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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김갑봉 기자]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홍콩 시위가 14주 차에 접어들었다.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조례제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위는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고 있으며, 중고생으로 확대하는 양상이다.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6월 9일 이후 홍콩 경찰이 체포한 시위 참가자는 13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재물 파손도 만만치 않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지난 6월 이후 신호등이 280개 파손돼 수리하는 데 420만 홍콩달러(약 6억4000만 원)가 드는 것으로 추산했고, 홍콩 입법
정치
김갑봉 기자
2019.09.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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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한국과 중국은 서로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며 운명공동체이다. 그렇기에 갈등이 생기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 “한반도가 평화의 종착지로 갈 때까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 과정에서 한·중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가 11일 오전 400회를 맞은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 주최 새얼아침대화에서 ‘한·중관계와 한반도 형세’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추 대사는 지난 2014년 2월 이후 취임해 현재까지 5년 7개월간 역대 두 번째로 오래 재임하고 있는 중국대사이다.그는 “한·
사회
이종선 기자
2019.09.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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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류병희 기자] 매달 한 차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사회 문제를 논하고 지혜를 모으는 ‘새얼 아침대화’가 어느덧 400회를 맞이했다.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은 오는 11일 오전 7시 그랜드쉐라톤인천호텔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한중관계와 한반도 형세’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현재 한반도가 평화통일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한ㆍ중 관계와 미국ㆍ일본ㆍ러시아 등 주변국의 정치적 난맥상을 짚고, 특히 중국과 우호 증진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중국대사에게 들어볼 예정이다.새얼아침대화, 보
사회
류병희 기자
2019.09.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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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윤선미 기자]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국제순회 사진전’이 20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막했다.역사ㆍ발전ㆍ협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한 이 전시는 중국 개혁개방의 역사적 궤적과 각 분야의 발전상이 담긴 사진 55점을 볼 수 있다.개막식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는 “이번 사진전이 한국 분들에게 중국 개혁개방의 역사적 궤적과 업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개혁개방이 어떻게 중국을 변화시켰고,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40여
사회
윤선미 기자
2019.02.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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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입문하고 15년 동안 제대로 쉬지 못하고 달려왔는데,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졌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자주 인용하는 부지부행(不止不行: 멈추진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처럼 ‘사색은 없고, 검색만 있다’는 인터넷 시대에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 뒤 민족 화해와 통일을 위해 양안관계를 공부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세월호 국면 속에서도
사회
한만송 기자
2015.07.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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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중국학술원을 개원한다. 떠오르는 공룡, 중국을 겨냥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은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매우 특수하고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형성돼있다. 하지만 중국이나 화교 관련 전문 연구기관은 없다. 이러한 역할과 함께 동북아의 거점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천대가 중
사회
한만송 기자
2014.07.11 21:05