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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동구 주민대표의 인천시청 앞 단식농성이 7일 현재 18일째를 맞았다.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 사업자인 인천연료전지(주)는 주민들의 저지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건립공사를 강행하겠다고 했고,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건립공사를 온몸으로 막겠다고 밝혔다.시는 주민대표와 사업자, 동구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꾸려 수차례 회의했으나 사업자와 주민 사이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업자가 발전시설을 대지 한쪽으로 몰아 건립하고 그 만큼 생긴 여유 공간에 녹지를 조성
사설
인천투데이
2019.06.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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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지난 15일 연수구 송도에서 발생한 축구클럽 승합차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이번 사고로 일명 ‘세림이법’이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다. 2013년 3월, 충북 청주에 살던 김세림 양이 어린이통학버스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당시 세 살이었다. 제2, 제3의 세림 양과 같은 어린이 사고를 막고자 만든 게 바로 세림이법이다. 더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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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5.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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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두 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이다. 각각 3만8000가구와 2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두 신도시 개발이 서울 집값 안정과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 주변 부동산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분석과 예측이 난무한다.특히 인천은 대장신도시 개발이 올해 1만2000여 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는 검단신도시와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에 나쁜 영향을 끼칠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분위기다. 부천이 검단이나 계양보다 서울 접근성이 더 좋은데, 주택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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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5.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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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동료와 후배들이 다시는 이러한 일을 겪지 않게 노력해주시고,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지난달 27일 점심 무렵 인천도시철도 귤현차량기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동료들에게 발견된 한 기관사의 유족이 한 말이다.사인은 급성 심근경색.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에 따르면, 고인은 그날 출근할 때부터 심한 가슴통증을 느꼈지만, 현장인력이 부족해 병원에 가지 못하고 휴게실에서 혼자 휴식을 취하다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인 고인은 차량기지에서 기관사 관리와 지도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구조 조정에 따른 잦은 인사이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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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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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가 노동 분야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25일 민주노총 인천본부를 방문해 지역 노동현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요구한 사항을 시 해당 국장 또는 부서장이 답변했고, 즉시 해결이 불가능한 사안은 지속적인 협의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러한 모습은 지역에서 노정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반갑다.시가 최근 밝힌 비정규직 등 노동약자를 위한 정책도 관심을 모은다. 시는 지지부진하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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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4.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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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박남춘 시정부가 강조하는 말이다. 쇠락해가는 원도심을 되살려 경제자유구역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정무부시장 앞에 ‘균형발전’이라는 수식어를 단 것도 그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전 시정부에선 정무‘경제’부시장이라 불렀다. 그런데 현 시정부가 현안 사업 추진이나 각종 민원 해결에서 원도심을 차별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발원지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지역이다.시정부는 최근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관련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동구 주민들은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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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4.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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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2일부터 유해화학물질을 영업 또는 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환경당국의 관리가 엄격해진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술인력 선임, 시설 검사 적합, 장외영향평가서 제출 등을 이행해야하는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시행에 따라 환경부는 기존 유해물질관리법과 화관법 위반 사항 자진신고 제도를 2017년 11월 22일부터 6개월 동안 운영했다. 자진 신고한 업체는 오는 5월 21일까지 법규 위반 사항 개선을 이행하지 않으면 무허가 업체가 된다. 위반 사항이 있는데도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무허가 업체가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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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4.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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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서해 5도 어민들의 일손이 바빠지는 때다. 알이 밴 꽃게가 올라오는 성어기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지난 1일부터 서해 5도 어민들의 조업구역이 확대되고, 조업시간도 늘어났다. 확대된 조업구역 면적은 245㎢로 기존 조업구역의 15%가량 된다. 조업시간은 일출 전과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늘어났다. 조업구역과 조업시간 확대는 서해 5도 어민들의 바람이었다.그러나 어민들은 기뻐하기는커녕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대청도 선주협회와 어촌계는 지난 3일 조업을 전면 중단했고, 다음날에는 6일 새벽 어선 50여척을 이끌고 출항해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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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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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의 체면이 땅에 떨어졌다.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려다 ‘송도의 저항’에 부딪혀 개정안을 수정ㆍ처리하는 것으로 물러서고 말았다.경과를 복기하면, 강원모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제자유구역사업 설치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조성원가 미만으로 토지를 매각하는 경우 시의회의 동의를 받게 하고, 법에 규정을 둔 협약과 ‘상호 노력’만을 담은 양해각서, 조성원가 이상으로 판매하는 토지매매 계약은 예외로 하는 것이다.그런데 인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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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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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가족공원 내 시립 장례식장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해 3월 인천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지 않았다. 이어서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루는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도 빠졌다. 이유는 인천가족공원 주무부서인 노인정책과의 반대 때문으로 알려졌다. 노인정책과는 시 내부에서 주고받은 의견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만 했다.현재 시립 장례식장은 동구에 있는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이 유일하다. 의료원 장례식장은 민간 장례식장보다 사용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사용료 감면 혜택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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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3.