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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해양수산부가 서해5도 중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어장에서 꽃게 조업을 금지하는 금어기 기간을 보름정도 늦췄다. 이는 수온변화에 따른 조치다.해수부는 올해부터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어장의 꽃게 조업 금지기간을 현행보다 15일 늦춰 7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산자원의 포획금지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은 이달 초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의 후속조치이다.‘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보면 기존 서해 5도의 꽃게 조업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해수부는 북방한
지역
김도윤 기자
2024.04.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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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 기자 | 지난 3월 결정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58배 만큼 늘어난 서해5도 어장에서 4월 1일부터 조업이 시작됐다.22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 후보인 배준영 의원은 “이번 어장 확대를 환영한다. 앞으로도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어업 환경 개선을 약속한다”고 밝혔다.1일부터 적용이 시행된 서해 5도 확대 어장은 정부가 지난 3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며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 공포했다,어민들은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조업금지 기간을 제외한 성어기 기간 동안
정치
김갑봉·인투아이 기자
2024.04.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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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해5도 어장 확대를 환영하며, 인천 해역의 야간조업 규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서해5도 어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입법예고 기간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번에 확대되는 어장은 대청도 E어장 144㎢, 연평도 어장 25㎢ 등 총 169㎢이다. 이에 따라 확대 어장에서 꽃게 포획금지 기간을 제외한 4월부터 11
정치
이재희 기자
2024.03.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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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서해5도 어장이 현행 1855㎢에서 2024㎢로 대폭 확장될 전망이다. 늘어나는 면적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58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서해5도 어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했다고 6일 밝혔다.해수부가 입법예고한 시행규칙을 보면 대청도 E어장은 144㎢가 늘어난다. 신설되는 연평도 어장은 25㎢이다.두 어장을 합친 면적은 169㎢이며 여의도 면적(2.9㎢)의 약 58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해5도 어장은 현행 1855㎢에서 2024㎢로 대폭
사회
김도윤 기자
2024.03.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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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강화 접경지역 어장 신설 개정안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강화군 해역 어장을 확장하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종 공포됐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지난 10월 30일 국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7일 최종 공포됐다.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도 남쪽 창후어장(2.2㎢)과 교동어장(6㎢) 등 2곳으로 총 면적이 8.2㎢에 이른다.그동안 강화군에 속하는 항포구는 조업한계선보다 위에
정치
이재희 기자
2023.1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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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접경지역으로 조업한계선 제한을 받던 강화군 해역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장된다. 여의도 면적 3배에 이르는 8.2㎢ 규모의 어장에서 어업이 가능해졌다.인천시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해양항공국 기자간담회에서 “강화 해역 조업한계선 조정과 어장 면적 확장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령이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업한계선은 지난 196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현 해양수산부)가 설정한 민간인 선박출입 통제선이다.육지의 민간출입 통제선과 같은 의미로, 원칙적으로 모든 선박은 이
정치
이재희 기자
2023.10.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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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올해 강화도 해역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장되고, 주문도(서도면) 갯벌에서 야간 맨손어업이 가능해졌다. 접경수역으로 인한 안보규제로 어업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강화군 어민들의 숙원이 해소됐다.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올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조업한계선 조정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 강화 해역에서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면 남쪽 6㎢와 하점면 창후항 인근 2.2㎢로 약 8.2㎢ 규모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한다.강화도
사회
이종선 기자
2023.10.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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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에서 뭔 매뉴얼을 만든다고는 하는데...”“바다도 그렇고 선원도 내 맘처럼 되나요. 요새 누가 배 타려고 해요”“결국 책임은 우리한테 묻겠죠. 걱정이에요”2024년 1월부터 연근해어업 중재대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얼마 전 만난 인천 연근해 선주분들이 들려준 말이다. 내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규모로 일하는 국내 연근해 지역 40여 곳의 어선 5000여척에 적용될 예정이다.앞으로 상시노동자 5인 이상을 고용한 어선소유자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사망자 1명
칼럼
인천투데이
2023.10.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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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접경수역으로 인한 안보규제로 야간조업이 금지된 강화도 해역에서 맨손어업(해루질)에 한해 최초로 야간조업이 가능해졌다.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해병대 제2사단과 협의한 결과 서도면 주문도 맨손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야간조업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주문도 육상과 인접해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구역 3개(15만㎡)로 이번에 신규로 설정된 곳이다. 허용 시간은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다.이에 따라 주문도 맨손어업 구역은 15만㎡가 확장됐다. 기존 구역 110만㎡에서는 여전히 주간 조업만 가능하
사회
이종선 기자
2023.09.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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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으로 60년만에 어장을 확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기존 조업한계선에서 약 1km 위로 올라가는 데 60년 걸린 셈이다.어장확장은 강화군 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유천호 군수의 공약사항이다.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입법예고 예정)으로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면 남쪽 6㎢와 하점면 창후항 인근 2.2㎢로 약 8.2㎢ 규모로, 이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한다.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이루는 염하의 하구 강화도 해역은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바다
정치
김갑봉 기자
