무시당하기도 한다. 이른바 ‘팩션의 그늘’이다.실체와 다르게 역사에 알려진 대표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 바로 조선 철종 임금이다. 역사적 실체와 드라마 등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강화도령’, ‘원범이’
인문학
신현수 (사)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
2023.1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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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공지능(AI)를 공공재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공공의 이익에 맞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통제 방안을 고민한 뒤, 자본가가 함부로 AI를 사용할 수 없게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임승수 작가는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노동자교육기관 건물 4층에서 '자본론과 사회주의 경제' 강의를 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임 작가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서적으로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교양
이재희 기자
2023.1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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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한국말로 대마도라고도 불리는 일본 쓰시마섬. 일본 큐슈와 거리(82km)보다 한국 부산과 거리가 50km로 더 가깝다. 한국인에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편으로 찾는 게 더 익숙한 섬이다.부산항에서 쓰시마섬 히타카츠항을 오가는 쾌속선은 현재 2척이 하루 1회 왕복 운항한다. 소요시간은 70분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쓰시마섬 남부 이즈하라섬을 잇는 항로도 운영했지만, 현재는 여객터미널 공사로 아직 노선이 복원되지 않았다.한국에서 연륙교로 연결되지 않은 섬 중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은 제주
여행·관광
이종선 기자
2023.1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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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기자|인천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벨라(중구 신포로23번길 66)에서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기획한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 3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중 지난 9월부터 10주간 열린 첫 프로그램 ‘개항장을 회상하다’에 참여한 시민들이 표현한 개항장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작품 30여점이전시된다.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역
전시
인투아이(INTO-AI) 기자
2023.1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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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더는 의병활동이 어려워지자 1908년 가을 연해주로 건너간 홍범도는 안중근 대한의군 참모중장과 그의 단지동맹 단원이자 훗날 친일파로 배신한 엄인섭도 만난다.그리고 연해주 한인과 독립운동가들의 든든한 후원자인 페치카(벽난로)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도 만난다. 또한 이범윤과 유인석 지사도 만나게 된다. 1909년 6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선 유인석과 이범윤(대한제국 당시 고종이 보낸 간도관찰사), 홍범도, 안창호 등을 중심으로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칠 ‘13도 의군’이 조직된다.그리고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열사가 이토
인문학
김갑봉 기자
2023.1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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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28회 인천인권영화제가 16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영화공간주안에서 개막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선 폐막작으로 이태원참사 1주기를 맞아 다큐 ‘별은 알고 있다’를 상영한다.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28회 인천인권영화제 ‘당신과 나의 기억·애도·투쟁 : 원-마주 잇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인천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 인권감수성 확산, 대안영상 발굴을 목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올해 영화제 주제는 ‘당신과 나의 기억·애도·투쟁 : 원-마주 잇다’이다. 사회 곳곳의 소외된 사람들과 그
교양
심형식 기자
2023.1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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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개장한 화개정원이 정식 개원한 지 181일 만에 입장객 30만명을 돌파했다.강화군은 지난 5월 13일 인천시 지방정원으로 개원한 강화 교동면 화개정원의 누적 입장객이 11월 9일 기준 30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화개정원이 올해 5월 13일 개원 후 11월 9일까지 일평균 입장객은 1161명이고 가장 많을 때는 6800명이 입장했다.같은 기간을 비교할 순 없지만 강화군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개원 이전에 해당하는 2022년 11월 1일~ 2023년 5월 12일 기간 교동면의
여행·관광
현동민 기자
2023.1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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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방현석 작가가 펴낸 장편소설 범도는 1권 ‘포수의 원칙’과 2권 ‘봉오등의 그들’이다. 소설 1권은 구한말 포수로 살아야했던 홍범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홍범도는 어려서 산에서 대포수 밑에서 어린 포수로 일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대포수가 이제 그만 내려가라고 한다. 그래서 산포수에서 내려와 조선 평양군영에 입영했다. 그는 군영에 입영해 폭정에 반발하는 민란을 진압하는 데 투입되기도 한다.소설을 읽다보니 슬슬 역사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 많이 보던 역사의 한 장면인 것 같아 소설 속 사건
인문학
김갑봉 기자
