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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 ‘대불호텔’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에서 차이나타운 방향으로 가다보면 청일조계지를 경계 짓는 넓은 도로에 인접해 대불호텔(현재 대불호텔전시관)이 있다. 이 도로 아래쪽 끝에는 제물포항이 위치했고, 당연히 승객과 화물은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인천해관을 거쳐 이동했다. 인천해관에서 불과 100여 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경사로 위에 대불호텔이 있어 투숙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대불호텔은 일반적으로 1888년에 영업을 시작했다고 알려졌으나, 당시 호텔을 찾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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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1.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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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에서 바닷길 228㎞, 배타고 4시간.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는 남한과 북한이 주장하는 영해가 중복되는 문제로 북방한계선(NLL, Northern Limit Line)에서 한 참 떨어진 곳에서 운행하기에 더 멀게 느껴진다. 평화수역이 조성되면 약 1시간 더 빨라갈 수 있지만, 아직은 불가능 하다.서해5도 앞바다가 하루빨리 평화수역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서해5도 최북단 백령도를 이해하고 느껴보기 위해 인천시민들과 백령도를 찾았다.백령도는 북한 장산곶과 불과 15km 떨어진 남측 서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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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준 기자
2021.06.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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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17회 인천여성영화제가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7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린다.인천여성영화제조직위원회가 7월 8~11일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인천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여성회와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고, 인천시와 등이 후원하는 인천여성영화제는 '2021년 인천시 인천여성영화제 지원사업'으로 상영작 전편 무료이다.개막작·폐막작·포럼·강연은 예약을 받고, 이를 제외한 상영작은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예약 희망자는 영화제 블로그(https://blog.n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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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1.06.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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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1871년 6월 10일. 강화도에서 조선과 미국 간 첫 공식 만남이자 전쟁인 신미양요가 시작됐다.신미양요는 겉으로 보면 조선과 미국의 전쟁이지만 큰 틀에서 보면 제국주의를 상대한 동아시아의 투쟁이었다.인천문화재단은 신미양요 15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인천문화재단IFAC’에서 ‘19세기 국제 정세와 신미양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날 발표자 5명은 신미양요와 관련한 제국주의 국가의 19세기 상황을 설명한다. 국제 정세를 보며 다양한 시각으로 신미양요를 해석했다. 아래는 학술대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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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기자
2021.06.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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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연고 작가 미술품 구입 공모를 실시한다.재단은 오는 24일부터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구입 공모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7500만원 범위에서 인천 연고 작가 미술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인천미술은행은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 일환으로 시각예술 작품의 구입·대여·전시로 지역문화 활성화가 목적인 공간이다. 2005년부터 재단이 구입한 미술은행 소장품은 331점이다.신청 기준은 인천 연고 작가로 ▲3년 이상 창작 활동 ▲개인전 경력 1회 이상 또는 국내외 공인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 초청 또는 기획전·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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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인 기자
2021.06.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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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혜진 시민기자│“은행이 없어졌어! 어디로 간 거야?”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데 늘 다니던 은행이 사라졌다는 거였다. 그 은행의 행방을 나라고 알 리 없었다.망연자실하던 엄마는 건물 한쪽 365자동화기계를 발견했다. 무사히 계좌이체를 마치는가 싶더니 또 다른 걱정이 엄마를 압박했다. 늘 통장으로 입출금을 해왔는데, 이제 새로운 통장을 어디에서 발급해야 하느냐는 거였다.다른 지점에 가려면 40분 동안 걷거나 버스를 타야 했다. 한숨을 쉬는 엄마 목소리에 나는 안타까움보다는 짜증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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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1.06.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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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1871년 6월 10일. 강화도에서 조선과 미국 간 첫 공식 만남이자 전쟁인 신미양요가 시작됐다.미국과 전쟁을 치른 조선은 한국전쟁을 겪고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져 한미관계는 동맹, 북미관계는 적대관계다. 신미양요가 150년 전 당사자인 남북미가 모이는 평화 기제로 활용되길 바라며 치열했던 광성보 전투를 중심으로 신미양요를 다시 돌아보고자 한다. 신미양요는 1871년 조선군 미군이 벌인 국지전이다. 조선은 신미년(1871)에 서양 사람들이 일으킨 난이라고 해서 신미양요로 부른다. 반면 미국은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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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준 기자