2023.08.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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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해양수산부가 인천 강화군 조업한계선을 소폭 조정하는 데 그쳤다. 강화군과 인천시는 해수부에 조업한계선 확대 조정을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해수부는 강화군이 건의한 조업한계선 조정을 두고 창후항과 남산포항을 각각 약 150m, 100m 씩 북쪽으로 조정키로 했다.강화군과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불가피한 어선월선 지역인 창후항 7㎢, 남산포항 18㎢, 서검항 14㎢, 볼음항 40㎢씩 총 4곳, 79㎢ 규모를 북쪽으로 대폭조정 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지난 10월 행안부
지역
이재희 기자
2023.05.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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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정부에 확대를 요청한 조업한계선이 소폭 조정에 그쳤다. 강화군은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화군은 당초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흐르는 조강 일대에 있는 창후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불음항 등 4곳의 어장을 확대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다.하지만 해수부는 서검항을 제외한 3곳의 조업한계선만 소폭 조정키로 했다. 구체적인 조정 범위는 현재 강화군이 해수부·국방부와 논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강화군의 요청 사항 중 해수부는 교동도 죽산포항과 서검
지역
이재희 기자
2022.12.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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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8대 인천시 옹진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조철수(가선거구) 의원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평도 출신인 그는 공직사회에 몸을 담갔다. 인천시상수도본부와 옹진군에서 근무했으며, 옹진군민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초선임에도 전반기 의장을 맡았고 4년 내내 옹진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돼 존재감을 크게 알리고 있다.기초의회를 비롯해 의회에서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사람이 후반기까지 의장을 맡는 일은 이례적이다 보니, 조 의장이 연임하기 까지 잡음이 오가기도
인터뷰
이종선 기자
2020.08.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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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북한이 지난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지 5일 지났다. 서해 5도 중 북측과 제일 가까워 분쟁이 제일 많이 발생했고, 그만큼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하면 불안이 증대하는 곳이다.20일 오후 도착한 연평도의 풍경은 백령도, 대청도와 별반 다르지 않게 평온하고 조용했다. 이날 서북도서 해역에 짙은 해무로 인천항에서 대청도와 백령도 행 여객선은 운항이 통제됐으나, 연평도 행은 그나마 배가 떴다.연평도 역시 해무가 잔뜩 깔렸다. 그나마 시야가 확보되는 근해에는 낚시 배들이 조업을 이어갔다. 큰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6.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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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백령도의 하늘과 바다가 모두 뿌옇다. 최근 남북관계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짙은 안개로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짙은 해무로 앞을 보기 어렵긴 했지만 백령도 역시 대청도처럼 차분했다. 북측 땅을 조망할 수 있는 백령도 심청각에서는 북한 장산곶을 볼 수 있는데, 바람과 안개에 따라 모습을 드러냈다가 감추기를 반복했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튿날, 백령도 어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조업에 나섰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백령도 어선은 총 92척인데 17일엔 46척이,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6.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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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남북관계가 더욱 경색하고 있다.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의 후폭풍은 서해 5도까지 이어졌다.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다음날 대청도의 풍경은 평온했다. 어민들은 평상시처럼 그물을 손질하고, 바다에 나가 조업했다. 대청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을 찼으며, 대청도에 놀러온 시민들은 평온하게 여행을 즐겼다.겉모습만 보면 대청도는 평화롭고 조용했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관계의 모습은 대청도 풍경에서 느껴지지 않았다.그러나 어민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을 때 확연한
사회
김갑봉 기자
2020.06.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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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미래통합당 배준영(인천 중구ㆍ강화군ㆍ옹진군) 국회의원은 9일 오후 옹진군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옹진군 어업 발전을 위한 긴급 간담회’에 해양수산부, 인천시, 옹진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연구소 관계자와 옹진군 어민 등이 참여했다.간담회 주요 의제는 ▲8월 28일부터 시행 예정인 ‘어선안전조업법’의 문제점과 개정 방향 ▲제1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11~2020) 종료에 따른 2차 계획 수립 방안 ▲어획량 급감에 따라 경제적 어려
정치
김갑봉 기자
2020.06.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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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건전한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항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한 어선 안전조업법이 오는 8월 28일 시행될 예정이다.이 법은 어선의 조업과 항행 중 부주의 등으로 인한 충돌ㆍ침몰 사고가 빈발하고, 서해5도 해역에서 남북 대치상황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상존하며,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선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국가의 지원과 노력을 체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러나 서해 접경해역에서
칼럼
인천투데이
2020.05.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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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서해5도 어민들을 지나치게 옥죈다는 비판을 받는 어선안전조업법이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헌법이 규정한 각종 원칙에 어긋나는 조항이 많다는 주장이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갑) 국회의원과 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13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어선안전조업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어선안전조업법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9월 발의됐다. 이후 3년간 국회 계류돼 있다가 지난해 8월 제정됐다. 법안 제정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법을 어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5.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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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서해5도 어민들을 지나치게 옥죄는 어선안전조업법을 두고 비판이 거세다.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4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정권 시절 적폐법안인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 법이 위법적인 서북도서운항규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며, 해양수산부는 어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어선안전법에 따르면, 어선은 서해 북방한계선과 맞닿은 접경지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어장은 관할 군부대장이 통제한다. 이를 어기고 조업한계선을 넘어 조업·항행을 하거나 통제를 불응한 자는 징역
사회
이종선 기자
2020.05.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