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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전날 저녁 인천항에서 출항한 청해진해운 카페리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당시 세월호는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15일 저녁 출발해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과적과 고박 불량, 불법 선박개조, 부실한 초기 구조대응으로 탑승객 476명 중 17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304명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10년 전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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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세월호 참사 벌어진지 10년이 지난 현재 인천~제주 뱃길은 아직도 복원되지 못하고 여객선과 화물선 모두 끊겨 있다.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산 농산물과 수산물 등 인천항에서 신선화물 물동량을 확보를 위해서라도 인천~제주 카페리 운항 재개는 필요하다. 그러나 관할 행정관청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다.16일 인천 항만업계 취재를 정리하면, 인천~제주 항로에 취항했던 비욘드트러스트호(2만7000톤급)는 지난 1월 25일 공식 운항을 중단했다.선사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지난 2021년 12월 인
경제
이종선 기자
2024.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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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오늘로부터 정확히 10년 전인 4월 15일 저녁 인천항에서 제주를 향해 출발한 청해진해운 소속 카페리(car-ferry)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아침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방송은 '전원구조'라고 보도했고 출근 길 시민들은 천만다행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방송 보도는 최악의 오보 였고 세월호 침몰은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온 국민은 배가 침몰하는 영상을 그대로 지켜 봐야 했다. 병풍도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과 어선은 여객을 구하기 위해 침몰 사고 인근에 대기 하고 있었으나 선사는
기획
송승원 기자
2024.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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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공식화했다.인천시는 오는 2025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하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신청서에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등 관계자 43명이 참석해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을 위한 전담반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국내 최대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보유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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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본입찰이 오는 25일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취재를 종합하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는 오는 25일 본입찰을 실시한다고 인수 후보자들에게 공지했다.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 중 선정되며 상반기 내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전 적격인수후보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LCC 4곳이 물망에 올랐다.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금액은
경제
박규호 기자
2024.04.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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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길성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22대 총선에서 민심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론' 이라는 포퓰리즘을 매섭게 심판했습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수도권 122석 중 102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19석을 차지했으며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시을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하지만 서울확장론에 포함됐던 김포, 구리, 하남, 부천, 고양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단 한 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김포시 서울 편입론과 서울 확장론은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앞서 국민의힘은
인천TV
박길성 PD
2024.04.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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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61석을 차지하며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얻는 데 그쳐 참패했다.인천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21대 총선과 달리 1석이 늘어 14곳이 됐는데 이중 민주당이 12석을 민주당이 압승했다. 민주당 21대 국회 대비 인천에서 1석이 더 늘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동구·미추홀구을과 중구·강화군·옹진군 2자리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 결과를 보면 민주당 16
정치
김도윤 기자
2024.04.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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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에서 민심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론' 이라는 포퓰리즘을 매섭게 심판 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수도권 122석 중 102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9석을 차지했으며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시을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다.하지만 서울확장론에 포함됐던 김포, 구리, 하남, 부천, 고양 등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단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김포시 서울 편입론과 서울 확장론은 동력을 잃게 됐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22대 총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경기
정치
박규호 기자
2024.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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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22대 총선 투표를 마감한 10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투표율은 65.3%로 집계됐다. 국내 광역시·도 17개 중 12위였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투표현황을 보면, 인천시에선 168만697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편과 관내사전투표 인원을 합친 값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옹진군이 72.2%를 기록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추홀구는 62.1%를 기록, 가장 낮았다.이 밖에 ▲강화군 70.3% ▲연수구 69.3% ▲계양구 68.7% ▲동구 68.5% ▲남동구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4.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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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10일 22대 총선 본투표 마감이 1시간 남은 오후 5시 기준 인천시 투표율은 62.4%로 집계됐다. 국내 17개 시·도 중 제주와 대구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현황을 보면 10일 오후 5시까지 인천시에선 161만147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우편과 관내사전투표 인원을 합친 값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옹진군이 71.0%를 기록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추홀구는 59.0%를 기록, 가장 낮았다.이 밖에 ▲옹진군 71.0% ▲연수구 66.1% ▲계양구
정치
송승원 기자