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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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토양이나 암석 등 자연계의 물질 중에 함유된 우라늄 또는 토륨의 붕괴과정에서 생기는 가스. 1급 발암물질이지만 무색, 무미, 무취의 성질을 갖고 있어 ‘침묵의 암살자’로 불린다. 공기보다 무거워 호흡으로 폐에 들어오면 기관지나 폐포에 머무르고, 내부 피폭 즉, 암 유발 가능성이 높은 알파선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염색체 돌연변이(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에 이어 폐암 발병원인 2위로 지목했다. 바로 ‘라돈’을 두고 하는 말이다.이 라돈이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전주ㆍ창원ㆍ동탄 아파트에 이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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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3.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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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 동구에 이어 송도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문제로 떠들썩하다. 거주지 주변에 발전소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일단 발전소가 위험시설이고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연료전지란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를 말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한다. 물을 전기분해하면 수소와 산소가 발생하는데, 연료전지는 이와 반대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장치다. 수소는 천연가스나 메탄가스 등에서 뽑아낸다. 그래서 송도 LNG인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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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3.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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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청 기자회견실 사용을 제한하는 운영기준을 만들어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기준을 보면, 시와 시 출자ㆍ출연기관의 현안 사항 브리핑과 정책ㆍ사업 설명회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정당과 정치인, 공직선거 입후보자 등의 발표와 단체나 기업ㆍ개인 등이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시 대변인은 ‘그동안 기자회견실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어, 다른 시ㆍ도의 사례를 참고해 운영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잦은 기자회견실 사용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불편하니 사용을 제한하겠다는 이야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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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3.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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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는 물론 재외동포사회에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추진하는 사업이 25개나 된다.기념사업의 취지와 목적은 3ㆍ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제대로 이어받고 살리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제의 잔재를 청산해 역사를 바로 세우고, 자주와 독립, 자유와 인권, 평등과 정의 등 3ㆍ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가 만들고자했던 나라를 현시대에서 실현하기 위해 실천하는 것이다.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금, 친일 음악가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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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2.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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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지역 주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인천과 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터널 공사 이후 붕괴 위험에 처한 아파트 주민들이 있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추진으로 불안에 떠는 주민들이 있다. 민간 기업이 시행자이고, 사업 시행을 인ㆍ허가한 행정이 관여돼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롯한 일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지하터널 공사 이후 그 위에 있는 아파트에서 벽이 갈라지고 기울기 시작했다. 주민들이 정밀안전진단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지만, 4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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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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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 발표로 전국이 시끄럽다.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이 전국에 걸쳐 23개에 약 24조 원 규모이고, 지자체 신청 후 선정한 방식이라 더 그렇다.인천의 경우 GTX-B노선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GTX-B노선 종착지인 송도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미명아래 수도권에 속한 인천 역차별’이라는 주장이다. 이런 불만과 주장 속에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예타 면제 대상 사업들이 과연 ‘경제성’이 있고, ‘국가균형발전’에 부합하는지 여부는 없다. 정부가 예타 면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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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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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 폭행과 상납 의혹을 받은 전 인천시체육회 부장이 논란 끝에 시체육회 사무처장 자리에 앉았다. 시장이 시체육회 회장인 데다 체육회 상임부회장 제도가 폐지되면서 사무처장이 시체육회 실세로 통한다.이사회는 1월 23일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가결했다. 재적 이사 37명 중 21명이 참석했는데, 이사들은 안건 토론 없이 바로 표결했고, 21명 전원이 찬성했단다. 사무처장 내정자의 자격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박남춘 시장이 임명을 밀어붙인 표면상 이유는 폭행과 상납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다.부장 시절 체육지도사 자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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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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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정부로부터 받을 보통교부금은 5960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보통교부금은 정부가 징수한 내국세의 19.24%를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돈이다. 지자체별로 필요한 돈과 들어오는 돈을 비교해 그 부족분을 지원한다. 시는 또, 올해 국비를 역대 최고액인 3조815억 원 확보했다. 보통교부금과 국비를 합하면 3조6775억 원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밝힌 바 있다.하지만 앞으로 4년간 시 재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비는 국고보조금과 국가 직접 사업 예산으
사설
인천투데이
2019.01.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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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가 해외연수에서 가이드 폭행과 여성 접대부 요구로 국제적 망신을 샀다. 기초의회 폐지 여론이 다시 들끓는다. 이 와중에 계양구의회는 외유성 연수를 떠났고, 동구의회는 해외연수 예산을 지난해의 두 배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계양구의회는 2015년 1월 호주 시드니, 3월 베트남ㆍ캄보디아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연수를 계획서와 다르게 진행하는가 하면, 결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 결과보고서상 방문 장소와 실제 사진촬영 장소가 달랐고, ‘집단 배탈로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일부 인원만 관광했다’고 했으나, 배탈이 났다던
사설
인천투데이
2019.0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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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새해 시작과 동시에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하고, 이중 5만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만드는 게 목표란다. 추진방향은 인천형 신성장산업과 연계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정책 대상ㆍ지역ㆍ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다. 시는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일자리경제본부를 신설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남북ㆍ북미 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경협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데다, 인천 경제의 많은
사설
인천투데이
2019.01.07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