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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째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법안 통과 됐으니 정규직이 될 수 있을까요?”“2002년 6월 27일 파견직으로 입사해서 파견 2년, 계약직으로 현재 3년차입니다. 5년을 다닌 셈인데, 다른 계약직 사원들은 계약기간 3년이 만료되고 모두 해고된 상태입니다. 저 역시 해고를 예상하고 있는데, 비정규법안이 통과한 지금 저는 어떻게 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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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12.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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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동료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해외비교시찰을 떠났다. 그리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해외비교시찰은 우리 구의 사회복지, 도시환경, 지방자치 등의 정책을 잘 진단한 후 방문국의 정책과 비교 검토해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를 우리 구에 적용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일이다. 하지만 과거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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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11.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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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한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자 성큼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일상에 바쁜 나머지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시원한 가을바람이 얼굴을 스치자 비로소 가을하늘을 올려다보게 됩니다. 가을을 결실의 계절, 풍요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이번 가을은 창간 3주년을 맞이하는 저희 부평신문에게 있어서 더욱 뜻 깊은 계절입니다. 새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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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10.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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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3월 23일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권력의 시녀라는 굴종의 과거를 깊이 반성하면서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공무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노동은 공무(公務)이어야함에도 불구, 단지 힘 있는 몇몇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었을 뿐 내 가장 가까운 이웃과 형제들을 위한 노동이 되지 못했다는 반성에서다.모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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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9.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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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인천지역 8개 자치구에 재정 위기감이 팽배해졌다. 세율 인하는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 감소로 직결되는 데다 그 규모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이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천시의 세수가 올해 371억원, 내년도에 1,330억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취·등록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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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9.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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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15일은 실로 뜻깊은 광복절이다. 오는 18일, 반민특위 강제 해산 57년 만에 제2의 반민특위라 불릴 ‘친일재산 조사위원회’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본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의원으로서 남다른 감회로 이번 광복절을 맞이한다. 이번 조사위원회의 출범은 단순히 친일파의 재산을 국고로 환수한다는 의미보다, 해방 후 청산하지 못한 과거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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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8.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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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가히 인권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난과 독재가 판을 치던 시절에는 생존 자체가 권리였지만, 이제는 생존을 넘어 개인의 자존감과 행복을 해치는 행위는 인권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되어 사회적 제제를 받게 된다.그러나 여전히 여성,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소위 사회적 약자들은 시시때때로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외로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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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6.07.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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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 참여정치 등을 표방하며 출발한 풀뿌리 지방자치제가 어느덧 1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상과 현실은 너무나도 큰 간격을 보이고 있다. 부평구 의회는 지난 12일 5대 전반기 의회를 개원하고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개원 첫 날부터 파행의 길을 걸은 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나라당 소속 구의원들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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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06.07.2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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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가 출발했다. 각 자치단체별로 구정 목표를 세우고 4년 동안 추진할 과제와 실천내용을 밝혔다. 이에 지역민들이 거는 기대는 크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자치단체장은 선출직이다. 선출된 자치단체장은 자신의 임기 내에 정치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미래에 생기는 비용과 정책효과를 무시하거나 대폭 삭감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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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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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대표를 뽑는 지방선거가 끝난 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장애인복지 확장을 위한 공약이 많이 제출됐다. 여러 장애인단체에서 각 후보자들에게 질의서를 보냈고, 그에 대한 답변서가 돌아왔다. 다행스런 일이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투표 욕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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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6.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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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 예정인 인사들의 발언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는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실수”라며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고 용감하게도 속내를 털어 놓았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제도인 ‘케어맘(Care Mam)’ 정책 설명 중 “‘노는’ 엄마들에 대해선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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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6.05.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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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서울의 한 극장에서는 여성들의 영화잔치가 열렸다. 제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개막한 것이다. 개막식 입장권은 판매 즉시 매진돼 비록 개막식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주말을 이용해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아프리카, 유럽 등지의 여성영화와 우리나라 여성영화, 중·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었다.여성영화라는 것이 딱히 분류될 수 있는 장르라고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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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6.04.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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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증장애인에게 생존권과도 같은 활동보조서비스를 권리로서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보장하라”3월 25일 현재 서울에서는 중증장애인 생존권, 활동보조서비스 제도화 쟁취를 위한 서울시청 앞 무기한 노숙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농성장에 있는 장애인들은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씻기, 식사, 옷입기 등 모든 일상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이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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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3.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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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일 지방선거를 70여일 앞 둔 상황에서 각 정당의 입후보예정자들 모두가 애타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한나라당 소속 입후보예정자들은 경쟁률이 높은 가운데 공천을 받기 위해 애간장을 태우고, 열린우리당 후보들은 반전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 지지도에 애를 태우기는 마찬가지이다. 또한 당 지지도와 인지도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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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06.03.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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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드디어 부평 기적의도서관이 개관했다. 부평에도 ‘어린이도서관’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공립도서관이 생긴 것이다.물론, 작은 어린이도서관들이 동네마다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어린이 전용 도서관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렇게 대중적으로 공감하게 된 것은 기적의도서관 덕이 크다. 앞으로 부평 기적의도서관을 통해 도서관이 있는 부개3동뿐 아니라 부평 전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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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06.03.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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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었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부동산 시장은 일부 건축업자와 투기꾼에 의해 들썩이기 일쑤이며, 심지어는 정부에서 출연한 토지개발공사와 주택공사마저 아파트 평당 가격을 높여 부동산 시장 과열을 부채질하고 있다.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 재개발 등 지구지정을 신청한 대상지역은 부평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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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2006.03.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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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살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은 항상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그 희망은 우리의 삶에서 등대와 같습니다.올해에는 모든 부평주민의 희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부평지역 공동체의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저희 부평신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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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1.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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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개방 압력 앞에 목숨 걸고 싸우는 농민들에게 지난 연말은 잔인했다. 사상 초유의 폭설은 두 농민의 죽음 앞에 망연자실한 농민들의 가슴을 또 한 차례 무너뜨렸다. 폭설로 무너져 내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12월 29일, 인천지역의 대학생, 사회단체, 민주노동당이 함께 전북 정읍으로 복구 지원활동을 갔다. 동학농민혁명의 진원지로 관군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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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6.0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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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지난 11월 22일 MBC 문화방송의 PD수첩 시청률이다.놀랍지 않은가? 이날 방영분은 그토록 말 많았던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 보도였다.더 놀라운 일은, 모든 논쟁의 기초자료였던 PD수첩에 대한 저조한 시청률을 가지고도 즉각적 이벤트들이 벌어진 데 있다. 황우석 교수 팬클럽의 촛불집회 기획, 난자기증센터 건립, 그리고 기업에 대한 광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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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5.12.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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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기초자치단체는 자기 일이 아닌 것을 할 일이 없어 하고 있는 것인가낭비되는 예산 절감해 급식지원 예산 확보하려는 노력은 왜 하지 않는가학교급식이 교육으로 도입된 지 10여 년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10년에서 12년 동안 학교급식을 통해 하루 한 끼 이상을 먹게 된다. 학교급식이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로 제공돼야 함은 물론이고, 위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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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2005.11.2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