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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교육청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고용률에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의무고용률이 3.4%인데,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내년까지 장애인 480명을 추가로 고용하지 않으면 장애인고용부담금 36억 원가량을 내후년부터 납부해야 한다.이는 장애인고용의무제도에 따른 것이다. 국가ㆍ지방자치단체와 50명 이상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사업주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부과하게 돼있다. 이 부담금은 장애인 고용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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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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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군구의장단협의회가 지난 9월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강화도에서 ‘체육대회’ 행사 비용 결산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시민단체가 행정심판을 청구했다.말이 체육대회이지,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수업 중인 대낮에 음주가무를 즐겨 지탄을 받았다. 특히, 당시 강화도는 태풍 피해가 4000여 건이나 발생한 상황이었고, 의원들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때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태풍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었다.비난 여론이 확산하자, 의장단협의회는 사과 성명을 낸 뒤 강화군에 피해복구 성금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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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1.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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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박남춘 시정부가 내년도 본예산에 주민참여예산을 300억 원 반영하겠다고 한 시민과의 약속에서 뒷걸음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발굴해 숙의와 민관 협의, 총회를 거쳐 제안한 사업들 중 일부 사업예산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해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하려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지난 15일 긴급 소집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알렸고, 시 예산감사관실은 ‘다른 사업과 중복되는 문제 등으로 삭감될 수 있다’고 했다.주민참여예산제도 절차상 제안사업 예산은 시 심사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기에, 시 예산부서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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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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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지역화폐 전자상품권 ‘인천e음’ 발행과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행’에 관심을 보였다. 몇 몇 의원은 ‘어디 두고 보자’고 작정한 듯 질문했다. 그러나 정책 도입 취지와 내용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 같은 질문이 튀어나왔다.김성태 의원은 ‘인천e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당연한 얘기다. 그 다음 발언은 ‘인천e음 사용실태를 조사해보면 인천시민들만 사용하는 걸로 나온다. 외지인이 와서 써야하는데 정작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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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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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월미바다열차가 10월 8일 운행을 시작했다. 열차를 타기 위한 승객이 밤늦게까지 줄을 이었고, 긴 줄은 다음날 낮에도 계속됐다. 법정공휴일인 한글날이라서 그런지 4시간가량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할 정도였다. 지난 10년간 세금 1000억 원을 투입하고도 안전하지 못해 개통조차 못하면서 받은 ‘애물단지’라는 수모를 씻는 듯했다.그러나 9일 오후 5시 37분, 차량 하부에서 소음이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다. 열차 두 대를 운행하는데, 두 시간 뒤에 다른 열차도 같은 문제로 운행을 중단했다. 다음날 인천교통공사는 차량 하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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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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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국내 몇몇 지역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 발전사업을 허가하기 위한 심의를 할 때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 여부를 심의할 때 ‘전기사업법’에 따라 주민수용성을 반드시 심사해야하는데, 그걸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2015년부터 최근까지 정부가 허가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모두 77건이다. 이정미 국회의원실은 관련 심의자료를 분석해보니 모두 주민수용성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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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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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9월 17일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과 김포, 인천 강화로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27일 오전까지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양돈 농장은 모두 아홉 곳이고, 그중 다섯 곳이 강화에 몰려 있다. 강화에서 다섯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두 마리는 양돈 농장이 아닌 일반 농가에서 기르던 것이라, 방역당국이 감염원인과 경로를 찾는 데 더욱 애를 먹게 한다.돼지열병은 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100%이기에 방역 당국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이 사용하는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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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9.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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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서구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한 서구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짓’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 전체 군ㆍ구의회 의원들이 태풍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강화도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대낮에 음주가무를 즐겼다.인천 군ㆍ구의원 총118명 중 95명이나 모인 이유는 인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군ㆍ구의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의회사무국(과) 직원 80여 명이 함께 했고, 몇몇 군수ㆍ구청장과 교육감도 들러 격려인사를 했다.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의정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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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9.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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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부평구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다목적실내체육관 운영을 불법 수의계약으로 부평구체육회에 수년간 맡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3년 전 시설공단 종합감사에서 적발돼 담당직원들이 신분상 ‘주의’ 처분까지 받았는데도 위법 행위가 계속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이런 일이 벌어진 가장 큰 원인으로 현 구청장은 ‘업무 연속성 결여’를 꼽았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른 근본적 원인과 배경이 있다.이 다목적체육관은 2016년 4월에 개관했는데, 부평구는 2015년 12월에 시설 관리와 체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설공단에 맡기는 위탁경영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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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9.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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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가천대길병원 노사 대립이 갈수록 첨예화하는 양상이다. 6월 말부터 병원 측과 임금협상을 위한 단체교섭을 진행해온 노동조합이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9월 초에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6월 말부터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했지만 평행선을 달렸고, 더 이상 병원 측에 기대할 게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다. 