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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구에 여성 후보를 공천하라고 촉구했다.인천여성노동자회와 인천여성회 등 여성단체 6곳으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확대할 수 있게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여성을 공천하라고 각 정당에 요구한다"고 밝혔다.다음달 7일 인천시청 앞에서 여성주권자행동 '어퍼(UPPER)'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퍼'란 국내 여성단체들이 연대해 22대 총선에서 '페미니즘 지우기' 시도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 남성 위주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2.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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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지난 9월 20일 ‘인천 진보민주교육감, 5년을 돌아보다’ 토론회가 열렸다. 인천의 시민사회가 주최한 토론회는 인천 진보민주교육감 5년의 교육 정책과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은 교육 차별 해소와 공공성 강화, 노동 차별 해소, 인권·특수교육, 성평등과 돌봄, 학생 자치와 인권, 민주시민교육, 기후위기와 환경, 지역사회협력 교육공동체, 소통과 협력 분야 등 9개의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고, ‘성평등, 돌봄’ 분야는 인천여성연대가 발표했다.인천여성연대는 인
칼럼
인천투데이
202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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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경제청이 세금 낭비와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영어통용도시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내 국어단체와 인천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진보정당 128곳은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3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계획과 내용이 부실하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어통용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부결시켰다.하지만 인천경제청은 시의회 부결에도 불구하고 영어통용도시를 강행했다. 또한, 한글날 다음주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사회
박규호 기자
2023.07.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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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연구기능을 통합하는 것과 관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권희망강강술래·인천여성노동자회·인천여성민우회·인천여성회·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한국여성인권플러스 등 인천지역 여성단체 6개가 속한 인천여성연대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에 인천사서원과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기능 이관·통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인천시는 인천사서원과 여성가족재단 연구기능 이관·통합을 추진 중이다.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산하 복지정책연구팀을 신설하고 인천사서원 정원과
사회
장호영 기자
2023.04.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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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지역 여성단체 6개가 속한 인천여성연대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115주년을 맞아 ‘인천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인천여성성연대는 8일 오후 2시 30분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소재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115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인천여성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던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한국은 2018년 3월
사회
이재희 기자
2023.03.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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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지난 7월 15일 인하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발생한 ‘인하대 성폭행 살인사건’ 첫 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13일 오전 9시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인천여성연대와 경남지역 페미니즘 동아리 연합 아우르니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하대 성폭행 살인사건은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이다. 여성혐오 범죄 근절을 위해 재판부는 방관 말고 엄중 처벌하라”고 요구했다.인천여성연대 등 약 50개 단체는 이날 “여성들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몇 안되는 공간인 캠퍼스마저 결코 안전한 공간이 아니라는 게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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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여성단체 6곳이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벌어진 성폭행 추락사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인천여성연대는 27일 ‘여성폭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멈춰라’라는 성명에서 “피해자, 피해자 유가족, 유사 피해 경험자 등이 2차 가해로 또 다시 상처받고 있다”고 밝혔다.여성연대는 “화제성에 눈이 먼 언론사가 언론 보도윤리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여성인권을 침해하고, 2차 가해를 부추기는 보도를 하고 있다”며 “피해자 유가족 등이 언론사의 무분별한 표현에 의한 미디어 폭력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회
김현철 기자
2022.07.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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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성평등한 노동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성평등 노동정책 전담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현애)은 ‘인천시 성평등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1년 양성평등의제토론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국미애 서울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과 정승화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김영미 연세대학교 교수는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자는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 ▲박명숙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 ▲이미영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사회
김샛별 기자
2021.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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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의원 중 여성의원은 박정숙(국민의힘, 비례)·조선희(정의, 비례)·조성혜(민주, 비례) 3명뿐이다. 이에 민주주의 발전 등을 위해 여성정치인이 늘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신명)이 26일 인천 연수구 연수구청에서 ‘2021 인천정치학교 기본과정 3기’ 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이달 5·12·19·26일에 4차례 진행됐다.홍미영 한국여성의정 인천정치학교 교장(전 부평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박명숙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6.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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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디지털성범죄 예방·대응센터, 성평등자료관 ‘다다름’, 아이사랑꿈터 운영지원단을 개관했다. 3곳 모두 인천시가 운영비를 내고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수탁운영한다.시는 14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박남춘 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김성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조선희(정의, 비례) 시의원,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 박명숙 인천여성노동자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3곳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성범죄 예방·지원센터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통합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디지털성범죄는 카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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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지난해 인천여성노동자회가 접수한 노동상담 중 41%가 직장 내 성희롱 고충인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여성노동자회(회장 박명숙)는 지난해 고충상담창구인 평등의전화로 접수한 노동자 상담 524건 중 214건(41.2%)이 직장 내 성희롱 고충이라고 27일 밝혔다.이외에도 ▲노동조건 상담 150건(28.8%) ▲모·부성권(육아휴직 등) 상담 74건(14.2%) ▲직장 내 괴롭힘 상담 57건(11%) ▲고용 평등 상담 23건(4.4%)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직장 내 성희롱 내담자(상담을 의뢰한 사람)의 75.7%가
