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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호주에서 산불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남극에서 빙하가 녹아 진흙투성이가 된 펭귄이 포착되더니 남극 대륙 북단에 있는 시모어섬의 온도가 사상 처음으로 영상 20도를 돌파했다. 북극바다얼음 면적도 점점 줄면서 전 세계 저지대를 침수시키고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세계의 학자들은 기후변화가 환경문제와 재난을 일으키고 머지않아 지구생명체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아울러 많은 경제인은 기후변화가 농작물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경제발전에 큰 위협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나아가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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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3.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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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40일도 남겨두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찾아보기 힘들다. 코로나19의 영향도 크지만, 거대 양당이 의석수 확보를 위한 계략에만 골몰하고 있는 모습 때문이다.“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 달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가 공개된 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과 ‘태극기 세력’이 합치는 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당하고 수감 중인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를 두고 거대 야당 대표가 “대한민국 걱정을 절절히 느꼈다”고 말할 수 있는 한국정치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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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3.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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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월 28일 기준 2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은 6명으로 늘었다. 연일 늘어난 확진자 수와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보면서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다.그래도 여기저기서 희망을 안기는 소식이 들린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인 가게들에 쌓인 재료 팔아주기 운동이 페이스북에서 제안돼 시민들의 십시일반으로 재료가 ‘완판’됐다는 소식, 인천대가 대구지역 재학생 가족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등 전국에서 마스크와 간식이 대구에 모였다는 소식, 자처해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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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3.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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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싱크홀(sink hole). 지반 내 공동이 붕괴돼 나타나는, 대체로 좁은 규모로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으로, 자연적ㆍ인위적 이유로 지하수가 유출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위적 싱크홀은 주로 공사 현장에서 지하수가 다량 유출되거나 지하수나 토사 유실 방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한다.이러한 현상은 도심 도로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주된 원인은 노후한 상수도관 파열이다. 누수로 토사가 유실되기 때문이다.지난주 인천에서 도로 지반에 묻혀있는 상수도관 파열이 두 건 발생했다. 먼저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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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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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부평구 삼산동 지중 특고압송전선 문제가 2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동네 공원에 모여 집회를 열고 전자파 피해 걱정을 해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지중 특고압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피해 관련 기준이나 규정이 없다며 이렇다 할 해결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곳 주민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은 2018년 5월, 한전이 34만5000V 송전선을 지중에 설치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부터다. 이미 15만4000V 송전선로가 땅 속에 깔려있는데, 거기다 34만500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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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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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31일 오전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됐다.전날까지만 해도 격렬했던 주민들의 ‘수용 반대’ 기류가 귀국한 교민을 태운 버스들이 김포공항을 출발해 아산과 진천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뀌었다.수용을 반대해온 진천과 아산 주민들은 ‘수용 반대’를 철회하고 교민들을 막지 않았다. 주민대책위원회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귀국한 교민이 환자도 아니지 않나. 정부가 주민 피해가 없게 격리시설 운영을 철저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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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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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가 ‘2019 인천의 사회지표’를 최근 발간했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지표 167개를 가지고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9000가구 만13세 이상 가구원을 조사한 결과와 통계청 등이 생산한 통계자료를 이용해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사회지표는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척도다. 구성원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한편, 학술연구를 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시는 향후 이 사회지표 조사를 매해 실시해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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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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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으로 강인덕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 체육계 안팎에서 의외의 결과라는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린다. 심지어 박남춘 시장의 정치적 입지가 체육계에서 약화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이러한 이야기는 두 후보의 이력 중 박남춘 시장과 정치적 관계를 근거로 한다. 이규생 후보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 때 시체육회 사무처장으로서 평가가 괜찮았고 박남춘 시장과 정치적 입장이 같다고 인식됐다. 이에 반해 강인덕 후보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때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서 서로 신뢰가 깊었다고 인식됐다. 이러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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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20.01.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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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1년 6개월. 인천도시공사 역대 사장들의 평균 임기다. 인천도시공사가 2003년 5월 24일 창립한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그 역사가 16년 6개월가량 됐다.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발탁돼 지난해 12월 27일 퇴임한 박인서 전 사장까지, 그동안 10명이 사장을 했다. 도시공사 정관상 보장된 사장 임기는 3년. 그동안 이를 다 채운 이는 한 명도 없다. 직원이 350명가량 되는 공기업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함은 물론, 경영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장이 이렇게 자주 교체됐는데 안정적 경영이 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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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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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 기해년(己亥年)이 저물고 있다. 올해 인천시는 유난히도 큰일이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큰일을 꼽자면 붉은 수돗불 사태와 인천e음카드 발행이라 할 수 있다. 둘 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이다.5월 30일, 서구와 영종ㆍ강화지역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했다. 시가 초기대응에 실패하면서 사태는 67일간 지속됐다. 박남춘 시장은 몇 번이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피해 보상도 진행했다. 