2021.06.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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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일본의 경제수탈을 위한 금융권 진출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정부 주도의 개혁을 진행했다. 화폐제도와 금융제도도 그중 하나였다. 유신 정부는 1872년 ‘국립은행조례’를 시행하는데, 이는 1863년 링컨 대통령의 주도로 제정된 미국의 은행법을 베낀 것이었다. 이 조례에서 ‘bank’라고 불리는 서양의 상업 금융기관을 ‘은행(銀行)’이라고 번역했다. ‘은화를 취급하는 업자 일행’이라는 뜻이다.메이지 시대의 ‘국립 은행’은 은행 이름에 ‘국립’이란 말이 붙어 있지만 이는 국가가 설립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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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1.06.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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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문화재단이 15회 우현예술상 추천작을 모집한다.우현 예술상은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활동으로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추천 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활동을 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의 작품이다.또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 중 타 지역에 인천을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의 작품도 신청할 수 있다.재단은 8월 중 최종 수상자 1명을 발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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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기자
2021.06.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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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문화재단이 공연분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를 한다.인천문화재단은 6월부터 공연예술인과 단체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실험 가능하게 지원하는 ‘아트온에어(Art on air)’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아트온에어’는 ‘공연과 시각 예술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공연분야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공연예술인 93명을 선정하고, 9명의 시각(영상)작가와 협업 형태로 인터뷰 영상을 제작 지원한 바 있다.공연예술의 경우 움직임이나 사운드를 동반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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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영 기자
2021.06.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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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혜진 시민기자│내가 사는 지역은 곳곳이 재건축, 재개발 예정지다. 벽과 담벼락에 검고 붉은 스프레이로 엑스자(X)가 그어진 좁은 길을 종종 지나간다. 최근까지 사람과 반려동물이 정답게 살던 곳이련만 어느새 풀과 이끼로 뒤덮인 집들을 보고 있자면 묘한 기분이 든다.오래된 건물에 깃든 영령들이 마을을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며 담장 너머 고개를 쑥 내밀 것만 같다. 혹 그 영령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나는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걸까...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이 그 순간만큼은 나를 압도한다. 귀가 쫑긋 서고, 발걸음이 절로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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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1.06.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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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닛센해운(日鮮海運, 일선해운)’ 사옥‘인천우체국’ 길 건너편에 중구 신포동 공영노외주차장이 있고 그 뒤로 선광문화재단 건물이 있다. 원래 이 건물은 ‘닛센해운(日鮮海運, 일선해운)’ 사옥으로 사용됐는데, ‘닛센해운’은 해륙 운송업·중개업·대리업, 또는 이와 관련된 일체의 사업을 벌이는 해운회사였다. 1925년 설립 당시에는 지금과는 모습이 다른 일본식 3층 건물이었다고 한다.1930년대 초반에 사옥을 확충하며 철근 콘크리트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신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건물은 인천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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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1.05.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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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한 민주화운동가들을 기록한 책이 나왔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일꾼)는 원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곳이라 이번 출간의 의미는 더욱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ㆍ[관련기사] 민주화 역사 간직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보존 재논의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동구 만석동 동일방직 건너편 쉼터(동구 만석동 65-33)에서 ‘내가 살아온 이야기-인천도시산업선교회’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지속해서 인천지역 민주화운동가들의 구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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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