사회
이서인 기자
2021.05.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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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일자리가 더욱 불안정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 여성들의 고용 안전망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국내 여성의 고용 불안정은 남성에 비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일자리는 남성보다 빨리, 많이 줄어들었다. 2~4월에는 일자리 수 자체가 급감했다.이후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자 일자리의 수는 조금씩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여성들은 임시직, 단순노무 등 보다 불확실하고 취약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회
조연주 기자
2020.11.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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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노동자회 소속)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임금차별타파의 날을 맞아 불평등한 여성 노동구조와 돌봄 해결 근본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임금차별타파의 날’ 기자회견여성 비정규직, 5월부터 무급으로 일한 셈인천여성노동자회가 소속된 한국여성노동자회 지부 11곳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원 30명이 4회 ‘임금차별타파의 날’인 18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 불안 속에 놓인 여성 노동자들의 실태를 알렸다.이들은 “여성 비정규직 임금 비율은 2019년 8월 기준 남성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5.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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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여성연대가 각 정당 인천시당에 여성정책을 질의했지만, 민주당·통합당이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거대 양당은 여성 의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라고 일갈했다.인천 여성단체가 모여 만든 인천여성연대는 4.15 총선을 앞두고 ▲텔레그램 N번방 등 각종 디지털 성범죄·성폭력의 제대로 된 처벌과 젠더폭력 예방 대책 마련 ▲여성의 과소 대표성 해결 ▲성불평등한 노동환경 해결과 성평등 조건 마련을 위한 관련한 당의 입장을 요구했다.이들은 각 당으로부터 받은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정치
조연주 기자
2020.04.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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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지역 여성단체들이 인천시의 미추홀구 성매매 공무원 징계 감경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의전화, 인천여성회,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 등 총 6개 여성단체가 모여 구성한 인천여성연대는 집단성매매를 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해임 처분을 받았던 미추홀구 공무원이 소청해 징계를 감경 받았다며 시에 감경 철회를 요구했다.지난해 해임 처분을 받은 미추홀구 공무원 A씨는 시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했고 소청심사에서 정직 3개월로 감경 처분을 받았다.A씨 등 미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4.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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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시민단체가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고용의 성차별을 철폐하고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전국민주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인천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조인천지부는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여성날을 맞아 공동 성명을 내고 ▲성차별적 채용, 배치, 승진, 임금 제도 철폐 ▲비정규직 철폐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 보장 ▲여성노동정책 수립을 요구했다.단체는 “여성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저임금 철폐와 맞서 싸운지 100여년이 흘렀지만 한국의 여성 노동자들은 노동 성차별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이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3.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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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미혼(비혼)여성은 가족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해석되는 글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일영 예비후보(연수구을)의 표현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회 등 인천지역 여성단체 6곳으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13일 논평을 내고 정일영 예비후보에게 성차별적 여성혐오적 표현 사과를 촉구했다.정일영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글로 인해 여성혐오와 성차별적 표현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정 예비후보는 ‘4.15 총선 대비 모의고사’ 라는
정치
조연주 기자
2020.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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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 소속 5급 이상 고위 여성 공무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고위 공무원의 15.1%에 그쳐 유리천장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의 국내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통계를 보면, 인천시의 5급 이상 고위 여성 공무원은 2016년 166명(13.0%)에서 2018년 203명으로 증가하며 15.1%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7개 광역시·도 평균 고위 여성 공무원 비율인 15.6%보다 낮은 수치다. 인천시 전체 공무원 1만4515명 중 여성 비율은 37.4%(5424명)이나 고위 공무원
사회
조연주 기자
2019.12.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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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 군ㆍ구 10곳의 여성공무원 ‘유리천장’이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가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개 군ㆍ구에서 근무하는 9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51.7%로 절반이 넘었으나, 고위공무원으로 분류되는 5급 이상은 16.9%, 4급 이상은 11.0%(7명)에 그쳤다. 특히, 군ㆍ구 6곳(강화군ㆍ옹진군ㆍ동구ㆍ연수구ㆍ서구ㆍ남동구)은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한 명도 없다.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부평구ㆍ미추홀구ㆍ계양구에 각각 2명, 중구에 1명이 있다.대체적으로 전체 여성
정치
조연주 기자
2019.11.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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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최저임금 1만 원 공약 철회는 촛불 대통령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다.”지난 26일 저녁 인천최저임금대책위원회가 ‘청년들이 바라본 최저임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인천청년유니온, 인천청년협회(준), 인천청년광장, 정의당, 노동자연대 인천지회,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등이 함께 참여했다.행사 진행을 맡은 김민규 인천청년유니온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민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시스템 문제다”라며 “청년들은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지만, ‘남동공단에 일자리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6.28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