2024.04.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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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제22대 총선일인 10일 오후 3시 기준 인천 투표율은 57.5%를 기록했다.인천 투표율은 국내 17개 시도 중 세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군구로 보면 미추홀구가 가장 낮았고 중구와 서구도 낮은 편이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 유권자 258만2765명 중 148만573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인천 군·구 10개 가운데 옹진군이 68.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추홀구의 투표율은 54.4%로 가장 낮았다.이외에 ▲강화군 66.2% ▲동구 61.5% ▲연수구 60
정치
김도윤 기자
2024.04.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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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제주 4.3 항쟁 76주년을 맞이해 22대 총선에 전념하고 있는 인천의 여야 정치권이 추념의 뜻을 같이했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이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59, 계양을) 후보는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인천 후보 중에는 인천시당 위원장인 김교흥(63, 서구갑) 후보와 최고위원인 박찬대(56, 연수구갑) 후보 등 대부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모와 추념글을 올렸다. 새로운미래의 홍영표(66, 부평을) 후보도 SNS에 추념 글을 남겼다.시당 중에는 국민
정치
현동민 기자
2024.04.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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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오늘로부터 76년 전인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비극이 발생했다. 그날 제주도에선 국가공권력 아래 무고한 제주도 민간이 무참히 학살당했다.제주 4.3 사건은 미군정 치하에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일에서 비롯했다. 제주4.3이 있기 전 2.7사건이 먼저 발생했다. 1948년 5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초대 민의원 선거(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남한의 단독 선거로 분단 된 단독 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남조선로동당을 비롯한 좌익은 물론 백범 김구 선생 같은 우익
인문학
현동민 기자
2024.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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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으로 서해상 중국 불법어선을 단속한 결과 영해 내 조업금지 위반 어선 1척과 조업제한조건 위반 어선 4척 등 5척을 나포했다.해경은 이중 영해를 침범해 조업한 어선 1척에 대해 몰수 담보금 4억5000만원을 징수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활동에서 해경·해군·해수부는 인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와 제주권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함선 30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한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했다. 이
사회
이종선 기자
2024.04.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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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홍지은 PDㅣ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내 전체 지역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11%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9월 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에 실시한 조사결과와 같은 양상입니다.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3월 29~31일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사흘간 실시한 정기조사 결과, 22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한 비율은 51%, 국민의힘 후보 비율은 40%로 나타났습니
인천TV
홍지은 PD
2024.04.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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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후보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전세사기 피해자를 원희룡 후보 지지자가 위협해 경찰이 출동했다.1일 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원희룡 후보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지지자로부터 위협을 받자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피해대책위는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전세사기 피
정치
김현철 기자
2024.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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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내 전체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보다 11%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9월 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전과 같은 양상이다.여론조사기관 가 지난 3월 29~31일 국내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사흘간 실시한 정기조사 결과, 22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한 비율은 51%, 국민의힘 후보 비율은 40%로 나타났다.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양상...21대보다 격차 커져지난 2월 대비 민
정치
이종선 기자
2024.04.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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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인천사회적은행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김하운 이사장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인천경제를 조망하면서 인천경제의 추이와 현황을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고, 분석과 진단으로 구조적인 문제점과 과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의 마련을 위한 논의를 공론화하고자 한다.지난 편에서는 인천의 지역금융구조의 특성을 토대로 그동안 인천에서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지방은행 등 지역 내 금융기구 설립논의를 공론환 하기 위해 인천의 지역 내 금융기구 설립논의 배경과 지역금융기구 설립의 개괄적인 필요성을 다뤘다. 이번에는 인천지역 금융상황을 자세히
기획
김하운 (사)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2024.03.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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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한수진 시민기자 |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604번지에 위치한 고니정밀은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수정진동자를 생산하는 회사였다. 한때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할 정도로 잘 나가던 전자 회사였다.1976년 한독시계를 모체로 출발한 고니정밀(주)는 1990년대 초부터 해외로 사업을 확장했다. 무리한 해외공장 확장과 1997~1998년 외환위기를 지나며, 1999년 적대적 인수합병(M&A)과 경영권 분쟁을 겪는다. 대주주가 청호컴넷으로 확정되고 회사명은 청호전자통신(청호전자)으로 바뀐다.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구조조정이
인터뷰
한수진 기자
2024.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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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해양경찰청은 3월 27일 연평도 인근 해역과 제주 해역에서 각각 불법조업 혐의가 있는 외국어선을 1척씩, 총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 기간에 이뤄졌다.27일 연평도 인근에서 나포된 7m급 고무보트는 범게 약 80kg을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인천항 관공선 전용부두에 입항해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조사 중이다.제주 마라도 남서방에서 나포된 145톤급 중국 저인망 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영해 기선에
사회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2024.03.29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