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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문화와복지분과위원회 주관으로 부평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포럼이 열린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부평구문화재단 주최로 부평문화정책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오는 18일에 한 차례 더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두 토론회 모두 주요 취지는 부평구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고,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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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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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의를 요구하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안사업과 내년도 지방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시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규모는 7조 551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5%(일반회계 12.5%) 증가했다. 예상 채무규모는 3조 3371억원이다. 예상채무비율이 내년 말 최종 예산규모 8조 803억원의 41.5%에 이른다는 것이다.내년도 세입은 부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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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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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생소한 감시ㆍ단속 노동자란 경비원ㆍ청원경찰ㆍ물품감시원 등 감시 업무를 주로 하는 노동자와 보일러 기사, 아파트 전기 기사 등 지속적 업무가 아닌 간헐적ㆍ단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말한다.현재 감시ㆍ단속 노동자 수는 33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그 중 경비원이 70% 가까이 차지한다. 이들은 그동안 최저임금제 적용에서도 제외돼 있다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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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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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동과 부평5동에서 릴레이 책읽기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부평을 책 읽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게 이 운동의 취지다. 책읽기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작은 도서관과 마을 기관, 단체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그것을 릴레이로 읽는 방식이다.책 읽는 도시는 궁극적으로는 마을 속에 책 읽는 동아리, 인문학이 살아 숨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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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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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동자의 노동시간은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래 회원국 중 최장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노동시간은 2193시간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산성은 거의 꼴찌 수준이다.한국 사람들의 근면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과거 개발도상국 시절에는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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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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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인천경제청장)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10월 21일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한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에서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청 운영이 시나 의회의 통제를 받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특별행정기관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그동안 경제청장은 송도경제자유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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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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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7명. 인천에서 올해 3월부터 10 월 1일까지 학업을 중단한 고등학생수 다. 이들의 학업중단 사유를 보면, 학교 부적응이 23.9%를 차지한다. 유학도 12.4%에 달한다. ‘기타 사유’가 절반을 차지하는데, 여기에는 ‘대안학교’와 ‘검정고시’가 포함돼있다. 하지만 검정고시와 대안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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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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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 죽어서도 갈 곳 없는 인천시민들!’ 1957년 ‘인천신보’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여기서 갈 곳이 없다는 말은 묘지 부지가 매각돼 구역 안에 있던 분묘를 이전해야하 는 상황을 빗댄 말이다.묘지를 판 곳은 경 기도였고, 이곳을 산 데는 대한사료공업주 식회사였다. 해방 직후 조선비료주식회사 로 출발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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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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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11월, 12월 두 달 치를 드디어 예산에 편성했다. 그,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최근 열린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다행이다. 하지만, 그 배경을 보면, 구의 사정이 딱하기 그지없다.공무원 두 달 치 인건비는 대략 40억원이다. 하지만 추가된 세입예산이 거의 없어 다른 사업비를 돌렸다. 부개서초등학교 인근 경인철도 횡단 지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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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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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구청장을 두 번이나 지낸 오태석(58ㆍ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 감사가 제20호 평생독자가 됐다.오 감사는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을 거쳐 2009년 12월까지 부평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번에 평생독자가 돼주면서 오 감사는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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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11.10.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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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지방자치 20년이다. 성숙해질 때가 됐다. 그러나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제도적으로나 운영에서, 뽑아준 선량들에게서 기대보다는 실망이 적잖다.인천시 곳간이 텅 비었다. 시민들의 무관심속에, 시장은 의회와 한통속이 돼 모든 사업을 제멋대로 결정하고 집행해왔기 때문이다. 지금 인천시정은 위기에 위기를 맞고 있다. 자칫 채무비율이 40%를 넘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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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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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이다’란 말이 있다. 이 말을 구태여 붙여놓진 않더라도 백화점을 가든 마트를 가든 식당을 가든, 그곳의 직원들이 손님을 왕처럼 받들어야한다는 것은 불문율로 굳어진 지 오래다. 텔레비전 광고에도 ‘고객감동’이라는 둥 ‘고객이 OK할 때까지’라는 둥,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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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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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지역 학교운영위원들과 교육관련 단체들의 관심을 모았던 ‘부평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이 무산됐다.개정안을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다뤘는데, 개정안을 반대하는 의원이 한 명 더 많았기 때문이다.이날 심의는 비공개로 이뤄졌는데, 한나라당 소속 의원 4명 전원과 민주당 의원 1명이 반대 의견을 표로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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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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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뿌리내린 지 근 100년. ‘뽕짝’으로 비하되고 일본 ‘엔카’의 아류로 폄하됐다. 사람들은 하층민, 중장년층, 저속함이라는 틀로 바라봤다. 구시대적이고 낡았다는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로트는 우리의 가난했던 삶과 아픔과 슬픔과 기쁨 곁에 늘 함께 있었다. 전통적인 대중가요로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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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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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4년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이하 FTA)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으로 FTA를 추진해 현재 7개를 체결, 44개국과 체결한 FTA가 발효됐다.주요한 FTA 체결 국가는 EU(유럽연합) 28개국을 비롯해 인도, 페루, 싱가포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등인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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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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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고속노조가 10일 오전 5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파업을 다시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0개 노선 242대의 운행이 또 중단됐다.운행이 중단된 버스는 1000번대 버스 9개 노선과 2000번대 버스 2개 노선, 인천과 가양역을 운행하는 7000번 버스, 인천과 강남역을 운행하는 9000번대 버스 8개 노선이다.삼화고속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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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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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15일 창간한 의 8주년을 지면평가위원장으로서 축하합니다. 기사에서 편집까지, 일간지에 결코 뒤지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달려온 지난 8년에 박수를 보냅니다.‘언론은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명확한 정의에서, 지역신문의 본질과 역할을 이야기 합니다. 혹자는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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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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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희망버스가 또 부산으로 달려갔다. 이번 ‘가을소풍’까지 벌써 다섯 번째다. 정리해고 철회,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하며 시작한 크레인 위 고공농성이 석 달만 더 지나면 만 1년이다. 부디 겨울이 오기 전에 건강한 모습으로 내려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선 잊혔지만 요즘 들어 부쩍 쌀쌀해진 아침저녁 날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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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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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달 초 경기도 과천고등학교 등 전국 8개 감람석 운동장 시범학교에서 석면이 기준치를 많이 넘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검출된 석면이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기준치의 5∼10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널리 알려졌듯이, 석면은 호흡을 통해 가루를 마시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이에 세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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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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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기술에 의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식물체 내로 들어가게 해 만든 작물을 GM( genetically modified) 작물, 다시 말하면 유전자변형 작물이라고 일컫는다.1994년 칼센사에 의해 최초로 상업화된 무르지 않는 GM 토마토 이래, 1996년 몬산토가 개발한 제초제 저항성 GM 콩이 대규모 면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이에 대해 일부 소비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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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11.10.0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