2023.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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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 중구 신포로 39번길 74에 위치한 ‘인천시민애(愛)집’은 인천시 등록문화재 제1호이자, 구한말 열강들의 조계지였던 송학동 1가의 역사가 담겨있는 문화 공간이다.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이곳은 개항기 독일 영사관 시설로 공개 경매로 불하됐다. 오랜 시간 독일 제물포 무역상사 세창양행으로 활용됐고, 광복 이후 레스토랑이나 사교장 또는 인천 예악인(예법과 음악)들의 문화적 거점지로 쓰였다. 그리고 1966년 인천시에서 시설을 매입해 1967년 김해두 경기도 인천시장부터 2001년 최기선 시장까지 시장 관사로
여행·관광
현동민 기자
2023.1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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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가 유튜버 경식스필름과 협업으로 제작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영상을 공개했다.인천시는 인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구독자 37만명을 확보한 유튜버 경식스필름과 협업해 인천 홍보영상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시와 경식스필름은 약 5개월 동안 협업해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한국 최초, 인천 최고’는 관광명소와 역사적으로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해 가치 있는 인천의 문화·유산을 담고 있다.영상에는 대불호텔, 차이나타운, 인천국제공항, 인천시립
여행·관광
현동민 기자
2023.11.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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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12월 9일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2023년 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2종 출간을 기념해 ‘작가와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 주요 섬의 해양설화를 담은 그림책 시리즈 10권을 완간했다. 시는 올해부턴 마을설화 그림책 시리즈 10권을 발간키로 했고, 그중 두 권을 오는 12월 먼저 발간한다.두 권은 서구 경서동의 설화를 담은 ‘깨끔재의 신비한 샘물’과 중구 영종도 백운산 운북리에 내려오는 마을 설화인 ‘지네를 구한 농부’다.12월 9일 서구
교양
김갑봉 기자
2023.11.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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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인천의 관광지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인천에서는 ▲송도센트럴파크 ▲트라이보울 ▲월미테마파크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노을야경투어가 선정됐다.송도 센트럴파크(연수구 송도동)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다. 공원 내 인공수로에는 수상택시와 카누 등 레저 시설이 갖춰져 있
여행·관광
심형식 기자
2023.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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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이광재)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공연을 반값에 즐길 수 있게 이벤트를 마련했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11월 중순부터 12월 16일까지 공연 반값 할인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반값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수능 수험생 할인’ 예매하면 된다. 이후 공연 당일에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이 제공되는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연극) ▲2023 밴드데이 ▲춤추는 미술관 ▲더 쇼 콰이어 ▲얼쑤
공연
심형식 기자
2023.1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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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가 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과 독일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인천대 조형연구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인천대 2호관 1층 ‘ART SPACE IN(아트 스페이스 인 갤러리)’에서 한국·독일 현대미술 작가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디트리히 클링게(Dietrich Klinge), 해리 마이어(Harry Meyer), 헤르베르트 멜러(Herbert Mehler), 요헨 판크라트(Jochen Pankrath), 롤랑 슐스(Roland Schauls), 소냐
전시
장호영 기자
2023.1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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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공예명장이자 한국전통공예 녹청자 명장인 김갑용(62) 도예가가 오는 9일까지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개인전을 연다.김갑용 명장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인천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나무’에서 개인전 ‘녹청자 천년의 혼을 담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명장의 10번째 개인전이다.김 명장이 제작하는 녹청자는 인천 서구 경서동지역의 녹청자로 고려청자가 귀족적이고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며 특수 상위 계층의 장식용이나 부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에 비해 대다수 서민들이 생활용기로 사용했던 것이다.김 명장은 경서
전시
장호영 기자
2023.1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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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자오당(自娛堂)터’를 찾아서부평향교에서 자오당터까지는 대략 800미터 정도의 거리이지만 향교 뒤쪽으로 빌라들이 많아 길을 잘 잡아야 한다. 우선 부평향교를 나와 왼쪽으로 향교 담장을 끼고 계속 따라가면 고향골 어린이공원이 나온다.공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80여 미터 가면 세븐일레븐 가게가 나오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계산로21번길 골목을 한 블록 지나면 횡단보도가 있는 사거리가 있다. 횡단보도 위쪽에 300미터를 가면 연무정(국궁장)과 계산 고양골 체육관이 나온다는 표지판이 작게 걸려있다.횡단보도를 건너 길
교양
인천투데이
2023.11.0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