지난해 말 파업이 단체협약 체결로 마무리된 지 8개월 만에 노조가 다시 파업을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파업은 노사 모두 힘들게 할 뿐 아니라, 환자들 피해를 초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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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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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사업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B노선 종착지인 인천 송도와 경기 남양주 마석을 비롯해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이 시끌벅적하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앞 다퉈 환영 기자회견 등으로 ‘수도권 교통혁명 실현, 지역 발전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GTX는 지하 40m 이하 깊이 터널에서 최고 시속 180km, 평균 시속 100km로 달리기에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송도에서 마석까지 50분에 갈 수 있다고 하니, 분명 교통혁명이다. 지금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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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8.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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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서울시 중구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도심 곳곳에 ‘NO 재팬’ 배너기를 걸었다가 하루 만에 내린 바 있다. 중구청장은 당초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가는 지역으로 전 세계에 일본의 부당함과 함께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다수 시민의 생각은 달랐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찬성하지만,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이 불쾌해할 것이고 일본과 관계를 더욱 악화하며, 일본의 경제 보복에 찬성하는 일본 시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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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8.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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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두 달 넘게 이어진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으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물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사태가 안정되자 인천시는 상수도 인프라 개선 계획을 밝혔고, 박남춘 시장은 단수ㆍ수계전환 대응 매뉴얼 마련, 수돗물 기준 강화, 상수도혁신위원회 확대와 투명성 강화, 상수도사업본부 쇄신 등을 모두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어서 시는 ‘2035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하고 노후한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해 단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도시 유입인구 급증 등으로 상수도가 늘어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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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8.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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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박남춘 시장은 취임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정무경제부시장’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바꿨다.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아래에 원도심재생조정관을 뒀고 기존 행정부시장 직제에 있던 도시계획국과 도시균형건설국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직제로 가져와 도시재생건설국과 도시균형계획국으로 재편했다.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 것이다.시는 도시재생 분야에 공적 재원을 집중 투자해 쇠퇴 지역을 회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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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8.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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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과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함에 지난 2년간 그저 입 다물고 살았다. 아내로서, 두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오랜 현장경력을 바탕으로 일궈낸 소중한 일터를 잃고 싶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그런데 이렇게 몇 백배 더한 폭력으로 다가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인천시 전문임기제 계약직 공무원이 실명으로 시청 인트라넷에 올린 글의 끝부분이다.이 사람은 임기제 계약직으로 채용돼 5년간 근무했다.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채용 면접에 응시했다. 그동안 그를 지켜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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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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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부평구 삼산동 고압 송전선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삼산동 주민들은 ‘아파트단지 땅 속에 이미 매설돼있는 15만4000볼트 고압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입주민 건강을 해칠 정도인데 거기다 34만5000볼트 특고압선을 추가로 매설하겠다는 한국전력공사의 계획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기존 고압 송전선로를 땅 깊숙이 매설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설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주민들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는데, 지난 18일 42차 집회를 열었다.삼산동 주민들은 고압 송전선이 아파트단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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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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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국토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에는 갈등과 긴장이 있기 마련이다. 우선적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의견과 방향이 달라진다. 그래서 민주적 숙의와 합의 과정이 필수적이다.한국은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살다보니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다. 특히, 수도권 도시 인구집중화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정부대로,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단체로 정치적 기반을 확장하거나 세입을 증대하는 수단으로, 또는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한 수단으로 국토개발을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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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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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폐기물 해상매립 시범 대상지로 인천 신항이 적합하다는 해양수산부의 연구용역 보고서가 논란을 일으켰다. 인천시는 사전에 시와 어떠한 협의나 논의 없이 해수부가 독자적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논란이 커지자, 해수부는 국가 차원에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일 뿐이라며 어떠한 조성 계획도 없다고 했다.하지만 해수부의 연구용역은 의심을 살 만하다. 최종보고서에서 인천 신항에 해상매립지를 조성할 경우 경제성 분석 결과와 사업화 방안까지 제시했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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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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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수돗물 정상화 작업 상황과 4차 수질검사 결과를 27일 발표하면서 ‘수질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했지만, 이날 서구 주민들은 ‘필터 색이 진해지거나 심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 글을 올렸다.붉은 수돗물은 5월 30일부터 나타났다.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자, 환경부는 그 원인을 조사해 18일 발표하면서 ‘인천시 대응 모든 과정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박남춘 시장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 대응이 미흡했다고 고개 숙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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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7.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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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영흥화력발전소는 영흥면 주민 환경피해 보상 차원에서 주민발전기금을 내놓고 있다. 연간 60억 원가량이다. 이중 70%는 옹진군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특별회계’로 잡아 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사용하고 나머지 30%는 영흥화력이 주로 장학 사업에 사용한다.그런데 이 특별회계가 군수 쌈짓돈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지난해 4월 초 나왔다. 기금 일부를 특정인만 혜택을 보는 사업이나 중복사업에 사용했기 때문이다.그 이후 군수가 바뀌고 1년이 지났는데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영흥면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3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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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06.2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