경찰은 공전자기록 위ㆍ변작,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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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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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 부평 도심 한가운데 광활한 땅, 시민에겐 금단의 땅인 부평미군기지가 드디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단다. 꼭 80년만이니, 너무 오래 걸렸다.정부는 12월 11일 미국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를 열어 반환 절차가 장기간 지연된 미군기지 네 곳을 ‘즉시’ 반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 곳은 부평 캠프마켓과 원주 캠프이글ㆍ캠프롱, 동두천 캠프호비이다.일본제국주의는 1939년, 지금의 부평미군기지 자리에 한강이남 최대 군수공장인 조병창을 지었다. 중일전쟁 병참기지인 이곳에서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노동을 했다.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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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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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지난달 19일 인천 계양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서울 성북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어머니와 40대 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됐고, 6일에는 경기도 양주 고가교 아래에서 50대 어머니와 4ㆍ6세 두 아들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들의 극단적 선택은 한부모 가정에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나 정부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지원받다가 중단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계양구 임대아파트 일가족은 관리비와 전기ㆍ가스ㆍ수도요금 체납이 없어 위기가구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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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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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벌써 김장철 막바지다. 한동안 거의 모든 동네에서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김장김치 나눔은 대한민국 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그런데 남동구의 올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예전과 사뭇 달랐다. 그동안 동마다 벌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같은 날 한 자리에 모아 대규모로 진행했다. 남동구는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구청 마당과 주차장에서 ‘2019 남동구 행복 나눔 김장한마당’을 열었고, 김장 ‘나눔’과 ‘체험’ 행사에 5000여 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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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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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를 알리는 기공식을 11월 19일 개최했다. 5조 원 가까이 투입하는 4단계 건설사업의 골자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ㆍ주차장 확충 등이다. 제2여객터미널이 확장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선 여객 500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두 개를 보유한다. 이로써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 연간 여객 1억600만 명 수용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여객 수용 능력에서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을 의미한다. 또,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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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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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교육청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고용률에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의무고용률이 3.4%인데,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내년까지 장애인 480명을 추가로 고용하지 않으면 장애인고용부담금 36억 원가량을 내후년부터 납부해야 한다.이는 장애인고용의무제도에 따른 것이다. 국가ㆍ지방자치단체와 50명 이상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사업주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부과하게 돼있다. 이 부담금은 장애인 고용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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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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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군구의장단협의회가 지난 9월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강화도에서 ‘체육대회’ 행사 비용 결산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시민단체가 행정심판을 청구했다.말이 체육대회이지,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수업 중인 대낮에 음주가무를 즐겨 지탄을 받았다. 특히, 당시 강화도는 태풍 피해가 4000여 건이나 발생한 상황이었고, 의원들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때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태풍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었다.비난 여론이 확산하자, 의장단협의회는 사과 성명을 낸 뒤 강화군에 피해복구 성금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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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1.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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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박남춘 시정부가 내년도 본예산에 주민참여예산을 300억 원 반영하겠다고 한 시민과의 약속에서 뒷걸음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발굴해 숙의와 민관 협의, 총회를 거쳐 제안한 사업들 중 일부 사업예산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해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하려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지난 15일 긴급 소집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알렸고, 시 예산감사관실은 ‘다른 사업과 중복되는 문제 등으로 삭감될 수 있다’고 했다.주민참여예산제도 절차상 제안사업 예산은 시 심사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기에, 시 예산부서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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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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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지역화폐 전자상품권 ‘인천e음’ 발행과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행’에 관심을 보였다. 몇 몇 의원은 ‘어디 두고 보자’고 작정한 듯 질문했다. 그러나 정책 도입 취지와 내용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것 같은 질문이 튀어나왔다.김성태 의원은 ‘인천e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당연한 얘기다. 그 다음 발언은 ‘인천e음 사용실태를 조사해보면 인천시민들만 사용하는 걸로 나온다. 외지인이 와서 써야하는데 정작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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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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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월미바다열차가 10월 8일 운행을 시작했다. 열차를 타기 위한 승객이 밤늦게까지 줄을 이었고, 긴 줄은 다음날 낮에도 계속됐다. 법정공휴일인 한글날이라서 그런지 4시간가량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할 정도였다. 지난 10년간 세금 1000억 원을 투입하고도 안전하지 못해 개통조차 못하면서 받은 ‘애물단지’라는 수모를 씻는 듯했다.그러나 9일 오후 5시 37분, 차량 하부에서 소음이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다. 열차 두 대를 운행하는데, 두 시간 뒤에 다른 열차도 같은 문제로 운행을 중단했다. 다음날 인천교통공사는 차량 하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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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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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국내 몇몇 지역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 발전사업을 허가하기 위한 심의를 할 때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 여부를 심의할 때 ‘전기사업법’에 따라 주민수용성을 반드시 심사해야하는데, 그걸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2015년부터 최근까지 정부가 허가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모두 77건이다. 이정미 국회의원실은 관련 심의자료를 분석해보니 모두 주민수용성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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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2019.10.07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