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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의료원과 인천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6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업무 협약을 했다.인천대는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의료원은 인천 내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을 알리는데 함께하고 있다.이날 협약은 기존 건강파트너 협약을 넘어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교육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인천대가 국립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제안해 지역사회가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를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4.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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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가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의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족한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했다.범시민협은 지난 3월 인천지역의 여·야 정당을 방문해 인천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여·야는 공식적으로 공공의대 설립 추
정치
장호영 기자
2024.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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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 하는 등 의료 공백이 50여일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공공의료기관의 과부하도 심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인천 시립 병원인 인천의료원을 찾아 인천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이 장관이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의료현장 점검 일환이다. 이날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신남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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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24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낙선 대상으로 지목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후보 3명 중 2명이 낙선한 것을 두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11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2대 총선 결과 논평을 내고 “2024 총선넷이 낙선 대상으로 선정한 인천 후보 3명 중 원희룡, 정승연 후보가 낙선했다. 유권자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고 평가했다.국내 의제별 연대기구 19개와 시민사회단체 79개가 모여 구성한 ‘2024 총선넷’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반대 후보 46명을 선정했다.이들 중 10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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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평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 공약을 비교한 결과, 두 후보 모두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주거·복지·육아 등 민생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정치개혁과 군부대 용지 활용방안에 대해선 입장차이가 뚜렸했다.제22대 총선 부평구갑 후보 공보물을 보면, 민주당 노종면 후보는 ‘부평을 두배로’,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는 ‘부평의 봄’을 구호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두 후보 모두 공약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민생분야 정책을 강조했다.우선 소상공인 지원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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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전공의 근무지 집단이탈 등으로 벌어진 의료대란의 대안으로 제안한 비대면진료와 관련해 실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계 혼란이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의사 집단행동으로 차질을 빚는 의료 분야는 중증, 응급의료인데 경증 의료에 국한하는 비대면진료로 현재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비대면진료 중개를 위해 나선 민간 플랫폼 업체들이 수익 중심으로 경쟁할 경우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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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민주노총 인천본부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평구을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김응호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본부는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에 맞서 노동자를 지켜낼 적임자”라며 김응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엔 김광호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오명심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인천부천본부 본부장 등 인천지역 산별노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김광호 인천본부장은 “민주노총 인천본부 조합원들과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4.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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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맞춰, 인천 지역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달 28일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국가 공공의료정책 방향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0회 인천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포럼은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포럼, 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인천의료원 등이 공동주관했다.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대표 발제를 한 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4.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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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현장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료 공백의 근본 원인은 공공의료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 정상화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공공의료 확대에 어떤 계획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 2000명만 발표했다”며 “안전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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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인천 입원환자 70%를 책임지는 등 의료대란마다 파수꾼 역할을 한 인천의료원의 올해 적자폭이 약 125억원으로 예상된다.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의 방만 경영이 적자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시의회와 인천의료원 노조는 코로나19 회복기 과정에 정부와 인천시 지원 부족을 원인으로 꼽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인천의료원 총 지출 예산은 약 701억5000만원, 수입 예산은 약 577억원으로 적자 규모는 124억5000만원일 것으로 추산된다.적자 발생
사회
김현철 기자
2024.03.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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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녹색정의당 인천시당(문명미 위원장)이 제22대 총선을 15일 앞두고 인천 지역에 적용할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녹색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번에 발표한 5대 분야 공약 20개를 두고 ‘인천을 기후 비전과 평화의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녹색정의당 인천시당의 5대 공약은 기후 위기 대응, 교통 공공성 강화, 평화 도시 구축, 보건 의료 시스템 강화,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5대 공약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환경 인천을 위한
정치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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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현행 광역시도 17개를 권역 5개로 나눠 재편하고 광역행정청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등에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약속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순환경제 5법을 제정해 지역순환경제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철도 지하화’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하화로 생긴 상부 공간과 주변을 대규모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산이다. 녹색정의당은 국내 모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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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자립장애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인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했다.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센터에서 공공의료의료복지네트워크와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는 의료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후원 사업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한다.이번 협약은 장애인지원주택 입주민 의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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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려 배정한 것을 두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의료계 내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82%를 비수도권에 배정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수련병원은 수도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의대 증원이라고 볼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이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의 목표로 뒀던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추가 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20일 비수도권 의대에 1639명, 경인 지역에 361명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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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부터 국내 의과대학의 입학생 정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한 계획을 확정했다. 환영할 일이다.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의대 정원 증원이 공공의료 확대로 이어져야 하고, 의료계와 갈등이 끝나지 않은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진정한 의료개혁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교육부는 20일 ▲비수도권 의대 집중배정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과 각 대학 교육역량 강화 등 3대 핵심을 바탕으로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의과대학 정원을 지금보다 2000명
사설
인천투데이
2024.03.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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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그제, 대통령님을 모시고 서울아산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금요일, 15일에는 서울대 총장님과 병원장님, 의대학장님과 비대위원장님을 만나뵙고 의료계가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었습니다. 아산병원에서도, 서울대병원에서도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수십년간 모순이 누적된 의료 시스템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노력해오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비단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뿐 아닙니다. 마산의료원 등 지방공공의료
정치
인천투데이
2024.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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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 20일을 앞두고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5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필수·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20일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필수·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22대 총선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의사 진료거부 중단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했다.이들은 ▲공공의료 확충·공공 운영 지원 ▲코로나19 전담 공공병원 기능 회복 위한 재정 지원 ▲영리병원 설립 원천 차단 제도 정비 ▲관문 도시 인천의 감염병 대응 역량 확보 ▲공공보건의료 인력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3.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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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 필수의료·공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에 696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선 지난 13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종로구 소재 동화면세점 앞에서 범국민 서명운동 현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 수백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보건의료노조는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지하철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시장, 공원,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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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정부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아울러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받았다고 신고한 전공의가 원할 시, 다른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해주기로 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1일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중대본은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하고,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직통전화)을 안내키로 했다.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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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필수·공공의료 강화 내용이 빠졌다며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6일 녹색정의당이 주최한 ‘장기화되는 의사 집단진료거부와 의대 증원 각계 각층으로부터 해법을 모색한다’ 긴급 좌담회에선 의대 증원 추진에 필수·공공의료 강화가 반드시 포함돼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이날 좌담회에 나순자 녹색정의당 의료돌봄통합본부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이 대표 발제를 했다.나순자 본부장은 “공
사회
이재희 기자
2024.03.0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