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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이종선 | 직장 내 갑질 논란이 있었던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전 센터장이 직원 수당을 소홀히 지급하고, 휴일근로수당을 부당하게 챙기는 등 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명백해졌다.부평구는 지난 4일 ‘2020년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보면 센터장은 휴일근로수당 부정수급, 결산서 작성 미비, 직원 가족수당 지급 소홀 등 위법·부당사항 10건을 저질렀다. 구는 센터에 시정 5건, 주의 5건 행정조치를 했다.센터장이 부정하게 챙긴 휴일근로수당은 2016년·2017년 2년간 약 318만 원이다. 국가공
사회
이종선 기자
2021.0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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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화조 청소비용이 과다지급 됐다는 의혹이 나왔다.정화조 총량이 675톤인 계양구 A아파트에서 이보다 2배가 넘는 분뇨가 청소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과다지급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2018년 새로 취임한 계양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B회장은 취임 직후 2016년과 2017년 정화조 청소량이 각 1316톤, 1646톤으로 대폭 늘어나며 2015년 대비 263%, 329%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해당 아파트는 계양구 소재 C업체에게 매년 정화조 청소를 맡겨
사회
조연주 기자
2020.08.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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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최근 부실진료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A의원에게 보조금이 과하게 지급돼 특혜의혹이 일고있다.는 지난 달 23일 ‘옹진군, A의원 특혜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옹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특별회계에서 ‘영흥 야간 및 휴일 의료서비스 운영비 지원 보조금’으로 A의원에 연간 2억 원을 주고 있다. 이는 법률이나 조례에 규정된 바 없다.옹진군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의원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모두 인건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옹진군이 A의원에 인건비 일부를
사회
김현철 기자
2019.06.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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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인천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해 2009년 32개 업체, 156개 노선의 표준운송원가 대비 적자를 지원하고 있다. 준공영제 예산은 2015년 571억원, 2016년 595억원, 2017년 904억원에 이어 올해는 1079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표준운송원가는 버스 업체의 운행 수입이 버스를 하루 동안 운행하는데 드는 비용인데, 이 보다 수입이 적으면 그 차액을 시가 보전해주는 형태다.완전한 공영제는 아
사회
김강현 기자
2018.12.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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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2012년 2월 말에 학교장이 퇴직할 예정인 학교 42곳의 회계를 감사한 결과, 부조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진행한 ‘2012년 2월 말 학교장 퇴직 예정학교 회계감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감사 대상은 학교장의 명예퇴직 예정학교 3개교를 포함해 총4
사회
장호영 기자
2012.02.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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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단독 보도로 문제가 됐던 ‘호화교장실’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 47개교가 행정처분을 받고 총 94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교육청의 감사결과, 일부 학교는 교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휴게실과 탈의실, 탕비실 등을 교장실로 임의 변경해 개인용 탈의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
사회
장호영 기자
2010.05.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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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일부 사립학교가 시설공사비 명목으로 지원받은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을 감사에서 적발해 행정 조치를 취하고서도 제대로 변상하거나 회수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변상ㆍ회수금만큼을 다음해 보조금 지원에서 차감해야 함에도 차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예산 이중지원이라는 지적과 함께 ‘사립학교
사회
장호영 기자
2009.03.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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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교육위원회의 지적으로 신설학교 부실시공과 공사비 과다지급 등의 사실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곳에서 대충 공사하고 돈은 물 쓰듯 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규격 자재를 사용했는가하면, 물가변동과 설계변경으로 남는 계약금을 돌려받지 않고, 하도급 관리심사를 건너뛴 것으로 파악됐다. 부실공사 사실과 그럴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칼럼
부평신문
2008.08.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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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부실공사 의혹을 받고 있는 초ㆍ중ㆍ고 10개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가 부실공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이 당시 담당 공무원들을 무더기 징계하고 당시 공사 감리용역을 맡았던 건축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인천시에 요청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 특감을 요청한 노현경 인천시교육위원회 위원과 시교육청이 7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부
사회
장호영 기자
2008.08.08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