2021.05.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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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주인을 살해해 법정에 선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인간의 법정'이 발간됐다.'인간의 법정'은 2018년 추리 소설 '리셋'으로 주목받은 변호사이자 영화제작자인 조광희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인공언어 개발자 시로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주는 회사를 알게 된다. 자신과 잘 맞는 동료를 만나고 싶다는 시로는 막상 자신과 동일하게 제작된 아오를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아오는 대화가 잘 통하지만 시로와 깊은 교감은 되지 않는다. 시로는 이러한 오류의 원인이 인공지능에 결핍돼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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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2021.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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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작가 17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삶에 적응하며 쓴 옴니버스 산문 '계속 쓰는 겁니다 계속 사는 겁니다'가 출간했다.시인 김이담·고재종·김미희·김상혁, 이설야·최금진과 소설가 김유담·김종광·문은강·손홍규·이승은·임현·최정나·해이수 평론가 방민호·유성호 문학 전문 기자 최재봉이 참여했다.작가들은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며 경험하는 불안과 공포 혹은 안도를 자신만의 세심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에세이와 미니 픽션, 비평 등 다양한 장르로 글이 전개된다.코로나19는 많은 사람의 생활을 변화시켰다. 작업실로 쓰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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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2021.05.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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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눈이 사람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두뇌가 사람 구실을 하는 것이니 맹인들을 방안에 가두지 말고 가르쳐야 한다”시각장애인에게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의 말이다. 한 평생 맹인 교육을 위해 살아온 송암은 일본제국주의 탄압 속에서 조선말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과 맹인을 교육해야 한다는 의지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고 전파했다.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송암 박두성 기념관은 박두성의 유품과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아래는 가 기념관을 방문해 송암 박두성 선생의 이야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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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기자
2021.05.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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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사단법인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위원회를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인천영상위는 이달 26일까지 온라인 공모 사이트 ‘라우드소싱’에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천위원회는 인천의 영상산업진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드라마·영화·광고 등 영상제작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로케이션을 소개하고 촬영을 위한 제반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지금까지 , , 등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해왔다. 또한, 인천 영화인을 육성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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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영 기자
2021.05.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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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심혜진 시민기자│지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탔다. 모든 상에는 수상 조건이 있고 그 기준은 주는 쪽에서 정한다. 주는 쪽의 입맛에 맞아야 상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그러니 어떤 사람이나 작품이 상을 받았다고 해서 인류 평화와 지구 생태계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증거가 될 순 없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랫동안 백인·남성 중심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시상식이란 평을 듣고 있다.인종 차별과 성차별 논란으로 얼룩진 이 시상식에 그토록 큰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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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시민기자
2021.05.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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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천영기 시민기자│‘인천우체국’과 근대식 우편제도신포사거리에서 인천항 제1부두로 가는 길 오른쪽에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인 ‘인천우체국(仁川郵遞局)’이 있다. 우편업무를 목적으로 1923년 12월 10일에 지어진 근대식 건물로, 그 당시 행정관청으로는 꽤나 큰 규모로 지었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인천우편국’이었으나 해방 이후인 1949년 8월에 ‘인천우체국’으로 이름을 바꿨다.우리나라의 근대식 우편제도는 1882년 12월 통리아문(統理衙門, 외무 통상 업무를 맡아보던 기관) 내에 우정사(郵政司)를 설치해 일본·영국·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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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시민기자
2021.05.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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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에서 활동 중인 최경숙 작곡가가 시민들의 사연을 모아 음반을 발매한다.최 작곡가는 인천에 사는 시민들의 평범한 삶을 노래로 제작해 음반을 발매하는 ‘스토리텔링음반 인천사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최 작곡가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인천형예술인 지원사업’이다”라며 “이달 24일까지 인천시민의 짧은 사연 글을 받아 5~6개를 선정하고 사연과 관련한 곡을 만드는 활동”이라고 말했다.이어 “글은 노래가사가 아니어도 괜찮다. 인천의 공간, 가족 소개, 인천에 대한 추억 등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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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2021.05.1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